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군수,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박선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5~19일까지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키즈카페 등을 운영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원 적고 행운 받자!’와 ‘푸른 뱀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원 적고 행운 받자!’ 이벤트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nibr_official)에 게시된 설맞이 행사 게시물에 댓글로 소원을 작성하고 전시관에 방문해 인증하면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추가 탐사시추 작업과 본 시추를 위한 보급선 하역 작업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각 100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의 신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진행됐으며,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의장, 김재왕 회장, 박미경 회장과 봉사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강영석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분들을 통해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되새긴다”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하는 마음으로 특별회비를 전달드린다”고 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우리 상주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며 “새해에도 활발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상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교육청과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와 함께 ‘말레이시아 우수 유학생 경북 직업계고 유치 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의향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하지 모하메드 하나피 빈 사마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교육감과 이르모히잠 빈 이브라힘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 협회장을 만나 경북교육청과 말레이시아 간의 중등 직업교육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의향서에 합의했다.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에 접경해 있으며 전기·전자, 기계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 중인 곳으로 관련 분야에서의 직업교류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경북교육청과 조호르주 교육청은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 협력 △말레이시아 유학생의 현지 선발 및 사전교육 지원 △교사 역량 강화, 국제 교육 및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호르주의 빈 사마드 교육감은 “한국의 교육청과 중등직업교육 교류·협력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동의 협력과 노력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이 있는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면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중등 직업교육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논의됐던 여러 안건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양국 직업교육의 발전과 번영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6학년도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이웃 국가와 공유하고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 추진단은 18일 싱가포르 이니시아 그룹을 찾아 글로벌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4학년도 파견학생을 만나 격려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 속에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금품 수수나 업무 태만 등 관행적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점검에서 △복무 위반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 및 품위손상 행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직장 내 고충 및 부조리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소속 학교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도 교육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검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치우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점검은 단순한 위반 사례 적발에 그치지 않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북교육을 위해 앞
경북교육청은 지난 6~11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의 교육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0명과 학생 50명, 인솔단 5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호찌민시교육훈련국 산하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교류단은 레반탐초등학교와 판땅루우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동아리 활동과 전통 놀이 체험, 공동수업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에서는 밴드 공연과(청하중학교-포항), K-pop 공연(소수중학교-영주), 경주역사 문화 소개(경주예일고등학교) 등 학생들의 특색 있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한글 캘리그라피(점촌북초등학교-문경), 한국 전통차 융합 음료 만들기(경주정보고등학교)와 같은 한국문화 체험 수업도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에서는 현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K-pop 합창과 안무 시간에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참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로와 진학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류단은 호찌민시 한국교육원과 똔득탕대학교, 대구은행 호찌민시 지점을 방문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류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오는 2월부터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일괄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교는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부모는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도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공문을 시행하면 학교에서는 별도의 내부 결재를 거쳐 누리집 자료 게시와 알리미앱(또는 문자, 종이 가정통신문)에 등록을 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정보를 탑재하게 된다. 시스템 개선으로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 과정에서 내부 결재와 등록 업무를 줄일 수 있으며, 학부모는 더욱 빠르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개선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에서 이뤄진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1주차(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369명으로 전주(2024년 52주·291명) 대비 26.8% 늘어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도서관과 연계해 학교 안팎으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도내 26개 도서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내 26개 도서관 중 23개가 선정됐으며, 총 4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에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과 우수 강사를 지원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 연계 사업으로 과대 학교 공간 확보의 어려움과 도서벽지 학교의 우수 강사 확보 어려움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은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봄학교 정책에 공감하고 힘써 주는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연계한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과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보건·환경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2회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 기간에 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과 진로 체험을 위해 분석기기 실습 및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이공계 대학생 400여 명이 수료했고, 이번 19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4개 대학교에서 참석한 6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분석 기기 실습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세균성 병원체 분리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은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미생물과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 교육은 학교와는 다르게 최신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한 특성화된 교육으로 지역 학생들의 취업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준다”며 “최근 식품 바이오 취업 환경 변화에 따라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도록 청년 분야별 맞춤형
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좋게 나올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경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29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2일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과수재배 면적 20ha 내외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기반 조성,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해당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농업인, 농협, 행정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 향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경북도가 앞장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다축 재배를 전국 최초로 농가 확산 보급 사업으로 추진했는데, 이는 농식품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모티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25일에는 포항 태산농원에서 ‘경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존 방추형 재배 방식에서 수폭을 최대한 줄여 고품질·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경북형 평면 사과원(초밀식형+다축형)’을 오는 2030년까지 6000ha까지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 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APEC 준비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 발표, 정상회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기획행사과는 APEC 주요 건의사업 국비(예비비 등) 요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차 고위 관리 회의(SOM1), APEC 정상회의 상황실 운영계획, 정상회의 의료보건 대책, Post APEC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지원과는 글로벌 CEO 초청, 인프라 및 시설환경 조성, 숙박시설 조성, 정상회의 참가자 셔틀버스 임차와 수송 용역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의전지원과는 의전 서비스 전략 마련, 설 특집 APEC 브랜딩 홍보, MZ세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현재 당면 현안으로 제시했으며, 대외협력과는 문화 APEC 추진방안, K-음식문화대전 개최,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APEC 2025 KOREA 경주 자원봉사 등을 주요 현안으로 발표했다. 과별 보고가 끝나고, 김학홍 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APEC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각 실국별 협조 필요사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실무를 맡은 주무관들은 관계 기관과 부서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준비단과 실·국이 잘 협력해 행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사께서 도청 전 행정력을 동원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라고 말씀하셨다"며 "APEC 준비지원단이 APEC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사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역사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북문동분회는 지난 16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내 19개 경로당 노인회장과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북문동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 북문동분회 운영 결산 보고와 2025년 사업 계획, 노인회 운영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으며, 경로당 회장간의 새해 안부 인사와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총회와 더불어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와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요령에 대해서도 교육해 정확하게 경로당 지원사업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장호 노인회 북문동분회장은 “대한노인회 북문동분회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께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북문동 노인회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간의 화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의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박장호 분회장님과 각 마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로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신흥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신흥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흥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지원봉사, 김장 나눔 행사,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신흥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긴급구호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신흥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국현, 부녀회장 김경숙)은 “회원들의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
상주시 함창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지역내 식당에서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을 비롯한 함창의용소방대원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선출된 대장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28대 서장섭 전임 대장은 지난 임기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소방서장의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