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력을 파악해 홍역 유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이었으며, 올해는 3월 6일 기준 16명의 홍역 발병자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포항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토사 붕괴, 흙막이 시설 붕괴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터파기 공사 등으로 지반이 교란된 건축공사장에서는 지하수 유출 증가로 건설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조직 내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21일까지 ‘2025년 지방세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1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에 대한 선사, 화주, 국제 물류 주선업자에 대한 물동량 처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화주 44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 9,400만 원, 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 지원금 2,500만 원, 국제 물류 주선업자 2개 업체에 볼륨 인센티브 800만 원 등 총 47개 업체에 6억 2,7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달서구는 도원지 상류인 수밭골천 일원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도원고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반딧불이의 먹이인 생다슬기를 방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면에서 깨어난 반딧불이 유충의 주요 먹이인 다슬기를 방사함으로써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원 및 도원고 환경동아리 소속 학생 등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직접 생다슬기를 방사하며 반딧불이 복원의 의미와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도심 속 청정지역인 수밭골천에 애반디, 늦반디, 운문산반디 3종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 지난 몇 년간 유충 방사, 먹이원 공급 등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착공하는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연계, 반딧불이 개체수 확대를 위한 생태 둠벙 및 소생물 서식처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밭골천 일원 반딧불이 생태를 잘 보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와 300억 원 7% 등 총 900억 원 규모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상품권 100억 원 발행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 1,000억 원을 넘어서게 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4일 남천면 흥산리 619 일원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은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화 상황 및 주민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컵라면·음료·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안문길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의회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
포항시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통합방위협의회는 해병대의 요람으로 포항 지역 안보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시청,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계획 보고, 기관별 홍보·협조 사항, 안보 사안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호미반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포항시는 지난 2월 말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섬 자치행정 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21일 수성문화재단 산하 용학도서관과 ‘환경과 책의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교육, 시설물 견학, 독서 문화 프로그램 체험 등을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과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교육 및 독서 문화 진흥 사업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의 시설물 점검 및 안전 확보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물 견학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도 위기 경보 격상 직후 즉각 산불 대응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과 관련 자신의 향후 행보를 밝혔다. 홍 시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을 계속하면서 더 역점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지만, 인용된다면 대선에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산격청사에서 주재한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가 기각됐고, 곧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과 관계없이 흔들리지 말고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군위군청에서 강은희 교육감과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학교복합시설 ‘아이사랑 키움터’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 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유휴공간에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군위군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과 육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된 후 지난해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설계와 시설공사를 앞두고, 두 기관은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사업시행 방안, 시설 및 부지 소유권, 각 기관의 의무와 책임 범위 등을 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8억원으로 교육청과 군위군이 각각 64억원씩 부담하며, 교육청은 시설부지를 제공하고, 군위군은 시설공사 및 운영을 담당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서구, 달성군, 군위군과 함께 관내 학교 건물 및 부지 등을 활용해 5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추진중이며, 최근 북구에서 2025년 1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군위초·중·고 거점학교 육성, IB 프로그램 도입 등 군위군을 타지역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군위군과 함께 힘을 모아 군위지역의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들이 24일 오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민생 예산 삭감, 입법 독재, 불법적인 탄핵 남발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이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탄핵이 정치적 계산이나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탄핵을 남발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기각이라는 결론을 통해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을 비롯한 정치적 압력이나 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법과 정의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조속히 각하 판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8일 Africa Mission Crusade(이하 AMC) 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한성국 AMC 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방청록 한동대 국제화부총장, 이재선 글로벌혁신처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으로 AMC 지역을 방문할 팀 지도교수인 곽상훈 교수와 재학생 대표 위유성 학생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 학생들은 약 7주간의 현지 실습을 수행하며 우간다 지역에 적용 가능한 기술 사업화 모델과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레레 대학교, 쿠미대학교 등 현지 대학들과 협업하여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상호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워터앤라이프, 더브릿지 인터내셔널 등 우간다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한동대 동문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은 단순히 해외에 잠시 연수 갔다 오는 프로그램이 아닌, 해외 글로벌 기업, 현지 대학, NGO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하고 글로벌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글로컬 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해외에 실제 체류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간다 AMC 교육재단과의 협약은 한동대의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국가와 기관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갈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1~ 23일까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 필리핀 여행사 팸투어단을 지원했다. 필리핀 현지 27개 여행사 관계자로 이뤄진 팸투어단 30명은 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인천으로 입국해 4박 5일 동안 서울, 대구, 부산 등 각 지역의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국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봉화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검증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기준 표준지와 개별토지간 토지특성 차이 가격 배율을 적용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관련기관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하 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상담관 위촉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