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다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청년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젊은 도시 구미의 꿈-청년, 배움으로 피어나다. 2025년 청년 대상 평생학습 사업을 신설하고, 4월부터 운영한다.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0명의 청년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지역 작가 예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명의 지역 작가 작품 21점을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술과 일상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술관이나 갤러리 같은 특정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차 전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들성생활체육센터에서 시작됐으며, 3월부터는 들성생활체육센터와 구미시 추모공원에서 2차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이 -0.2도로 전년(2024년)보다 1도 이상 내려갔다.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된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하강한 것으로, 세계적 폭염을 식힌 라니냐의 영향이 여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평균기온은 지난해(0.9도)보다 1.1도 낮았다. 1월 기온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4년 이후 52년 평균(-1.2도)보다는 1도 높았고, 최고기온(5.3도)과 최저기온(-4.9도) 역시 평균인 4.2도, -5.9도보다 1도가량 높았다. 종합하면 올해 1월은 과거보다는 기온이 높았으나 '역대급'은 아닌 셈이다. 1월 기온이 다소 하강한 것은 전 세계적인 라니냐 영향이 크다. 라니냐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져 저수온 현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통상 라니냐가 발생하면 한반도엔 기온이 내려가고, 강수량도 더불어 줄 수 있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삼한사온' 등 최근 잦았던 한파가 이를 방증한다.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위한 행보의 하나로 3일 시청 앞에서 다음달 2일 열리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우리 같이 뛰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참가 독려와 완주 의지를 다지는 등 오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사전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오는 3월부터 1년간 수련을 이어갈 인턴 전공의 모집이 3일 시작되지만 2.2%에 그쳤던 지난달 레지던트 모집률과 교착 상태에 빠진 의정갈등 상황을 감안했을 때 복귀를 택할 인턴은 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211개 전공의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올 상반기 인턴을 모집한다. 지난해 사직 또는 임용을 포기한 인턴 29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응시자는 5~6일 면접 등을 거쳐 7일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의사 국가 시험을 보고 면허를 취득한 신규 일반의사 등이 전문의가 되려면 전공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로서의 수련과 자격 시험을 거쳐 전문의가 될 수 있다. 복지부는 사직 전공의에게 사직 전 수련 병원 및 전문 과목으로 복귀 가능하도록 '수련 특례'를 약속한 상태다. 원칙적으론 사직 후 1년 내 동일 과목과 연차에 돌아갈 수 없다. 또한 병원을 퇴직한 군 미필 전공의는 입대
지난해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지만, 소비는 21년 만에 최대 폭인 2.2% 감소하며 내수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부문에서 설비 투자는 4.1% 늘었지만, 건설 투자는 4.9% 감소해 부문별로 온도 차가 있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2년 연속 상승해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가처분소득 기준 상대적 빈곤율은 38.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8.1%) 대비 0.1%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노인빈곤율은 2020년 38.9%로 처음 30%대로 내려온 뒤 2021년 37.6%까지 하락했으나, 2022년 38.1%로 반등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처분소득은 자유롭게 소비하거나 저
3일 새벽 3시16분께 성주군 선남면 돼지 농장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2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새벽 4시 5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돼지 450마리가 폐사하고 1400㎡ 규모의 돈사 1동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영주시는 조암동 한정교 교량의 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해당 교량의 10톤 초과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한정교는 1989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최근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저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근거해 교량의 구조 보전 및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톤 초과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행 제한 표지판 및 현수막을 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영주시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더욱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된 원인으로는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전했다. 또 "겨울철 가지치기는 한 해 사과 농사의 출발점이자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에서 철저한 관리와 계획적인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비대면과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방문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1ha당 100~205만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원으로 약 5% 인상했다. 또한,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는 6월부터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익표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 모두가 공익직불금 수령 요건과 준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만668농가에 약 187억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하여
영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민원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시청 민원실과 영주1.2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UI(User Interface)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민원 서류를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주요 민원 서식의 외국어 번역본을 비치하고,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는 한편, 큰 글씨 민원서식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확충된다. 올해 초 착공하는 단산면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시청 민원실과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영주역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과 영주세무소를 비롯해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발급이 어려웠던 순흥면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법원 협의를 거쳐 올해 1분기 중 발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다 편리하게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도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중 시청 민원실에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의 노후 급식조리실을 보수.리모델링해 무료급식 및 반찬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올해는 월요야간민원실,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민원콜센터 운영 등 기존 민원 편의 시책을 유지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 민원행정 대상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민원 행정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3일 문수면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읍.면.동 직원 격려 △2025년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설명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산면, 장수면 △4일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 △5일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6일 영주2동, 영주1동, 가흥1동, 하망동 △7일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순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부터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신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신동 릴레이 기부에 참여해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도철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정성을 모아 릴레이 기부에 앞으로도 발 벗고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릴레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통장님들과 함께하는 협력의 힘으로 우리 대신동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와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대곡동 주요 도로(3주공아파트)와 공공장소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산불 위험이 큰 지역을 세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홍순용 단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와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한 대곡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용상동 길주중학교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나눔과섬김 생명쌀 도정공장은 지난달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7월 첫 시행 이후 2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서비스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대화가 어려운 저연령 아동의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나 치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안동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이달부터 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흔히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접수는 감염병대응과 진료팀으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특히 골밀도 검사, 진료 상담, 치료 연계를 통해 예방수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약물 복용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치료제 처방,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 및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민의 100세 건강 시대를 위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