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마약류 범죄자가 전체 사범의 30.3%를 차지하고, 대학 마약류 불법 유통·투약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마약의 심각성에 따라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보건소, 경북도, 경북도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부가 참여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사로 수거책 A, B를 검거했다. 수사과정에서 B가 A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1억원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었고, B는 대전, 용인, 김해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금 수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피의자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특히, 지난 1~10월까지 구미에서 보이스피싱 148건, 몸캠·메신저피싱 58건 발생하는 등 피해금만 60여 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돈을 보내라거나 은행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대출이 있다며 기존 대출금의 변제를 요구하는 전화, 가족·지인을 사칭 현금·상품권을 요구하는 전화, 그리고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4학년도 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 혜택으로 수능 직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할 경우 지역의 수험생에게 50%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임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이 뮤지컬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 캐릭터마다 특징을 잘 살린 개성 있는 의상과 분장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역에 정문성, 이규형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혜택을 통해 그간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수능을 마치고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11일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와 작품 함께 읽기를 진행한다. 노벨문학상은 지난 1901년 시작된 이후 인류에 문학적으로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 모든 도서관에서 그의 저서들이 대출과 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미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작품 속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보는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작품을 천천히 음미하며 깊이 읽는 슬로리딩 방식의 '한강 작품 제대로 읽기'와 작가의 문체와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는 '비평적 분석하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이 주최하고 구미예총이 주관하는 박정희대통령사진전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박정희다시보기 사진전은 국가발전을 위한 박정희 대통령의 사명감과 그 업적을 되새기고, 인간 박정희와 그의 가족들의 일상적인 사진들을 통해 그의 훌륭했던 인품과 소탈한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해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 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개인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이다. 김세권 작가는 1972년부터 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기자,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 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107돌을 맞아 개최되는 사진전이 박정희 대통령의 숭고한 역사 정신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알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주소 '박정희로 107'은 올해 그의 탄신 107돌과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찬란히 빛나는 대한민국의 색 뒤에는, 조국 근대화의 밑바탕을 칠한 박 대통령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도전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통령 탄신 기념행사,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성하게 구미시는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매년 11월 14일 대통령 탄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미코 실내에서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9일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5일 대구·경북 서부권역 창업보육센터협의회(경운대학교창업보육센터, 구미대학교창업보육센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창업보육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경북센터)와 창업기업 발굴과 판로개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 발굴과 강소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하고,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 예비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미소방서는 오는 11~15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고위급 재난 관리 프로그램(SEPDM)'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민방위청에서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세안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재난 관리 분야 고위급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며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고위급 재난 프로그램(SEPDM)은 재난과 위기 리더십, 재난 관리를 위한 기술과 혁신, 재난 관리의 최신 미래동향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고위
구미시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간 중 6일간 지역 내 볼링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시 전국 클럽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천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8~10일까지 빅히트와 로얄 볼링장 두 곳에서 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오는 22~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인조 단체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2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개인전 역시 상위 3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제공되고, 4위부터 50위까지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회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에서 '여성친화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경제TV가 주최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여성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참여 확대,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미시가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자녀 돌봄 연계를 지원하는 '일자리 편의점'을 개소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구미시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공무원 비율은 30%에 달해 전국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위원회 위촉직 여성 비율 역시 40.4%로 경상도 지역의 보수적인 인식을 깨고 여성 참여를 확대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024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 수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4공장 탄소섬유 기공식을 비롯한 지난 4월 오스트리아 투자기업 하이엠케이(주) 구미인동공장 기공식, 10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5공장 IT필름 13·14호기 및 구미1공장 아라미드섬유 2호기 기공식 등 활발한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만개한 국화와 함께 난(蘭) 작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꽃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은 특별한 국화심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국화꽃을 심어보는 기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나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마을 교사,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50여 명을 초청했다.
구미시 천생산 자락에 소재한 천생사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부처님께 국화 공양 올립니다'라는 주제로 2024 국화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생사는 매년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화 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형식에 매이지 않는 국화전시회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국화는 산사의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고 있었으며 날이 갈수록 풍성함이 더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사찰에서 신도들을 위한 볼거리 제공의 도구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
구미시가 내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장소를 차량등록사업소까지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장애인이나 대리인이 차량등록 말소, 폐차, 양도 등의 업무를 처리할 때, 해당 사업소에서 즉시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반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차량등록업무를 마친 후 다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이러한 절차가 간소화되어 시민들의 시간적, 행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 자동차 표지의 부당 사용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미시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봉곡동 북봉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숲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체험과 가족 놀이를 즐기며 긍정적인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숲 해설가와 함께 북봉산과 다봉산의 유래, 소나무와 참나무 이야기 등을 듣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구미도시공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내진 성능을 보강하고 노후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휴장한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1년 준공된 이후 생활체육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후시설물 개보수와 내진보강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재도약의 전환점에 이르렀다. 재도약의 첫 번째로, 수영장 타일·천장·소독설비 교체, 외벽 개선 등으로 회원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젊은 세대가 찾을 수 있도록 최신 각종 체육기구를 증설하고 헬스 탈의실 옷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공모사업을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도송중학교 1학년 10학급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적학습 캠프를 열었다. 앞으로 구미시 관내 초중고 9개교 107학급은 캠프를 통해서 '나만의 목표 정하기, 효율적인 학습법, 자기평가' 등을 실제로 연습해 보고 자기주도적학습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실천 의지를 북돋우게 된다. 또한, 지난 2일은 구미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AI 학습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55명과 학부모, 중학생 38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는 방법과 멘토 선생님과의 매칭 시간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3개월간 AI학습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하고, 이날 참석하지 않은 초, 중학교 대상 학생들은 오는 9일 고등학교 대상 학생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특히,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부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자기주도적학습 캠프와 AI학습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캠프를 통해서 자기주도적학습 방법을 익히게 되고, AI 학습을 통해서 자기주도적학습을 실천하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0월26일과 지난 2일, 2회에 걸쳐 도시농업공영농장 (구평동 1084)에서 '2024년 도시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도시민과 농촌을 잇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상자 텃밭 디자인과 작물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러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참가 가족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느낄 기회로 작용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1~3일까지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에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해 대규모 인파에 대한 안전관리를 시행했다. 구미경찰서장은 관계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비롯한 현장 점검과 자체 인파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해 위험요소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축제 기간 경찰관 213명을 인파관리 안전요원과 키다리 경찰관과 도경 인파관리 차량을 현장에 배치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키다리 경찰관을 인파가 몰리는 라면레스토랑, 식음존, 축하 공연무대 등 보행자 통행로에 배치해 방문객보다 높은 3단 사다리 위에서 인파 몰림을 관찰하며 분산을 유도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