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4일 화원삼거리에서 명절맞이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핵심지표 중 하나로 ‘건강생활실천율’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율’은 절주, 금연, 걷기의 실천 행태를 모두 반영하는 건강지표로, 달성군은 이중 ‘절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달성군보건소, 달성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은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화원시장 근처 화원삼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관련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과 적정 음주량 지키기를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음주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며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문화를 개선시켜 건강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과 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경북기자회 회원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기부에 나섰다. 지난 1월 23일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대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명과 이문형 흥해읍장, 정석원 흥해부읍장, 박현진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0kg쌀 20포대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취약계층과 함께 하자”는 기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앞산갤러리(대표 이정미)가 지난 22일 플리마켓 판매수익금 130만원을 대구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룰루랄라 플리마켓'은 앞산갤러리에서 갤러리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로,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앞산갤러리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5년 1월 21일(화) 오후 2시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천 유아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라는 비전으로‘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교육복지, 공감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교육 방향에 따른 11개의 추진과제와 33개의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다. 2025학년도에는 경상북도 중점 과제로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으로 마음껏 질문하는 즐거운 놀이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유․초 이음교육과 소규모유치원의 공동네트워크를 통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또한, 2025학년도 경상북도 유치원교육과정 운영 지침에 대한 연수와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 질문 놀이 사례집을 안내하여 유아중심의 놀이교육과정을 유치원마다 특색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는 “오늘 설명회 내용을 잘 반영하여 2025학년도에도 영천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천유아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학년도에도 별빛 영천교육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동체가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달서구는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이주민 행복두뱀~’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달서구는 대구에서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알쓸잡(job)대학’,‘다문화자녀드림스쿨’,‘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4일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달성군,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달성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졸음·과속운전 지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달성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향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1월 스마트 경로당이 완전 개통함에 따라 설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지역 72개소 경로당 화상 플랫폼을 통한 을사년 설 명절 맞이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화상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각종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정보, 복지정보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2024년 9월, 20개소를 시작으로, 1월 72개소 경로당 전체 개통을 완료하고, 24일에는 을사년 설 명절맞이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신년인사회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옥흔 부구청장과 각 동장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올 한해 남구청을 향한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스마트 경로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V에서 다른 경로당의 회원들도 보고 자신의 얼굴도 확인한 한 어르신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요가 체조도 따라하면 시간도 잘 가고 즐겁다”며 스마트 경로당에 만족감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남구시니어클럽의 IT시니어 도우미들의 활약이 컸다"면서 "이제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오늘(24일) 설을 맞이하여 죽도시장을 찾는 시민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죽도어시장 일원에 대하여 노상적치물 등 환경 취약지에 대한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은 죽도어시장 수협위판장 일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인도 및 도로의 노상적치물(스티로폼, 나무상자, 소형리어카, 간이의자 등)과 불법쓰레기, 과메기거리의 대형 파라솔, 좌판대 등을 일제히 정리했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손수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인 ‘용흥愛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흥愛꾸러미’는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직접 만든 전을 포함하여 떡, 한과, 과일 등 다양한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준비됐다.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보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해 급여의 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등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 후 보장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이태훈 구청장 외 공무원,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 자활기금결산보고 심의,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는 2024년 26회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소외된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오는 25일 산림조합중앙회, 영천시산림조합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이성기 영천시산림조합장, 박순열 청도군산림조합장,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말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달성군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에 신축(개축, 재축 포함)비용으로 최대 2억5000만원, 증축과 대수선비용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연 2%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특히, 40세 미만의 청년의 경우 1.5% 고정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업 대상자에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으로 희망자는 다음달 28일까지 달성군청 건축과와 건축 예정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달성군은 총 7개의 주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이 선정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균형발전, 구호로만 그치지 않겠다. 주거복지 실현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 군민들이 모두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설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연중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절 기간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응급실 근무 추가 인원 편성을 통해 환자가 내원 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뇌혈관질환, 척추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의 당직 근무 운영과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치료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나자렛집·마야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경제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2025년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디지털(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 할인과 더불어 환급행사를 시행 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영천공설시장의 명물인 돔배기 등 특산품과 소머리곰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선태 의장은 “새해에는 복지시설 종사자 및 소상공인과 더불어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솔선수범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이 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영천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가 생체재료 기반 융합연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의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선임되었다. 향후 임기는 2027년까지이며 2029년까지 최대 5년간 연임할 수 있다. 이 학술지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사이언스파트너저널(SPJ) 출판사가 출간하는 한국생체재료학회(KSBM)의 공식 학술지이다.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세계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생체재료 및 바이오의공학 분야 1등급(Q1)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 교수의 편집장 취임은 이 분야의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수는 2005년 POSTECH 부임 이후 ‘네이처 리뷰즈 머티리얼즈(Nature Reviews Materials)’,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며 생체재료 및 혁신적 융합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SE) 펠로우,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와 ‘헤리욘(Heliyon)’ 학술지의 부편집장, ‘어드밴스드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와 ‘저널오브콘트롤드리서치(Journal of Controlled Research)’의 객원 편집장(Guest Editor)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 교수는 “그간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편집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머티리얼즈리서치‘를 ’어드밴스드머티리얼즈‘, ’바이오머티리얼즈‘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켜 K-학술지 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의 노경협의회 등대목공예 재능봉사단이 정성 어린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봉사단은 24일 직접 제작한 원목 밥상 40개를 청림동과 제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등대목공예 재능봉사단은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부서별 직원대표로 구성된 포스코 대표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창단 이후부터 400여 점의 목재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6.25 참전용사 등 이웃들에게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바 있다. 이날 기증된 원목 밥상은 두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철근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대표와 봉사단원 22명을 비롯해 청림동장, 제철동장, 그리고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봉사단의 기증 활동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포항제철소와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월 24일(금)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사회복지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과,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하민영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지도에 애쓰시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릴레이식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에게 힘을 보탤 방안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회의는 재입원률이 높은 급성기 환자의 재입원과 시설 입소방지 및 재가생활 복귀 지원을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야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경북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산학협력 고도화에 나선다. 한동대 LINC3.0사업단은 16일 환동해지역혁신원에서 지역 기업 17개사와 LINC3.0 성과교류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동대가 LINC+사업(2017~2021)과 LINC3.0사업(2022~2024)을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3개 기업협업센터(ICC)를 통해 스마트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E-모빌리티, 디지털테크·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 협력사항을 보면 △기술가치 창출을 R&D 협력과 신산업 발굴 △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 해결 및 미래 유망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 제공 및 기업인력 재교육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세미나,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 PBL등)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협약에는 그래핀스퀘어㈜, 더원제어계측, ㈜디에스텍, ㈜미드바르, ㈜삼정산업, ㈜성진에스이, ㈜씨티에이, ㈜에스티씨, ㈜울릉심층수, ㈜위씨, ㈜티센바이오팜, ㈜포아브, ㈜포어텔마이헬스, ㈜폴라리스쓰리디, ㈜황남샌드, 포항노다지마을㈜, 햇살바다㈜ 등 17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이종선 한동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 성장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협업센터의 전문성과 대학의 연구역량을 결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