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청 2층 상하수도과에서 관계 공무원,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급수 대책’및 ‘상수도 누수 사고 긴급 복구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누수 사고로 인한 긴급 복구반 운영 시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원활한 급수공사 시행을 위해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김천시는 누수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누수로 인한 긴급 상황의 조기 해결을 위해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상수도시설 긴급 복구반으로 편성해 야간 및 휴일 포함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대원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상호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김천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오는 2월 23일까지는 모바일 앱(모이소 경북도)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2월 24일~3월 14일까지는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은 지난해에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경영주가 직접 경북도 모이소앱을 설치해 경북 도민증 발급 후 수당을 신청하면 되고, 신청 시 제출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우는 2월 24일~3월 14일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농어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예년과 달리 상반기 중 60만원의 수당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며, 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김천사랑카드, 충전식)로 지급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 사업이 농업인들의 생계 안정은 물론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해당 농업인(경영주)들이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 대구개인택시 김천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대구개인택시 김천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운영하는 김천 출신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택시 외부에 김천시 홍보물을 부착해 지역 특산품과 시정을 알리는 한편,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천소방서 직원 등 10여 명이 김천시 감천면에 거주 중인 6.25 참전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과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김천시는 지난 22~23일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딤돌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사전교육을 통해 자체 감사에서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를 안내해 동일 사례에 대한 관행적이고 위법한 업무처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계, 계약, 건설, 농업 등 분야별 관련 규정과 잘못된 업무처리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무자 관점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 주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는 지난 23일 부항면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해 간편 보양식 밀키트 90팩을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김천부항댐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정성껏 모은 것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부항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김천부항댐지사 물사랑나눔단은 부항면 취약계층을 위해서 매년 명절과 겨울 등 힘든 시기마다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그 뜻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조경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 우리 보육 교직원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꼭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아름다운 나눔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2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다솜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다솜어린이집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김천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립국악단(아쟁), 시립합창단(알토), 소년소녀관현악단(일반단원), 소년소녀합창단(단무장, 일반단원)으로, 오는 2월 5~11일까지 6일간 원서를 접수받는다. 단무장을 포함한 성인단원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의 임시사무실인 구)청소년 문화의집 3층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면 되고, 학생단원은 상기 장소로 방문하거나 간편하게 이메일로 신청(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할 수 있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오는 2월 26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김천시립예술단원(비상임)으로 2년간 위촉된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읽고 쓰며 극복하고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겨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며, 이런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겨울 작가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서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아무튼 피아노’, ‘겨울의 언어’, ‘우화들’ 등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난해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서 오후 5시 30분에는 시청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에 10명이 예비후보 등록하고 1명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데 따른 것이다. 26일까지 선관위에 등록된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10명이다.
김천 양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에서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떡국떡 50개(총 100kg)를 기부했다. 관음사에서는 매년 양금동 주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부된 떡국떡은 양금동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정 주지 스님은 "설 명절은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음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1~22일 양일간 인기 그림책 작가 유설화, 고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했다. 지난 21일에는 유설화 작가의 대표 작품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장갑 그림책 시리즈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주제로, 22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과 ‘먹구름 열차’를 주제로 각각 두 차례씩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독특한 시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 작가의 1인 연극,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 질문 및 퀴즈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숨겨진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나만의 장갑 캐릭터 그리기”, “요정 풍선 만들기”와 같은 체험 활동과 사인회, 작가와 함께 사진찍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2일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총학생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는 불교의 핵심 가치인 자비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맹종만 총학생회장은 “작은 나눔이 불러올 큰 변화를 믿고 기쁜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이다. 비주택의 경우 창고와 축사만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비주택의 경우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철거 이후 지붕개량을 같이 신청한 경우 우선 지원 가구, 일반 가구에 각각 최대 1000만원, 50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다음달 3~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 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중장기 농업 전문교육인 ‘제17기 김천시 농업인 대학’의 교육생을 다음달 4~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포도(샤인머스켓), 복숭아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50명씩, 총 1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시민으로, 신청자 수가 교육정원인 5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 선발 방식을 이용할 계획이다. 농업인 대학은 오는 3~11월까지 영농 시기에 맞춰 재배 기술 이론 및 현장 교육, 유통 및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포도 과정은 17회 80시간, 복숭아 과정은 15회 7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054-421-2557)에 문의하면 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 대학 과정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역량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가 2024년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총 1911만 불(한화 약 265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농산물 수출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중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는 1707만 불(1323톤)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새송이버섯은 176만 불(297톤), 딸기는 28만 불(15톤)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17개국이 있으며, 그중 홍콩이 가장 큰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김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농산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포도 재배 면적은 5700여 농가(2540ha)에 달하며, 샤인머스켓 포도는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12월을 지나 1월 현재까지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14일과 16일, 22일에 김천장애인회관, 공양방, 야고버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더불어 배식 후에는 급식소 주변 환경 정비와 청소 활동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