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회환경포럼에서 주최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ㆍ전시회는 매년 상ㆍ하반기에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물 분야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물 관리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하ㆍ폐수 처리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3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라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주요 행사로는 물관리 최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 특강, 분과별 세미나,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 기자재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하수 및 물 재이용 분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에서 안정적인 하수처리, 비용절감 및 역량강화 노력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시의 지원과 협력 속에서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월 최종 특구 지정(5월 예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증이 이뤄지는 한국형 혁신 지구(클러스터)다. 대구는 AI로봇을 주제로 △2대 혁신거점 운영 및 맞춤형 기업지원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실증내용은 영상정보(영상원본)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도로 내 AI 자율주행로봇의 제작·실증이다.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본 후보지역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된다.
류희경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 포항시지회 부회장이 2월 13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포항시장상에 임정희, 포항시의회의장상에 강봉선, 북구국회의원상에 신일권, 남구국회의원상에 김민철이 각각 수상했다. 류희경 부회장은 행안부 국민세금감시단원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방정부의 예산 낭비 방지와 감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상기단체의 부회장으로서 국민혈세낭비방지캠페인, 지방의회 모니터링 등 감시와 견제가 존재함으로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국민혈세의 중요성을 각인케 하였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부로 접어들었지만 주요인사 체포 지시와 국회 봉쇄 여부, 국무회의 절차 등 여전히 주요 쟁점에서 증언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고 있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진술 신빙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로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절차적 요건 위반 △국회 정치 활동 금지△무장 병력에 의한 폭동 등이 언급된 만큼 해당 쟁점들을 헌재가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탄핵 심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대 쟁점은 정치인 등 주요인사 체포 지시 여부다.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이른바 '체포 명단'을 전달받은 사실이 있는지를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헌재 증인신문에서 홍 전 차장의 메모가 4가지 종류가 있다며 "메모와 증언의 신뢰성에 대해 저는 강한 의문을 가진다"고 말했다. 홍 전 차장이 국정원장 공관 앞 공터에서 체포조 명단을 메모했다고 주장한 시각에 홍 전 차장이 국정원 사무실에 있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도 했다.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이 "(방첩사가) 이재명·한동훈을 오늘 밤 잡으러 다닐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뜬구름 같은 얘기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홍 전 차장에게 전화로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는지를 놓고도 증언이 엇갈린다. 윤 대통령은 홍 전 차장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단순 격려 차원이었다며 "방첩사령관과는 육사 선후배니까 방첩사 지원을 잘 해줘라(고 했다)"고 했다. 반면 홍 전 차장은 지난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체포 명단' 메모를 직접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방첩사 수사단장과 조지호 경찰청장도 똑같은 체포조 명단을 받았다며 CCTV와 통화 내역을 종합해 초 단위로 자신의 동선을 확인하라고 주장했다.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과 조 청장도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등이 포함된 체포 명단을 전달받았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했다. 국회 출입 통제를 놓고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전부 엇갈린다. 윤 대통령 측은 인파가 몰리자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 출입을 통제한 것이지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방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헌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라 내부에 투입했던 '요원'을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반면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아직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란 말을 저는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헌재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의원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검찰 진술을 뒤집었다. 그러나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은 이 전 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청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헌재에서 증언했다.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가 절차를 갖췄는지를 두고도 의견이 갈린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질적 국무회의를 거쳤다는 입장이지만,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당시 상황을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도 부인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소방청 단전·단수 내용이 적힌 종이 쪽지를 멀리서 봤다면서도 해당 지시를 받진 않았다고 했다. 반면 허석곤 소방청장은 국회에서 "(이 전 장관이) 언론사 5곳을 말했고 경찰에서 요청이 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란 뜻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오는 18일과 20일을 각각 9·10차 변론기일로 추가 지정했다. 10차 변론기일에는 한 총리와 홍 전 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단계적 전국 확대 시행 첫날인 지난 14일 대구 1호로 남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 촬영 방법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 이날부터 대구시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누구나 주민등록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발급 방법은 다음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한다. 첫째,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법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발급 비용 없이 즉시 발급된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이나,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이 오래되거나 훼손 시 IC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두 방법 모두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가 필요하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 앱을 설치해 본인인증을 마치면 설치에 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및 최신 보안기술 적용이 필요하여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전국확대를 위해 2월~3월까지 광역자치단체를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대구시는 1단계 대상 지자체에 포함돼 14일부터 발급한다. 또 3월 28일부터는 전 국민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로 발급이 제한되며, 실명확인, 휴대폰 명의확인, IC주민등록증 소유확인 및 안면인식 순서로 4단계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부정발급 예방을 위해 발급 시 본인에게 발급 사실이 즉시 통보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하는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모두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를 분실신고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입신고, 여권 재발급 신청과 같은 다양한 전자정부서비스와 모바일 금융서비스 등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범위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968년 주민등록증 최초 도입 이후 56년 만의 혁신으로, 많은 시민들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아 편리해진 일상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7일~28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과수원,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 밭기반정비가 완료된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예천군은 14일 오전 11시, 예천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예천댁(회장 배미진)’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입학축하금으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미진 예천댁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잘 전달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 하이원 스노우월드에서 겨울 스포츠 썰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곧 시작되는 새 학기에 대한 긴장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며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멀리 놀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험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예천캠퍼스․석사과정 북부캠퍼스’ 새내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 2021년 개설돼 올해 5기를 모집하는 경북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을사년 올 한해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영덕군은 ‘축산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청송유교문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꿀에서 분리한 유산균 유래 배양액의 추출기술을 ㈜베메스(VEMES)에 이전했다. 전임상센터가 이전한 기술은 꿀에서 분리한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Fructobacillus fructosus PRC-1) 균주의 배양액을 활용한다. 전임상센터 최주희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 연구팀은 작년 4월 해당 배양액이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유산균 연구는 주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프럭토바실러스는 상대적으로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균주는 꿀과 같이 당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여 항산화 및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배양액은 피부의 항산화, 상처치료,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포항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한국 가곡, 민요, 대중가요 등 준비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공연을 준비한 시립합창단에 감사를 표하며 “매년 이런 공연으로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실무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며, 양사의 강점이 있는 분야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공급 및 SMR 등 미래성장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포스코그룹과 청정·그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탄소중립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이번 협력이 공기업과 민간기업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성문화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포항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와 교회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포항늘사랑교회는 올해부터 2년간 교회 비전센터 앞 주차 공간 120면을 여성문화관 수강생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별도의 해지 협의가 없을 경우 협약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136명, 석사 65명, 박사 7명 등 총 120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식사 △치사 △환송사 △축사 △학위수여 △공로상 및 공로패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동국대 선배이신 만해 한용운 선생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염려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청년들에게 했다. 동국인 여러분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돼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까지 도와줄 수 있는 씩씩한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출발에 서 있으며, 동국인의 위상을 가슴에 품고 굴하지 않는 용기, 분노하지 않는 자의식 그리고 자신을 믿는 신념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항상 기억하고 여러분들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길러낸 자랑스러운 글로컬 인재로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개교 118주년의 역사와 전통과 35만 동문을 가진 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학위수여식을 맞아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주시는 정부보조사업과 국가유공자.장애인소유 토지 등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지원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토지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 등이다.
영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로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