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여자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미용 봉사가 실시됐다. 2025년 1월 22일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의 후원하에 여성수용자들의 위생과 처우 향상을 위해 미용사 5명이 뜻을 모아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미용 봉사를 통해 수용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미용 봉사를 해준 미용협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시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공연·관람,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등 시립미술관과 대구근대역사관, 국립대구박물관 등 주요 전시시설은 오는 29일 설 당일에만 휴관하고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특히, 서로 이웃하고 있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롭고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고전미술부터 근·현대 미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부속동 개관을 통해 더욱 넓어진 대구미술관은 소장품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대구근대회화의 흐름’ 전시를 통해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인성, 이우환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수장고’에서는 기존 대구미술관 전시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웠던 중형 및 소형 조각 작품 50여 점이 연중 전시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산격소프트웨어벤처타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계명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평가에서 9년 연속(대학일자리센터 6년 포함)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개편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 지역 거점 센터로서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기업체 및 졸업 동문 현직자 중심 멘토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연계 취업 박람회 △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전국 8개 대학 시범 운영) 등 실질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에 시범 운영된 지역 특성화고와 비진학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9년간 진로·취업 분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과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 취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2일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는 청소년 대상으로 ‘제13회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홍보하며,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대구지역 초·중·고·대학교 에 재학 중인 학생(개인, 단체)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자원봉사 관련 활동을 심사했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1개 팀(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 확산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을 위해 상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ESG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뿐만 아니라 ‘iM선배시민대상’과 ‘따뜻한사회복지사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지친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으로 빵 1600개(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교도소에서 고단한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값진 선물을 준비해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보호시설, 무연고자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나눔 실천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관련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교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21일 진량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 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김태동 지부장은 시장 표창패를 수상하며 “지난 6년간 경산시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됐고, 회원들의 협조 덕분에 지부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1일 경산 진량읍에 위치한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한창완 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산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단이 준비한 위문품인 휴지와 수건 등이 전달됐으며, 이로써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에서 독도홍보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해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의회는 22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압량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루도비꼬집을 방문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루도비꼬집은 장애인들에게 개별화된 전문직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쁨과 나눔의 가족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현재 29명의 종사자와 30명의 입소자가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고 있다. 안문길 의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하고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국립은행금융대학원(이하 BFA: Banking Finance Academy)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연세대학교(한국), 오타와대학교(미국), 폴란드-일본IT대학교(이하 PJAIT: Polish-Japanese Academy of IT)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14일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Privatization Governance'를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동대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환율자유화, 무비자입국확대 등 개혁 성과를 분석하고 사립대학 허용 등 교육 분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BFA의 수라요 샤미로바(Surayyo Shaamirova) 교수는 이슬람 금융을 통한 그린산업 지원방안을, 오타와대 스트롬벡(Strombeck) 교수는 미국의 산업 규제완화 사례를 소개했다. BFA의 잘랄로프 마슈쿠르벡(Jalalov Mashkhurbek) 교수는 한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금융산업 민영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PJAIT의 코왈릭(Kowalik) 교수는 폴란드의 민영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엘무로드 호시모프(Elmurod Hoshimov) BFA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각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1월 15일과 16일에는 연세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한동대 지범하 교수, 안진원 교수, 오타와대 스트롬벡 교수, PJAIT 코왈릭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유 전 부총리는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실현 가능성 검토, 체계적인 준비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국의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 촉진과 소비자 혜택, 브랜딩과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가 다뤄졌다. 또한 시장경제 전환을 위한 폴란드의 충격요법, 민영화와 기업성장, 금융산업 및 마케팅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의 교수, 대학원생,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의에 참여했다.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협력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Wee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Wee센터의 효과적 운영 방안이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휴, 마음쉼’ 명상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으로서의 Wee센터 역할 강화와 인력 전문성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예방과 대응에서 Wee센터의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는 전 학교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연수’ 와 교사 대상 사회정서학습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 관리와 대인 관계 능력을 향상하고, 교직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담과 지원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예방위원회를 활성화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관계기관 거버넌스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각급 학교, Wee센터, 지역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우리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강화와 Wee센터의 역할 확대, 조기 개입 체계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27일(월)부터 나흘간 「2025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국내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아랍헬스 전시관 7홀 G33 부스에 마련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한 기업은 ▲㈜나눔컴퍼니 ▲㈜멘티스 ▲㈜인더텍 ▲㈜인트인 ▲㈜제이제스테크윈 ▲㈜파인메딕스(가나다 순)로 모두 대구지역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은 물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우수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내 부스를 마련해 재단의 연구인프라와 지원사업을 알리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아랍헬스 공동관 운영을 통해 2년 간 14개 기업의 308억 원(2,11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견인했다. 아랍헬스는 작년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3천8백 개 기업과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작년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서는 706억 원(4,826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150억 원(1,025만 달러)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등 2년 연속 수출계약 150억 원을 초과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6억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높은 시장 잠재력과 구매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도 공동관 기업의 성과가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랍헬스는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국내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22일 대구 남구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지만, 지역 사회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226명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들은 흔들림 없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정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를 실현해 주고 있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면담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주민의 행복과 안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청 여성내:일(My-Job) 이음센터가 오는 2월 12일부터 11주간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DHU글로컬 봉사단은 지난 13~20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부하라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 전공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대구한의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국가간 문화 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캄보디아에서 대학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7학년도 라오스, 2018학년도 키르기스스탄,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컬봉사단 파견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춘 해외봉사 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해 대구한의대가 다시 한 번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발걸음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단은 박동균 대외협력처장이 인솔해 이수민(한의학과 1학년)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3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개월간 틈틈이 K 문화공연, 딱지 치기,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대학생들과 함께 했다. 봉사 마지막 날에는 고려인들이 많이 있는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해서 어르신들 마스크 팩 붙여 드리기, 안마하고 말벗 돼 드리기, 아리랑 노래 부르기와 댄스 등 재롱잔치로 어르신들의 칭찬과 박수를 받았다. 이 모든 행사에 참석한 박동균 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 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에도 짬짬히 시간을 내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명렬하게 연습했다.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우즈벡이 감동했다”고 칭찬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은 대구한의대가 글로컬대학 30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핵심인 K-MEDI 실크로드의 중심에 위치한 부하라국립의과대학과의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친선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캠퍼스와의 봉사활동 등 교류를 보다 확대
대구시교육청은 22일 엑스코에서 대구미래학교, 대구탐구학교 등 61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는 학습을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확립하고 학교 교육을 혁신하는 학교로, 현재 미래학교 45교(중), 탐구학교 16교(중4, 고12) 등 총 61개의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들 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교육혁신 2.0’의 중점인 수업과 서·논·구술형 평가 개선 중심 학교 교육 혁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미래학교와 탐구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개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활동 계획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시교육청 업무 부서에서 2025년 운영 중점 사항, 운영 체계도 및 실천서 소개, 대구형 논·서술형 평가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경서중 전병석 교장, 산격중 송하숙 교장, 경상중 조명연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미래와 탐구 TMI △수업의 변화, 학교의 변화 △대구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육리더십 등 3가지 이슈에 대한 참여자 간 토론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올해 미래학교·탐구학교 운영 중점 사항과 실천서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급별 수업 설계 및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평가혁신을 통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구미래·탐구학교 관리자들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칠곡,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칠곡군 북삼읍에 소재한 한울요양원과 홍익재활실버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해주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박순범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보며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