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2일 경산동부초에서 아주 특별한 시 콘서트를 열었다. ‘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시(詩)끌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목적으로 동부초 재학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부초 양화숙 교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윤동주의 시 세계를 다채롭게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1학년 학생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동요와 시가 함께 어우러졌고 난타 공연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어쿠스틱 국악 밴드의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춤으로 윤동주의 시적 세계를 표현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작품세계를 여러 형태로 체험하며 시와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
경산시는 오는 16~17일까지 CGV 경산(3관)에서 ‘2024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2024 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유니카는 1931년 설립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TV위원회(UNESCO C.I.C.T.) 소속 국제 영화 기구로, 유럽 영화 선진국을 중심으로 40여 개국이 가입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유니카 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유니카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매년 국제영화제를 열어오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작품들을 발굴하고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번역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달시파켓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창조하고 트랜스포머의 아버지로 불리며 국제에니메이션필름협회(ASIFA)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거장 넬슨 신,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연출한 김한영 PD,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공작·검사외전 등을 촬영하고 청룡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최찬민 촬영감독 등이 참여해 본선 출품작을 심사한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13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참여한 ‘2024년 어르신 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를 지난 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5년부터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참가대상을 기존 초·중·고등부에서 육군 장병 부문까지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지사에서 진행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육군 대표 선수단 51개팀 255명이 참가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뤘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시)은 12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응축성 먼지'를 정부 관리 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먼지는 '여과성 먼지'와 '응축성 먼지'로 구분되는데, 정부는 현행법에 따라 여과성 먼지만 측정‧관리한다. 응축성 먼지는 배출가스가 찬 공기와 만나 응결돼 만들어진 물질이다. 개정안은 먼지의 정의에 응축성 먼지를 포함시키고, 환경부 장관이 응축성 먼지의 배출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관리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책무"라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11일 경산시 하양읍 소재 환성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예빙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역할분담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진압능력 배양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은 소방 및 시청, 국립공원공단 등 인원 95명, 차량 15대가 훈련에 참여했으며, 환성사 뒤편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 중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자위대의 초기 진화 활동 및 문화재 반출, 연소확대 방어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산불진압 훈련 △유관기관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은 최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CES 2025 경북도 공동관 서포터즈 프로그램’ 출범식을 개최했다. ‘CES 2025 경북도 공동관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지산학연 공유협업 쌍방향 활동 증진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경북도 LINC3.0사업 협의회 9개 대학, 8개 경상북도 소재 혁신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출범식에서는 △경북도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경재진흥원과 9개 대학) △산학연협력 교육프로그램 협력 활성화 지원 기관 협의체 구축 협약식(9개 대학과 8개 경북도 소재 기업) △기업-학생 네트워킹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경제진흥원, 참여대학 관계자, 기업 대표 및 재학생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12월 초에 진행될 예정인 CES 2025 경북도 공동관 매칭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에 대한 계획도 소개됐다. 이 경진대회는 참여 학생들이 매칭기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경북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에게는 젊은 인재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 및 경상북도 LINC 3.0사업 협의회는 경북도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 9~10일까지 대구대 서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가 지난 9일 경산시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무술 동작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투로’와 치열한 격투 경기인 ‘산타’가 펼쳐지며 많은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경산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청사 화재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방위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농업기술센터 사무실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전파, 대피, 화재 진압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와의 협조로 실제 대응 방안을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훈련 후에는 자인119안전센터의 화재 안전교육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히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산보건소가 구급차 1대를 현장에 배치했으며, 대피 경로에는 안전유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훈련이 진행되도록 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공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8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격려와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963년부터 매년 11월1일 개최하다 1991년부터는 119을 상징하는 매년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소방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장 권기현을 포함해 소방공무원 20명, 민간인 8명에 경북도지사, 경산시장,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형 서장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대구대가 지난 6~7일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반도체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고교생 반도체 기업탐방 캠프를 개최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구하이텍 고등학교, 경북드론고등학교, 삼성반도체 협력 5개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 설비, 부품, PM(Project Management) 등 반도체 주요 공정에 대한 교육과 산·학간 채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 30명은 1박 2일간 삼성반도체 협력기업 5곳(멜콘, 제스코, 에이블, HTS, Carewell)을 탐방하며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 △반도체 용어에 기초와 특성의 이해 △FAB. 공정 단계별 이해 (반도체 8대 공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대구대와 참가 고교, 삼성반도체 협력기업들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등 정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랑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반도체 기업 탐방 캠프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육성과 미래사회 발전에 필요한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7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경산·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11월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학습코칭 전략 개발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의 향기와 함께 피어나는 창의적 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습코칭단은 우수 코칭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대구간송미술관 관람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학습지원 방법을 연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미술관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사의 정규 해설을 학습코칭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동기 향상 전략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이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학습지원 전략을 개발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한층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메디푸드HMR산업학과와 연계해 ‘영덕 특산물개발 프로젝트 영하니(Young Haany)’ 프로그램을 통한 ‘영해스럽게’ 요리 특강을 개최했다. 요리특강은 이틀 동안 2회차에 걸쳐 요리 특강이 진행됐으며, 메디푸드HMR산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윤 허만진 학생이 영덕군 지역주민 24명을 대상으로 ‘영해스럽게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영해스럽게 요리 교실’은 영덕 특산물인 물가자미, 해방풍, 복숭아, 시금치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하기 위해 진행됐다. 1회차에는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가자미해방풍피자와 복숭아 음료 3가지를 만들었으며, 2회차에는 가자미스테이크밥, 가자미시금치완자탕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영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DU난임대응센터가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난임 인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미, 포항 안동 등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왔으며, 회가 거듭할수록 행사 참가자가 늘며 난임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는 난임전문의, 임상배아연구원, 심리상담 전문가, 영양분석 전문가 등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난임 지식을 전달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난임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9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해운대보건소와 함께 제7회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임 건강관리와 보조생식술의 이해, 정신 건강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센터는 난임과 관련해 난임데이터 축적·가공 및 빅데이터·AI 기반 임신 가능성 예측 서비스와 생활습관, 일상정보 등을 통한 가임력 자가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애자일(Agile) 기반 공공디지털 서비스(DPG)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했고, 올해에는 DGP·AI 데이터레이크 활용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장은 “지역 내 여러 시·군의 난임 인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경북도 RISE 사업과 연계해 국내 유일의
경산시는 지난 7일 펌프업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경산시와 청년이 소통하는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이달 9일과 16~17일 주말 동안 ‘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 ‘제10회 경산시장배 줄넘기대회’, ‘제26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 등 3개의 시장기 대회를 경산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한다.
경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국 및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시정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7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31일 일본(동경)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바이오헬스분야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일본(동경) K-MEDI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지역의 10개 기업(화장품8, 식품1, 헬스케어1)이 참가해 일본진출을 위한 제품 홍보 및 현지 시장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현지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