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펀키즈스포츠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스포츠 재능기부 지원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펀키즈스포츠협동조합은 재능기부를 통해 평소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체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기간 연장에 따라 앞으로도 체력 증진과 함께 협동심,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시민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기존 보장 항목인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익사,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야생동물 피해 보상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및 사고 진단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재난안전관리-시민안전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이 실질적인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2~13일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 응대 요령을 교육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수행 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동시는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으로 총 1억6천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은 관내 대형병원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에게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두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컨소시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지역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공모해 시행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중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9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시‧군에서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경북도로 제안하면 심사‧선정 후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금(GOLD)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졌다. 한국투자신탁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하루 동안 개인 순매수가 120억 원을 넘었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금 수요 급증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ETF 개인 순매수 1위는 ACE KRX금현물 ETF로, 120억485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현물 ETF 상장 이후 일일 개인 순매수 최고치다.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개인 투자자 수요도 따라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에 나서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인기가 높아졌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5개 과정이 선정돼 국비 1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재직 여성을 위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미취업 여성에게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직 여성의 근무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전액 국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연 소득 4800만원 이하의 재직 여성이며,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 우선지원,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정,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촉진수당(1회 10만원, 최대 4회)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2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면민 복지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구성면민 복지회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헬스 동아리 회원은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성면 복지회관은 복합청사 3층에 위치하며, 지난해 신청사 준공 후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복지증진 프로그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스트레칭, 탁구, 서예, 시니어 모델 등의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초등학생 김하늘(8)양을 흉기로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가 정신질환을 앓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사의 마음건강에 대한 교육당국의 관리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미 교육부는 교사에 대한 맞춤형 심리 검사 도구를 개발했고, 상반기 내 온라인에 탑재할 계획이다. 다만 심리 검사가 교사 자율에 기댄 것이라, 교사의 참여율에 대해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검사 '강제화'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해 지난해 말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며 "교원들이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탑재를 올해 상반기 내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는 지난 2023년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사건 이후 발표된 중장기 교원 지원 계획에 따라 개발됐다. 검사를 거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교육당국이 교사가 의료기관으로부터 도움
김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희경)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으며, 출동 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 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소방서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 대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외부 용역업체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용역업체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정보화사업 수행 단계별 보안 준수사항 △주요 보안사고 유형 △보안사고 예방과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규제 이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의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오는 4~5월까지 37개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보안정책 관리 △시설·서비스 관리 △인적 관리 △전산장비 환경 관리 △자료, 데이터 관리 등에 대해 업체 대표와 참여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업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수준과 보안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주요 부장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My work, My future)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 환경 등 3대 추진 과제와 9개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10차산업 미래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취업 △(가칭) 경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립 △전국 상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경북 직업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의 2025년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8교와 특성화고 47교로 총 55교이며, 이 중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돼 오는 3월 개교한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돼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결과 타 시도 학생 1283명이 경북 직업계고에 지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충원율은 92.3%를 기록했으며, 이 중 8개 학교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70명이 입학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 산업사회와 지방시대를 대비해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교원과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업계고 졸업만으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과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단원 끝에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도 수록돼 있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중학교 생활 백과’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이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목은 주로 학년 초인 3월 첫 주에 운영돼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업과 교우 관계, 학교 규칙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사들은 해당 자료를 활용해 주제별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재 집필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의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은 학생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다”라며 “학교가 이 시기의 학생들이 겪는 적응의 어려움을 줄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지난 11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시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마을호텔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의 중간보고 발표와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을호텔’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숙박시설로 활용해 지역 문화와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써, 국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은 "마을호텔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을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분석하고, 안동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 회원들은 올해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액 무료 안동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연회비 전액 무료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지난해 6월 경북 도내 최초로 시행된 이 정책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기존에 개인 회원 2만원, 기관 회원 5만원이던 연회비가 전면 면제되면서, 더욱 많은 부모들이 양질의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마을 공동체 돌봄, K보듬 6000! 확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K보듬 6000'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과거 마을 공동체 돌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부모들은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현재 안동시는 어린이집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공동육아나눔터 2곳, 다함께 돌봄센터 2곳에서 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K보듬 6000의 ‘K’는 경북을, ‘6000’은 육아천국을 의미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 안동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4일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평가항목별(5가지 평가영역, 44개 지표) 추진내용을 심의 받게 되고, 인증을 받게 되면 유니세프로부터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과 전문적인 지원 및 자문을 받을 수 있고 해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도 가능해진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마련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으로 안동만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있는 계절 명소에서 아동들에게 놀이와 공연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가족 간 휴식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어린이 주간 행사: 기존 어린이날(5월 5일) 행사를 확장해 5월 2~6일까지 5일간 체험부스, 슈퍼스타 안동, 가족 골든벨, 과학마술쇼, 키즈클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연계 방과후 돌봄서비스: 오후 6시 이후 아파트 내 경로당을 활용해 초등취학 전·취학 중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돌봄교사)을 배치해 숙제, 학습지도, 놀이 프로그램, 간식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운영: 1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구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지도를 포함한 급간식 지원, 건전한 놀이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휴식,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가족지원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실현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9천만원을 편성했다. 다문화 가정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 △다문화가족출산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멘토링사업 △다문화 자녀심리치료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은 전년도 사업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동이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 안동시는 아동학대 현장성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에 따른 즉각 분리, 긴급 보호조치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신속히 보호한다. 피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조치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정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며 조기 개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개별 보호 계획 수립과 원가정 양육상황 점검을 통한 맞춤형 아동 보호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학부모 대상 양육교육을 강화하여 대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현실을 고려해 아이들을 안동시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부모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이구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원은 지난 12일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금오산 금오제단을 비롯한 낙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금오산 금오제단에서 100여 명의 각계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금오대제에서 초헌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다. 2025년 한해 구미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금오대제 봉행 후에는 헌관들의 덕담과 함께 정월대보름 음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을사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예천군은 2025년 '질 좋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6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예천군은 2021년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상하수도 업무를 분리해 관리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팀 14명의 직원으로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해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사업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67억원의 일반회계와 별도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44억원의 상수도사업특별회계와 336억원의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나누어 각각 편성, 계약부터 지출까지 모든 분야를 사업소에서 직접 집행하는 지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질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예천군은 현재 일일 1만800톤을 취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월부터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 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서,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4회에 걸쳐 각 가정 내에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신청받는다. 인천 소재 장난감 병원과 1년간 협약을 맺은 이후,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하는 긴급지원 서비스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국내맞춤 특허전략(특허맵), 디자인개발(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등), 브랜드개발(신규브랜드, 리뉴얼브랜드), 국내출원비용지원과 해외출원비용지원(PCT)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