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과 지원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히 해 진실, 질서, 화합을 근간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범위 △보조금 지원 △공유시설 사용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미국발 무역전쟁 그리고 초대형 산불 재앙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처해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 난국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29일 경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http://dokdoschool.kr)는 지난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2만5천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과정 수료자는 2만3천여 명에 달한다. 전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국민이 방문하고 참여하는 사이버독도학교는 영문판 구축으로 외국인 수료시스템까지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문자들의 편의와 학습을 위해 누리집의 메인화면을 수정하고, 메뉴를 유목화했으며, 새로운 영상 클립과 자료들을 탑재하고 있다. 개교 4주년 기념 이벤트는 교육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2025학년도에도 도내 소규모학교 복식학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식학급 협력강사 배치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60교에 복식학급 협력강사를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1수업 2교사 체제’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업 지원을 위한 ‘경북 수업나누리(수업지원포털)’ 내 복식학급 자료실에는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수업 예시 자료 등이 탑재돼 있으며, 현장 교원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수업자료를 활용하고 온라인 수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포항·영천·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대민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지품면은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과수원이 불타거나 그을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봤으며, 농가들은 영농 재개를 위한 시급한 일손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영덕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시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관계기관인 교육지원청-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연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2개 시군별로 일정 장소에 어린이통학버스가 집합해 점검하는 집합식과 개별 학교에 방문하는 방문식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만 13세 미만 학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2025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12월 18일 스쿨사이렌 제2호(청소년 도박 문제 경보) 발령 이후 근황 공유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도박중독 등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현황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과 근절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사이버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실태 △학생의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과 학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HOP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HOPE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예방(Health), 인지(Observe), 처리(Process), 사후관리(Embrace) 등 4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단계별 대응 전략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실질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공교육 안에서의 마음건강 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예천축산농협 소회의실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금연지원센터, 지역 보건소,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국립경북대학교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 방향 △경북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북도청공무직노동조합간부와 조합원 23명은 지난 25일 안동 산불 피해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산불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온정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지난 25일 경북도를 찾아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뉴욕 지역 자문위원들과 교민들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지역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앞서 15일 시카고협의회가 단독으로 3천만원, 21일 필라델피아‧샌프란시스코‧시카고 3개 협의회가 공동으로 3400만원을 기탁했다.
동성엔지니어링 이상규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경북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동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경북 대형산불 성금 기부 외에도, 지난 2022년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당시에도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규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행정동우회가 지난 2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2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도 행정동우회 12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5개 시군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4일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성금 829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석영환·정유선 경상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도내 5개 지역으로 확산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전소 등 실질적 피해를 본 166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해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했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다음달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경북도는 27일 이번 초대형 산불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영덕 노물리 마을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버스 첫 현장회의’를 열었다. 현장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도의회 의원, 군의원, 경북도, 영덕군 간부공무원, 김재현 노물리 이장과 주민 10여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영덕 산불 피해 복구와 노물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앞으로 경북도와 영덕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건설 현장 공사감독과 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잇따라 발생한 건설 사고에 대한 경북도의 안전관리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올해 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하나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김용구 세명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 공사감독의 기본적인 업무와 역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급변하는 재난 환경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재난의 복잡·다양화, 첨단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소방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경북농협과 영주축산농협은 지난 26일 바로마켓 경북도점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과 판촉행사를 펼쳤다. 한돈자조금권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경북본부와 영주축산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돈 소비를 통한 건강한 食문화 유도와 가격 안정을 도모코자 실시됐다. 이날 영주축산농협은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삼겹살, 목살, 전지, 사태 등을 할인 판매했고 경북농협은 삼겹살, 목살, 햄 구이를 비롯해 전지 불고기 등 150여 kg의 한돈 시식행사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쌀밥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4월 현재 전국 총 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경북 발생 환자(76‧여)는 4월 초 쑥을 캐러 다녀온 후 어지럼증, 근육통, 식욕부진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사망했고, 사망 4일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경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제77회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트라이볼로지 혁신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200여 명의 국내외 트라이볼로지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라이볼로지는 상대운동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표면에 대한 마찰, 윤활과 마모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관련 기술은 마모와 마찰을 줄여 기계의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생산 효율 개선 등 자동차·항공·조선·정밀기계·바이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