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키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 상징물 활용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함이 골자다. 개정안에는 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관이’와 ‘금이’ 캐릭터 외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시의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 등을 공식 상징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상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매체와 상품에 적극 도입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할 경우 경주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오늘의 찬스’와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을 오픈했다. 반찬가게와 한식뷔페는 자활기금과 CJ프레시웨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과 가게 운영, 조리 기술 등 창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된다. ‘오늘의 찬스’반찬은 성주읍 실리안 아파트 정문 앞에 있으며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찬 60여 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찬가게 바로 옆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은 자활사업단에서 재배한 야채와 버섯, 두부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20여 가지 반찬과 계절메뉴로 식당을 찾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찬스 사업단에는 현재 8명의 참여자가 일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국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업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창업 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권우성 성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새로 일굴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 관계기관에 감사하며 자활자립의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영양군-NS홈쇼핑-영양고추유통공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유통 판로 확대와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 등을 가져와 농가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공공쇼핑몰로서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ESG 경영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공신력 있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13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부모 22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청송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여자중학교 김재희 교무부장을 모시고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영양중앙교회에서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다문화가정연합회에서 중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실내화를 후원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새출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중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입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물 챙기기 등에 관해 교육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부모 역할과 초등․중학교 구성 및 교육과정에 대해 배우고 자녀들이 낯선 학교생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로수는 도심녹화, 경관조성, 녹음제공, 공해방지 등을 위해 가로변에 식재된 나무로, 시에서는 정기적인 가지치기, 보식, 병해충방제 작업 등을 통해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정작업은 남산초등학교에서 북영주역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은행나무 등 3개 수종의 약 2천여 그루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무의 형태를 정리하고, 대형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건물과 접촉하는 등 생활 속 불편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가지 낙하 등의 위험을 예방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정돈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심미적.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업 기간 동안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창주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가로수 전정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작업 기간 중 교통 통제가 일부 시행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의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정책으로,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하며,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연 소득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이다. 신청 접수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북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
영주시는 12일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활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자리.경제.보육.교육.관광.청년.지역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운영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 축제 'We Are Artist'가 오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더블유에이에이(W.A.A, 대표 김진태)가 주관하며 공연은 까치홀(오후 4시)에서, 미술 전시는 철쭉갤러리(오후 2시 30분)에서 각각 진행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미술 전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우며,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30점도 전시된다. 또한, 락커스(박지영댄스의 락킹 공연단), 국악 전공자 하연 등 특별 초청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특성을 반영한 '타임리프(Time leap)'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 시대의 개성과 분위기를 담은 창의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태 대표는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참가팀들에게 특별한 무대이며, 누군가에게는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팀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더블유에이이에이(W.A.A)는 매 공연마다 심혈을 기울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열정과 창의력을 나누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이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과 영주시생활무용협회, 박지영댄스&필라테스, 나드리, 영주 볼링장, 아이티(IT) 프라자, 랜떡 등 다양한 단체 및 업체의 후원과 응원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대항면분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항면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과 총무 등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 2024년도 회계결산보고, 신임 노인회장 및 총무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12일까지 안동시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2024 경북교육기획위원 17명과 2025 경북교육기획위원 1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경북교육기획단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 워크숍은 예년과 달리 2024년과 2025년 기획단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5년 계획을 연속성 있게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금까지 경북교육기획단은 연도별 활동으로 인해 정책 추진의 장기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올해 기존 기획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임 기획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코자 노력했다. 2025년 기획단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치원 원감 1명과 초‧중학교 교감 10명, 행정실장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기획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획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과 조직을 구성하고 업무를 분담한 뒤 기획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2024년과 2025년 기획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인수·인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원활한 정책 연계를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12일에는 경북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경북교육 2025 주요 정책’ 설명을 들으며, 기획위원들은 이를 실무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4년 기획위원회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기존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미래 교육을 대비한 혁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한 제4기 대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굳건하게 세우기 위해 구성된 28명의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 김종출 위원, 부위원장으로 지용택, 윤광혁 위원을 선출했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한 안전 대비와 봄철을 앞두고 당면한 행정과 영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과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12일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원 인사 교류를 통해 사립학교 교사 10명을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립학교 교사의 파견은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 제거하고, 인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사립학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사 교류의 형식을 통해 사립 교원 가운데 과원·상피·상치교사를 타법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해 1년 동안 공·사립학교 결원 자리에서 근무한 후 원래 소속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파견교사 10명 가운데 과원 교사 5명과 상피 교사 2명은 공립학교로, 과원 교사 1명과 상피 교사 1명, 상치교사 1명은 타법인 사립학교로 각각 파견됐다. 이를 통해 교사 결원이 발생한 학교는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대신 타 사립학교의 우수한 경력 교사를 영입할 기회를 얻어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 또 기간제교사 미채용에 따른 학교의 교원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올해의 경우 학교 교육 재정에서 약 5억 6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청과 사립학교 간의 적극적인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립학교 교사의 인사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국도비 확보 추진단인 ‘재원확보 일조 One Team’ 출범식을 가졌다. ‘재원확보 일조 One Team’은 사업 부서와 One Team이 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일조하겠다는 김천시의 의지와 미래 100년을 담보할‘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수 있는 1조원 재원확보 프로젝트팀을 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조원팀은 건축, 도시계획, 산림, 농지 등 15개 분야 실무 직원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발굴 초기 단계에서 분야별 절차 안내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전절차 신속 이행 지원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타당성을 확보해 중앙부처 및 도(道) 단위 사업 예산확보에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팀명에서 김천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느껴진다”며, “모두 One Team이 돼 김천시를 이끌어갈 중대형 사업 발굴의 초석이 돼 보자”고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돼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는 ‘경북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돼 세계 여러 국가의 청소년들과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약 2천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각 품목에 따른 질 높은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천시의 주요 작목인 포도와 자두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배 등 총 8가지 품목의 핵심 재배 기술을 다뤘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과수화상병, 인력 지원 등과 관련된 주요 시책 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시 소재 교원드림센터에서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52명과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 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사전협의회를 개최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체 개발 모의평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학년도 수능 체제에 기반한 문항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교사들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높여 출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에서 동일 지문이 출제되고, 54.5%의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등 학생들의 수능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올해도 학교와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출제위원단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제위원 위촉을 마친 후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이른 출제 작업의 조기 착수를 통해 모의평가 문항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항 공모를 진행해 5월까지 기초 문항 작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합숙을 포함한 집중 작업을 통해 최종 문항의 작성과 검토를 완료하고,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의평가 시행 후 경북 온라인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한 ‘GBE 수능 방송’을 통해 문제 풀이 강의와 마무리 학습 대비 특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전 대비 학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사업은 공교육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완성도 높은 실전 대비 문항을 출제해 경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김천시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U-8에서부터 U-18까지의 유소년 선수 4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 단식으로 진행됐고,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명 이상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