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활용해 만든 된장을 경로당에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10개월여 동안 메주를 숙성시키고 장 가르기를 하는 등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만들어 지역내 244개소 경로당에 고루 나눠 전달했다.강필여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정성껏 만든 된장을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기존 저소득층에 배부했던 된장을 경로당에 고루 나눠 나눔의 깊이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미용 재능기부, 행사 다과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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