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활용해 만든 된장을 경로당에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10개월여 동안 메주를 숙성시키고 장 가르기를 하는 등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만들어 지역내 244개소 경로당에 고루 나눠 전달했다. 강필여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정성껏 만든 된장을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기존 저소득층에 배부했던 된장을 경로당에 고루 나눠 나눔의 깊이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미용 재능기부, 행사 다과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12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3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폴리아트체험 ‘행복빌라’ 와 하반기 가족이 만드는 수세미 인형극 ‘어린왕자와 여우’를 진행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만세 오픈 라디오’를 개국, 영해면 만세시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지역 내 등록 급식소 영·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알라딘과 단짠단짠 편식나라’라는 제목의 인형극으로 저염·저당 식생활, 건강한 식품 선택하기, 손 씻기 등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있는 식사 습관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은 과학 교구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로봇은 내 친구’를 지난 7일 출산육아상담센터에서 개강해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로 진행한다. 영덕군 가족지원과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8~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4명이 준비한 과학교구와 신소재를 통해 탐구력과 논리력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덕군이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와 ‘삼치 먹는데이(day)’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한 ‘2023년 영덕문화예술제’가 지난 6~10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가 지난 6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정기발표회를 선보였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국비지원사업인 ‘영덕문화장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해면 성내리 만세시장 내에 문화거점 공간 '3.18문화쌀롱'을 열고 11일 개소식을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스스로 마음 건강을 보살피자는 의미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북도민 경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북도사무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영덕군이 후원한 ‘제27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지난 5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기덕영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의 차종명 본부장은 지난 4일 영덕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을 기탁했다. 본부는 평소 영덕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차종명 본부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능교육으로 지난달 17~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니어 인지 지도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반 2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이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7점 높은 83.54점을 받아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달 27일 영해 3.1만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영덕읍 덕곡천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지난달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영덕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가이자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가 지난달 26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영덕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부회장이기도 한 박 대표는 매년 연말연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녀가 운영하는 음식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영덕군을 찾은 박기복 대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작은 정성이라고 여겨달라”며,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공동체의 더 나은 일원이 되기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