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30만원씩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한 길놀이 체험은 참가한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 참여에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불 예방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달집태우기 대신 지름이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함께 띄우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카페 ‘할로(HALLO) 마켓 in 수성’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할로(HALLO) 마켓’은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말 ‘헬로우(hello)’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할’을 결합한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할로마켓 사업은 수성구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PC 그룹, 수성시니어클럽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해 고립된 어르신층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할로마켓은 지자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세대 통합형 일자리 공간으로, 어르신이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청년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담당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베이커리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직접 구운 빵과 음료,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구 수성대학교 학생 12명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상품 홍보를 지원하며, 두 세대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성구는 구(舊) 범어3동 치안센터 유휴공간을 매입해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모집 및 지역 청년과의 연계, 지역 특화 굿즈 판매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 및 조율하고 공간 리모델링 등을 맡았다.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노인과 청년의 세대 통합의 장으로 마련된 할로마켓 1호점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자 ‘나눔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했다. 나눔챌린지는 현장에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선결재로 진행되며 모인 금액만큼 할로마켓에서 생산되는 빵 등의 물품을 지역사회 어르신,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할로마켓에서 제빵사로 근무하게 된 이송희(62)씨는 “직접 빵을 굽고 키오스크 조작법도 배워보니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것 같아 아주 설렌다”며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니 연결된 느낌이 들어 활력 넘치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할로마켓이 단순히 식음료나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대 간 협력과 따뜻한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마음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세대 간 협업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할로마켓은 단순한 노인일자리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며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살아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특화 굿즈 판매점 조성을 통해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굿즈와 우리 지역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판매함으로써 캐릭터와 공예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할로마켓은 지난해 2월부터 양 기관의 협력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노인 일자리 모집 및 운영 준비 등을 거쳐 13일 공식 오픈하게 됐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할로마켓(범어천로 147)에서 열리는 ‘할로(HALLO)마켓 오픈식’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4일 오후 12시 30분 대봉2동 일원 경로당에 현장 방문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긴급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혁신·벤처기업 인증취득 수수료 지원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 클리닉 등으로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중소기업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긴급지원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박람회 참가시에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혁신·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인증평가 수수료를 90%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7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현장클리닉 지원단이 기업 현안 문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방위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3월 첫째 주까지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와 동촌 평생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율암동에 새롭게 조성된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13개 강좌를, 동촌동 평생학습센터는 △오카리나 연주반 △약초 이야기 △힐링 뜨개 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https://www.dong.daegu.kr/) 및 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80edu.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 조성으로 앞으로 구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구민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지난 12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열렸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전국 탕전실을 대상으로 조제 한약의 품질 모니터링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탕전실 조제한약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인 한약 품질 모니터링은 조제 한약의 품질을 진단하고 탕전실의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원내탕전실까지 확대됐으며, 2024년에는 원내·외 총 116개소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모니터링 시험 항목은 △잔류농약(친환경 기준 463종)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B1, 총아플라톡신) △미생물(호기성미생물, 진균,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각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501여단 3대대를 비롯해 10개 유관기관 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각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임무에 대한 협의 △폭설·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협력 방안 △핫라인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 대처 등이다.
대구시 동구의회 정인숙 의장은 지난 11일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2025년 적십자회비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모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고, 정인숙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제네바협약과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따라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안전교육활동, 혈액사업 등의 나눔·지원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동구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인숙 의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자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지역사회의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대구 소재 케이에이치건설(주) 정의홍 대표가 고향인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의홍 대표는 청도군 금천면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건축사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의홍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큰 힘이 됐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내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구 군위군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자재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12억 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25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50동, 주택 지붕개량 34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의 경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의 경우 동당 최대 600만원 까지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전액 지원하며 초과하는 면적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은 슬레이트 철거대상 주택이면서 우선지원가구가 신청가능하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 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직접 철거, 처리 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며,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2일 위드의원 간의 업무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정민철 위드의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중증장애인의 의료환경 접근성 강화를 통한 지역 장애인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에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처치,처방등을 제공하여 신속하게 치료 될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기로 했으며 둘째, 지역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지원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드의원과의 협력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협약을 통해 군위군의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협약의 각 조항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위군과 위드의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의흥면 청년회와 의흥면 특우회 주관으로 의흥면 원산교 둔치에서 시행한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민의 건강과 행복, 한 해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통 놀이와 노래자랑, 기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해가 저물 무렵 달집에 불을 붙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대구 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중구지회, 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 복지관 사회공헌사업팀, 개인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모여 오곡밥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 3색 나물, 탕국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 뱀띠(1941년, 1953년)에 해당하는 어르신 100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1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이사회와 더불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기환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위봉수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이명기 본부장,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오영권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14기 ㈜옐로시스 가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Cym702 Pet(심702 펫)’을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Cym702 Pet(심702 펫)’은 반려동물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로 사용자는 검사 키트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채취한 후 ‘Cym702 Pet’ 앱으로 촬영하면 10가지 항목의 검사 결과를 60초 만에 받아 볼 수 있다. 솔루션 대상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하면서 기존 5종이었던 검사 항목을 10종으로 늘렸으며 자체 개발한 색 및 이미지 보정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98%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식 런칭 전,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닥터테일(Dr.Tail)’과 협업해 테스터 모집 및 시장 검증을 진행했으며, 현지의 테스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닥터테일’은 대구 C-Lab 15기 졸업기업으로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미국에서 정식 런칭했으며, 현재 약 53만명의 미국 현지 반려동물 인구가 이용하고 있다.
대구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 32명을 위해 문화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새로운 학교에서의 새 출발을 내딛는 모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13일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굶겨 죽인 혐의(감금 등)로 기소된 A(6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개월간 대구의 자택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 B(54)씨가 외부로 나갈 수 없도록 감금하고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등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다. B씨는 사망 당시 키 145㎝, 몸무게 20.5㎏에 불과했으며, 사망 원인은 고도의 기아로 인해 합병증 때문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청각장애가 있어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소 불만을 품었고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B씨를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