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13일 함창읍 척동2리 마을회관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함창읍의 오랜숙원인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3억원(국비)을 투입해 함창읍 덕통리, 척동리, 윤직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문 2개소 보강과 배수로 0.3km 정비를 추진하게 되며, 사업 완료 시 수혜면적은 56ha에 달한다.
상주시 건축사회는 지난 1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6천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연탄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건축사회는 2021년, 2022년, 2024년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하는 등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지역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을 현장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 부시장은 적십자병원 이전신축과 문화예술회관 건립, 국민안전체험관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 2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 1일차(1.13.)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현장 등 시내권역을 방문하고 2일차(1.14.)에는 시립도서관과 상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지 방문, 3일차(1.15.)에는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 등 낙동강권역을 방문하고, 마지막 4일차(1.16.)에는 함창읍‧화북면 등 북부권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상철 부시장은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사업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고 항상 소통·공감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상상을 주도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앞서 자신을 먼저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사건에 앞서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신속 재판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헌재는 13일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하는 자리로 한 총리는 출석하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제출한 탄핵소추 사유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쟁점은 △'김건희 여사·해병대원 순직 사건'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비상계엄 선포 묵인·방조·공모 △한동훈 대표와 공동 국정 운영 체제 △내란 상설특검 임명 불이행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이다. 헌재는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한 총리의 비상계엄 건의 및 국무회의 소집 여부, 국회·선관위 압수수색 공모 여부 등을 입증할 자료를 국회 측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 측은 소추 사유와 별개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151명은 재적 의원 과반수를 규정한 국무위원 탄핵소추 기준인데,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하다가 탄핵소추 됐으므로 200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의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의결정족수가 부당하다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과 탄핵 효력 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상태다. 또 이미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앞서 한 총리 사건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대통령에 이은 권한대행의 직무 정지로 국정 공백이 가중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권한이 집중돼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됐다는 얘기다. 한 총리 측 대리인은 "한 총리 탄핵소추 이후 정치, 경제,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며 "헌재에 10건의 탄핵사건 있으나 이 사건 심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서는 불확실성 원인이 된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 사건에 우선해 진행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국회 측은 계엄 사태 수사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헌재에 수사기관의 기록인증등본 송부 촉탁을 신청하겠다고 밝혔고 한 총리 측은 이를 문제 삼았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기록은 송부를 요구할 수 없다'는 헌재법 32조에 따라 서류를 받을 수 없으며, 필요하다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확보한 기록으로 갈음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김형두 재판관은 이에 "헌재법에 송부 촉탁할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헌재 심판규칙 39조를 통해 원본이 아닌 인증등본을 받을 수 있다"며 "이 법 때문에 서류를 받을 수 없다는 실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내달 5일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열고 19일 정식 변론을 시작할 예정이다. 격주 수요일 오후 변론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상주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2025년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인공습지를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낙동면 운평리 일대의 농지살포 비료·농약, 축사 유출물과 퇴비 침출수 등 비점오염원이 함유된 하천을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처리해 장천과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류의 상수원 보호와 수질오염총량 지역개발 부하량 확보로 장래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을 추진하려는 낙동면 운평리 709-1번지 일원은 낙동강까지 불과 5.2㎞ 떨어진 곳으로 낙동강으로 흘러나가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한 인공습지 조성지로 적합한 장소다. 따라서 상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 2024년 3월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2025년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 시설면적 2만9388㎡, 시설용량 1만4396㎥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습지, 침전지, 식생대, 관찰대와 생태탐방로 등으로 구성되는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2025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한 임이자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장천의 수질 개선과 해당 지역의 장래 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수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한달 만이다. 윤 대통령 측은 적법한 통치행위인 비상계엄 선포 과정은 상당 기간 심리가 필요하며,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각하 사유라고 주장한다. 반면 헌재는 '신속 재판' 의지를 강조하고 있어 법리 다툼과는 별개로 절차상 문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은 △내란죄 제외 공방 △계엄령의 통치행위 여부 △수사 기록 활용 여부 등 3가지로 요약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초등부, 20~24일까지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소근육 및 창의력증진을 위해 2025년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은팔찌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천연염색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화카페, 키오스크 이용등 체험중심을 통한 지역사회 및 생활기술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력을 기르고 학부모에게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은물론 자기주도능력과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 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총 54개의 곶감농가 부스와, 80여 개의 먹거리와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했다. 또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서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에도 곶감부스에는 곶감을 구매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울러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 감~자바스 경매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상
봉화군은 석면 비산에 의한 지역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사업비 8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택 195동, 비주택 17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22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사업의 경우는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를 철거한 이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새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13일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협의회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소방서와 소방안전협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 도민 자율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구축,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를 말한다.
봉화군은 오는 24일까지 경제적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들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불안 해소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참여자가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0명) 총 3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3~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지역에 두고있는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급여 기준 완화에 따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맞춤형 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2024년 대비 1인 가구 7.34%, 4인 가구 6.42% 인상돼 생계급여 지원은 최대 11만7천원(현행 183만3000원에서 195만1000원으로 인상)증가한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이하에서 1억3000만원, 재산 12억원 이하로 완화되고 노인 근로소득 공제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자동차 소유 기준도 배기량 1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가격 200만원 미만 승용차 기준이 배기량 20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을 통해 기초생계급여에 탈락한 240여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가구 등 총 690여 가구에 개별 우편 안내를 실시해 대상자를 지속발굴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발굴기간을 통해 저소득 대상자 발굴, 선제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14일 부속동을 개관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나간다.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어미홀, 1~5전시실 등 본동(지하 1층~지상 3층) 체제로 운영해 온 대구미술관은 2025년 보이는 수장고, 6전시실, 교육실 등을 포함한 부속동(지하 1층~지상 2층)을 개관해 본동과 연결하고, 연면적 2만1701㎡(본동 1만7240㎡, 부속동 4461㎡) 규모의 미술관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22년 부속동을 확보하고, 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실시설계, 전시시설 설치 용역 등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11월 완료했으며, 12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1월 대구미술관 부속동을 개관한다. ‘보이는 수장고’는 대구미술관 부속동 2층에 위치하며, 전시부와 격납부로 투명 유리창을 통해 소장품 관람이 가능하고 폐쇄적인 형태의 수장고를 벗어나 ‘수장’과 ‘전시’ 기능을 아우른다.
iM뱅크는 13일 수성동 본점에서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조기영업 활성화와 영업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세일즈 특강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그룹의 경영전략 발표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중점 추진과제 공유, 새해 새롭게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 그룹의 지역별 영업전략 발표 등의 시간으로
‘통 큰 기부천사’로 통하는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대표원장(대구시의사회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명절 사랑 나눔을 펼쳤다. 민 원장은 13일 대구 중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20kg) 100포(600만원 상당, 누적 42톤)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중구청에 전달했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20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민 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지역기업 설 동향’ 조사 결과,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설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기업이 많았다. 응답기업 중 80.1%가 지난해에 비해 악화(다소 악화 48.1%. 매우 악화 32.0%)됐다고 응답했다. 반면, 호전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1.9%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체감경기 악화 비율(90.5%)이 가장 높았으며, 유통·서비스업(82.8%), 제조업(77.5%)이 뒤를 이었다.
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지난 1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시현 신성장도시위원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북구 신성장전략국장 및 도시재생과 직원, 마을조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마을조합과 연계한 2025년도 기초센터 후속지원사업 안내, 칠성동, 침산1동, 산격1·3동, 복현1동, 관음동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애로사항 청취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논의되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부터 운영, 사후 관리까지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5년 산격1·4동 ‘연암서당골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칠성동, 침산1동, 복현1동, 산격3동 등 총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관음동에서 진행 중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관음’ 사업은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마을별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자체적으로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마을조합이 느끼는 부담감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참여 주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각종 공모사업 추진 인력 등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북구는 마을조합 운영 안정화와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도시재생 거버넌스 정기회의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종료 지역 거점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조연재 신성장전략국장은 “각 마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현 신성장도시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각 마을의 특성과 규모, 참여자들이 모두 다르기에 정답보다는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의회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도시재생 관련 소통의 자리인 만큼 논의된 내용과 다양한 의견을 잘 정리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AIS 데이터 기반 원격 상황인식 방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 공학(Ocean Engineering)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Q1급 (Imfact Factor Top 3) 국제 저명 학술지 Applied Ocean Research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Generation of navigation database using AIS data for remote situational awareness of coastal vessels[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이용한 연안 선박의 원격 상황인식을 위한 항해 패턴 데이터베이스 생성]’이다. (https://doi.org/10.1016/j.apor.2024.104401) 상황인식 기술은 이동체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며,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또는 자율운항)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자율운항선박과 유인·무인 선박이 복잡한 연안 해역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VTS(해상교통관제) 센터에서 장기간 수집된 대용량 AIS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항해 패턴을 도출하고 상황인식 문제 해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수행됐다. 게재된 논문에는 계명대 로봇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원 학생이 제1저자로, 홍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홍성훈 교수는 “장기간 수집된 AIS 빅데이터 분석을 자율운항선박의 원격 상황인식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은 국내외에서 거의 시도된 바가 없으며, 우리 대학교 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석사과정에 진학해 제1저자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최근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XD화성개발이 시공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지난 10~12일 진행된 3일간의 내집방문 행사에서 입주예정자들은 단지 설계와 시공 품질 등 단지 전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되며,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으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5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이 위치해 있고 주민의 휴식처인 팔거천과 함지산이 인접해 교통과 생활환경 등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대천초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여 교육환경 등 실수요층의 관심이 두터운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단지 인근 구수산도서관 옆에는 수영장, 헬스장 등의 스포츠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다.
태왕아너스 골프단 소속 홍현지 프로가 2025년도 첫 대회부터 ‘스크린여제’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증명했다. 홍현지 프로는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대회’(총 상금 8000만원)에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대회’에서 홍 프로는 최종 합계 24언더파 120타를 기록, 2위 안예인(20언더파 124타)을 4타차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새해부터 시즌 첫 우승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