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수성구 사회복지협의회 신년 교류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공산동 단비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일동은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일 기탁했다. 유정민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릉도와 독도 방문객이 연 이어 줄었다. 13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2024년 38만522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영덕군 남정면의 한 야산에서 12일 오전 8시29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과 산림 당국 등은 진화 헬기 5대와 소방관 등 진화 인력 196명, 소방차 41대를 투입해 오전 9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 예비군 평화 통합 동대는 지난 10일 안동 대대장, 예비군 지휘관, 평화동장, 관할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평화 통합 동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예비군 평화 통합 동대는 1월 1일 부대 개편에 따라 평화동 예비군 동대와 안기동 예비군 동대가 통합돼 예비군 평화 통합 동대로 개편됐다. 이로써 예비군 평화 통합 동대는 평화동과 안기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비군에 대한 행정 및 훈련, 각종 병무 민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옥동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북후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지난 10일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기부한 어르신은 생계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86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한 푼 한 푼 모아둔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성금을 전달하며 “나도 정부의 도움으로 살고 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후면장은 “자신의 형편이 넉넉지 않은데도 이렇게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어르신의 이웃사랑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며 “소중하고 따뜻한 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사과반, 멜론반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인원은 사과반 60명, 멜론반 40명 총 100명이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약 8개월 동안 과정별 총 16회씩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사과 또는 멜론 재배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미래형 사과 과원 조성과 전문기술 중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고품질 멜론 생산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1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3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며,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총 54억원으로 13억원 증액됐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원, 월남전 참전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23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으로 인상됐다. 권기창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및 각종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명예로운 예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동시는 올해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내수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로기자재지원사업, 어선장비지원사업, 내수면양식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지원에 1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외래어종수매사업 등에 2억7천만원을 투입,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이룰 예정이다.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예술단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5개 지역의 122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종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은 그중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안동만의 독창적 콘텐츠 제작 안동시립공연단은 본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드러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도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안정적 활동과 발전 기회 제공 안동시립공연단은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원 모집 시 지역 예술인들을 우대하고,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제작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를 적극 참여시켜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8억2700만원으로, 이중 국비 5억7890만원(70%)을 확보했고, 시비 2억4810만원(30%)을 추경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시립공연단의 총감독 위촉과 단원 선발 후, 연습을 거쳐 9월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주 1회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세계적으로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안동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동만의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상주공업고등학교가 2024년에도 다양한 분야에 명품 취업 성과를 달성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이른바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공고는 2024년에도 경북도 24명, 경기도 4명, 충남 4명, 충북 2명, 부산시 2명, 강원도 2명, 경남도 2명, 서울시 1명, 인천시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 총 44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13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 13년간 배출한 누적 합격자 수가 337명에 달할 만큼 고졸 공무원 분야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상주공고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기업과 부사관, 해외 취업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공기업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2명과 한국도로공사 2명 등 4명, 부사관은 해병대 13명, 육군 6명, 공군 2명 등 21명, 해외 취업에는 호주 3명, 우수기업에는 15명이 합격했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 목공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학교의 우수한 기술 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류희수 교장은 “본교의 5-track 취업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 교사를 믿고 노력한 학생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교육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구회는 지난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111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영구회는 영양중학교 제29회 졸업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평소에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구미시민의 도전정신을 안고 출발했던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드디어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 정복에 성공하며 귀국했다. 원정대는 지난 1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기쁜 소식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13일 남극으로 출발한 원정대는 18일 남극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20일부터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했다. 로우캠프와 하이캠프를 거쳐 24일 마침내 빈슨메시프 정상에 올라 도전에 성공했다. 이후 1월 9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7대륙 최고봉 등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정대는 장헌무 대장을 비롯해 김철영, 백종득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정신을 발휘하며 목표를 이뤘다. 특히, 장 대장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하며 대한민국 산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비수도권 중심으로 인구소멸위기가 가속되며,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구)소멸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당장에 직면한 것들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청기면 정족리에 교량 개체공사를 통해 완공된 정자교는 그동안 노후돼 소규모 위험 시설로 판단된 교량의 안전성을 증강시키며, 집중호우나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인 통행을 가능케 만들었다. 새롭게 추진 중인 바대들 사업은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계획 중인 영양형 자연 친화신도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단지 390여 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사업의 핵심인 도로 및 상하수도의 시설을 담아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양군의 주택노후 문제에서 탈피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양질의 주거 용지를 공급해서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의 해결 방안으로 중심을 잡았다. 주거지 인근에 여가활동 및 휴식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거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더불어 대규모 모임이나 예식 등을 위한 컨벤션센터와 여성가족센터, 수변공원의 둘레길을 포함한 지방 정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초등학교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영양도서관을 신축해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현대화된 복합 문화 공간을 창조해 주민들의 지적 양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지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영양소방서 개서는 긴급출동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통행로와 경찰서와 인접한 위치로 위급상황에 현장 공유를 통한 재난대응능력의 향상과 동시에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영양군 안전의 방화벽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와는 달리 많은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농촌 도시는 작은 시도를 통해서도 많은 결실을 얻어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직격한 영양군은 현재 살고 있는 군민들의 따뜻한 삶의 터전과 동시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를 지켜낼 것이다”라며 “2025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희망찬 정주환경의 개선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는 지난 8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과 농촌 발전,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최후덕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이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연합회 기(旗) 이양식과 함께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신미희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의 지정, 보호, 관리 활용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날 위원과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은 금오공대 명예교수 하헌정 위원이, 부위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2025년 향토문화유산과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환경 조성 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은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헌정 위원장은 "위원회가 훌륭한 역량을 갖춘 분들로 구성된 만큼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 역사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그동안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이나 경북도지정 문화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며 "이번 위원회 발족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위원회의 활동을 기반으로 향토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에 설립돼 현재 22개 시군에 401개 대, 1만277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경북도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석영환, 정유선 연합회장이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석영환, 정유선 도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석영환, 정유선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