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됐다. 지난해 대구시 주최 ‘2024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지방세)·우수상(세외수입) 수상에 이은 쾌거로 동구가 지방세정 우수기관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징실적 등 11개 분야 58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 활동에 노력해 준 직원들과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 준 구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장학재단은 청년의 학자금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하 ‵학자금상환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정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이번에 개정된 학자금상환법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19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금리의 상한이 ‘국채법’에 따라 5년을 상환 기한으로 하는 국채의 매 학기 시작 직전 3년간 평균수익률의 120%에서 110%로 인하됨으로써 지속적인 학자금대출 저금리 유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상환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현재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원하는 고등교육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자금상환법의 입법 취지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이면 1년 3개월째 접어드는 의정갈등이 '내년도 모집 인원 증원 전 동결' 조치에도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의료계와 현 정부가 마주 앉지 않으면 이대로 차기 정부가 부담을 안고 사태 수습, 해결에 나서야 한다. 교육부가 '트리플링(24·25·26 동시교육)'을 우려하며 의대생들에게 대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강경파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의사가 확고할뿐더러 의사 대표단체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재검토 등 4가지 요구를 들이밀며 압박하고 있다. 전국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에 대해 사전 통지한 대로 유급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기준 40개 의대 평균 수업 참여율은 25.9%로 4명 중 3명은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이 하루 평균 약 804건, 총 29만3천여 건의 폭력 피해 상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8일 2024년 여성긴급전화 1366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긴급전화센터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라면 남성·여성 누구에게나 365일·24시간 초기상담 및 긴급구조·보호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은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4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함께 ‘한국가톨릭대학연합(Korean Catholic Universities Alliance, 이하 KCUA)’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각지에 위치한 5개 가톨릭계 대학이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공유와 연대의 정신으로 고등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KCUA의 중심에는 ‘Caritas Medica
한국공항공사가 다음달 1~6일까지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전국 공항 항공편은 총 8043편, 이용객은 약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일평균 운항 편수는 1341편, 여객 수는 23만382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포, 김해, 제주공항은 특정일 혼잡이 예상된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공항은 다음달 1일, 김해·제주공항 2일이 가장 붐빌 전망이다. 국제선은 김포공항의 경우 4일과 5일, 김해공항은 3일, 제주공항은 2일 여객 집중이 예상된다고 공사가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5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젊은 층의 이용이 많은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칠곡군청,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건물 내 화장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벽면, 환풍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시설 관계자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시설 개선 권고 △향후 성범죄예방 관련 협의를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영양군은 농업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고추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 ‘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착수 보고회를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고추재배 현장의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 및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신에이씨엠, 국립 경국대학교,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 기술사업화지원(공공기술사업화촉진)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4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총 30억6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사업의 기본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 및 연구책임자 소개, 연구개발 사업 설명, 질의 토론 및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될‘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 시스템’은 고추재배 현장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추 정식, 방제,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의 자동화로 고추재배의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양군에서는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고추 농사 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될 이번 연구사업은 영양군 농업의 미래를 밝힐 핵심 프로젝트"라며 “영양군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추농사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번 일정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성식 강구수산업협동조합장, 김영복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산불 피해가 컸던 노물리와 경정3리 등을 방문해 피해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일정 후 수협중앙회 관계자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The 건강한 봄나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미만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담당 영양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영유아 편식 예방과 개선을 위해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어수리주먹밥과 임산부의 힐링을 위한 봄나물월남쌈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영양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상자별 맞춤 상담과 영양교육은 물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영양군보건소는 2025년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보건소 다목적 실에서 지역 내 보건교사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의 운영 계획과 주요 추진 과제 및 개선 방향을 논의,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계획 공유△응급상황별 대처법 실습△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토의△사업 운영 시 애로사항 및 개선 사항 전달 등이다.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들 통해 지역 발전
영덕군은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지난 25~27일까지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3만명이 방문해 주변 상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빵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는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을 비롯해 문경과 대구 경북 20여 개 빵집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에 삼송빵집은 문경약돌돼지로 만든 철판 샌드를 기획상품으로 판매했고, 축제 첫날 통옥수수빵과 만두고로케는 판매시작 4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외에도 문경 으네마켓 고더스커피로스터리 모글리발효빵집 솔트퍼핀 문경하루, 대구 포아르 미소띤하루, 구미 최권수베이커리 케익하우스밀레 신라당베이커리, 김천 마루베이커리 투마루, 경산 섬섬밀밀, 울진 오븐이백도씨, 대한제과협회 대구 경북지회의 동네빵집관 등 찐 맛집 빵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빵지순례가 축제기간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에는 달콤 케익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빵을 주제로한 패션왕을 찾아라!, 빵타스틱하우스(포토존). 빵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패션왕을 찾아라!’는 빵을 주제로한 패션쇼로 예선에 30팀 출전해 25일 경연을 치뤘고, 본선 진출자 20팀 중 대상 박신영(대구), 금상 조성윤(대구), 은상 도래미(청도), 동상 안세희(시흥), 인기상 임유진(광주), 참가상 이형우(대구), 김별(문경), 최현정(경산), 정민서(문경), 임유신(칠곡)이 수상했다. ‘디저트 경연대회’는 문경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성 있는 디저트 작품을 주제로 25팀 출전해 27일 경연을 치뤘고, 학생부 대상 최예림(상주), 금상 서지유(대구), 일반부 대상 최권수(구미), 최우수상 정민정(대구) 등 11명이 수상했다. 또한, 빵 축제와 더불어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제2회 점촌1동 돈달축제를 함께 진행해 3일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문경의 탄광산업이 번창하던 구도심인 ‘점촌’에서 열려 의미가 더 크고, 내년에는 전국 빵 축제가 되고, 그 다음에는 세계적인 빵 축제로 만들어 가자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8일과 22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상담’은 일상 속 스트레스, 외로움, 소통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노년기의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에서는 ‘뻥과자 탑쌓기 게임’과 ‘꽃꽂이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뻥과자 탑쌓기 게임을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며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고, 꽃꽂이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512만 원을 지난 18일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조직단체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 환경 개선·합리적인 가정관리·전통 생활 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지역 내 환경정비 및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원 등 40여 명은 도로변 등 상습 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정직한 가격·청결한 위생 환경 등을 홍보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충열 통장협의회장은 “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자산동을 방문하는 분들께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에 거주하는 박세자 씨(신일모터)는 지난 25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박세자 씨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
김천시 남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4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세길 시의원과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조합장, 김용주 동부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여, 혁신농협하나로마트 이전 안내 등 다양한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경북도민체전을 맞아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남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및 식당 주변에서 생활 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