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1일 노인의 집에 침입해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산시에 있는 B씨(83·여)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1만3000원과 1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경영이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하양읍 대조리에 조성된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에 위치한 저수지가 인근 마을 명칭인 ‘송백리’에서 유래한 ‘송백지’로 불리며 지역명과 혼선을 빚어오던 상황을 해결하고자, 저수지의 공식 명칭을 ‘새방지’로 제정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발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가 지난달 27~28일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1층 폴라리스오픈라운지에서 ‘2024 DU-SEMI STAR’를 개최했다. DU-SEMI STAR 행사는 대학 내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재학생 대상 경진대회를 비롯해 초청 강연, 미션 프로그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의 첫날인 27일 기조강연은 한국 반도체 아카데미 홍성주 원장이 ‘반도체 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반도체 공정 XR체험, 회로키트 제작, AI vs 사람 퍼스널컬러 정하기, 자기분석 테스트,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이틀째에는 ㈜파츠 민복기 대표가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향후 반도체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반도체 산업 관련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골든벨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열정적인 도전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박순진 총장은 축사에서 “‘DU-SEMI STAR’가 여러분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전자전기공학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대가 반도체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반도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관심을 높여 전문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주관한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6~2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구대는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4강전에서 부산외대를 45-35로 제압한 대구대는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상대로 34-31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대구대의 선전은 이어졌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호세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채원 선수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고낙춘 대구대 펜싱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스포츠 강호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펜싱부는 지난 5월 제42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하는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 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펜싱부를 이끌고 있는 고낙춘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주요 국제 대회에서 펜싱 해설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의 지상파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호텔나루에서 열린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소방서는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 안전 상식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퀴즈 대회는 대형 화재가 빈발한 겨울철을 대비해 재미있게 문제를 풀며 안전 상식을 습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 대회는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제를 풀고 아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QR코드는 경산소방서 홈페이지와 경산소방서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답 제출 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경산소방서는 정답자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분말소화기(3.3kg) 1개와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붙이는 자동소화패치(16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움츠러드는 시기로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간단한 안전 상식을 배우며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11월의 플리마켓은 반려동물보건학과 송광영, 김주완, 박호일, 구한솔 교수 외 학생 약 80여 명과 영덕크리에이터단 약 10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슈링클 만들기, 반려동물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리드줄 만들기 등 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영덕크리에이터단은 나만의 붕어빵 수제 비누 만들기, 네잎클로버 만들기 체험 부스 외에도 영해면 주민 단체 낭만팜상회에서 진행한 가을 이색 붕어빵, 샤인머스캣 요거트 아이스크림, 탕후루, 양꼬치, 망고사고, 군고구마, 수제 인형, 집반찬 등 8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스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영덕 지역의 반려동물의 인식과 반려동물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지역과 융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이 졸업 작품전 기간인 지난 21일 전시회장인 대구정책연구원 전시장에서 디자인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시각디자인전공의 취업 멘토링은 매년 디자인 기업 CEO를 초청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면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졸업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대표적 학과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딕스 디자인 노두호 대표 △옥타보 디자인 장명환 대표 △프레임웍스 이영민 대표 △노란상자 김기호 대표 △받아쓰기 김대연 대표 △애즈폴 김광동 대표 △주식회사 8월 김성익 대표 △김서정 본부장등 8명의 디자인 기업 대표와 실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자인 기업 대표들에게 자신의 졸업작품을 설명하고, 미리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디자인 기업 CEO와 1대1 면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대1 면접 이후에는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이 간담회를 갖고 질의 응답을 하며 기업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식회사 8월의 김성익 대표는 “학생들의 실력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 놀랐으며, 지금 당장 현업에 뛰어 들어도 될 만큼 우수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경산시는 28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권 감염병대응 포럼’에서 2024년도 결핵역학조사 관리 실적 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일 경북 스포츠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산시를 방문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와 그 일대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개하는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를 28일 개막한다.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부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무덤과 집자리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됐다. 전 시기에 걸친 다양한 유적들 중에서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유적은 매우 특별한 유적이다. 소월리 유적은 삼국시대의 마을 유적으로, 고상건물지가 다수 확인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고상건물은 원두막처럼 건물의 바닥이 땅에서 조금 떨어진 형태인데, 습기와 곰팡이, 쥐, 해충 등을 방지하기 쉬워 곡물을 보관하기에 적절하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이 많았다는 것은 소월리 마을이 대규모 창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경산 지역 내 31개 초등학교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2022 개정육과정이 적용되는 초등학교 3, 4학년을 위해 지역 내 3, 4학년 담임교사와 연구부장,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자율시간의 실천 역량을 키워주는 등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선도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교육과정(국어, 사회, 도덕 등 총10개 교과) 및 학교자율시간 적용 사례로 구성해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내년 초등 3, 4학년에서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고 공유해 변화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과 내실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27일 경산여고에서 위기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과 진료, 정신병리, 아동・청소년 발달 및 양육 등에 대한 전문의의 자문과 개입 등을 개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자문은 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규 전문의가 초빙되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면담과 자문을 제공했다. 자문을 통해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적인 정보와 지침을 얻으며, 개인적 위기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전문의와의 만남이 진료 기록에 남지 않고 무료로 진행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병원의 문턱을 넘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특화사업으로 ‘플레이어드벤처-성장놀이터(푸드지킴이)’를 진행했다. ‘플레이어드벤처-성장놀이터(푸드지킴이)’는 요리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오감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9~10월 매주 수요일마다 김치를 주제로 등록급식소 14개소의 어린이(194명)들을 대상으로 △음식(김치)에 대해 알아보기 △요리활동(나박김치, 깍두기)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이 단기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가정과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관계자는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의 다양한 경험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