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포항영일신항만㈜(이하 PICT)에서 경상북도와 PICT 관계자 간 간담회를 갖고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항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및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러·우 전쟁에 대한 종식 기대감과 함께 트럼프 2.0시대 개막에 따라 북극항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항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새대구로타리클럽 회원 9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롤케이크 80개와 수제쿠키 49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성1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졌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대구보건대학교와 지난 7일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간보호센터 돌봄인력(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이론교육과 구강 관리 실습 지도를 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조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사업 협력 지원 △구강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 어르신 구강케어를 위한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지원을, 남구보건소에서는 돌봄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견학을 위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80여 명이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길숲을 걸으며 도심 내 방치됐던 철도시설 활용 사례와 주변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조경학과 3학년 윤수환 학생은 “포항 철길숲 조성 사례를 살펴보니 조경이 단순히 숲과 공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활성화의 핵심적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시정과 관련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역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보소 택시’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연내 5만 명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포항역 역사 내외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서비스 안내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 기간 앱을 설치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경산교육청은 12일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지역 내 공립유치원 원장과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신학년도 1학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청 직원 및 전입 교장 소개, 청렴다짐식, 주요 업무 전달 그리고 교육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학년도 학교 현장에서 큰 변화가 있는 늘봄학교와 AI 디지털교과서, 교원역량개발제도, 경산에 문을 연 경북온라인학교 소개도 함께 했다. 최근 이슈가 된 마음건강과 교권보호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따라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전달사항이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준비 과정과 신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5학년도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화 교육장은 “교육정책을 잘 반영해 학교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세심하게 계획하고 철저한 준비로 새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준 학교 관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위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포항시 이·통장 직무능력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와 직무교육, 민방위 교육 등이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2일 정보시스템 통합 및 중장기 정보자원 운영을 위한 협의체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내친구교육넷 및 학교 누리집 △교육행정포털 및 행정 누리집 △전자도서관 및 도서관 누리집 등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통합 및 신규 인프라 도입 시 종합적인 비교ㆍ검토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차 회의에서는 운영 방향과 연간 일정을 안내하고,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및 통합 방안 도출에 대해 협의했으며, 선진기관 벤치마킹 등 주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운영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강정진 관장은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활용을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방향을 명확히 정립하고 체계적이고 일관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6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멕시코,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신규 수강생도 20명이 넘어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녀양육과 개인역량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이 더 필요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3~11월까지 지역문화 적응을 위한 초급반,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중급반, 취업을 위한 고급반, 토픽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인문해 스피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중도입국자녀의 적응을 위한 중도입국자녀반 총 6개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은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는 첫걸음인 만큼 한국어교육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잘 정착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포항시는 1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되자 지역 철강산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의 철강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외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감소로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경산시는 12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 과정이다.
포항시가 산업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상길 부시장과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은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협약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제안사업과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5800건에 1억5000만원을 부과하고 연납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경유 자동차의 권리변동일(말소, 소유권 이전 등)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해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는 제도다. 3월 정기분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된 차량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자동이체 등을 통해서 납부를 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 민원콜센터나 또는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등 청정환경을 만드는데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기한내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서구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유원지와 공원 주변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차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한 계도를 진행한다. 그 이후에는 위생지도 담당 공무원이 2차 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영업장 내부 위생관리와 이물(쥐, 해충 등) 방지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손님에게 제공하는 물통의 위생 상태 및 물 재사용 여부 △남은 음식의 재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먹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서구는 명지현학술원과 ㈜따뜻한 세상(대표 안명숙)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불·패드 991채(29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명지현학술원과 ㈜따뜻한 세상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달서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남 명지현학술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의 계절 3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명지현학술원과 ㈜따뜻한 세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3월부터 출생률 저하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건축 구조상 화재 시 계단을 통한 연기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대피 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에는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주변을 살펴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문 밖에 연기가 가득 차 있거나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119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가능한 자세히 신고하고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가피하게 탈출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러한 대피 요령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