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길안면 동안동농협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지난 7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가반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재가반찬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소속 재가분과 및 배달분과 회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안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32가구를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재가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분기별로 대상자의 생신일을 추려 반찬과 다양한 먹을거리로 넉넉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생신 상차림 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시청 청백실에서 읍면동 환경 및 자원순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동 환경업무, 낙동강수계 지원 사업 및 자원순환 담당자 4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분야별 업무처리 지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원사업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피해방지단 운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생태교란 가시박제거 사업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과태료 부과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클린시티 사업추진 전반 △재활용품 관련 업무 △공중화장실 관리 등이 있었다.
“유세차 을사년 정월 임자일 자시 안동시장 권기창은 신목영전에 삼가 비옵나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자정(대보름 2월 12일 첫새벽) 웅부공원 신목 앞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 제사’를 올린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돼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제사를 지내 온 안동 고유의 전통 풍습이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 제사를 위해 제사 3일 전부터 근신하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과일․어육․편(떡) 등 제수를 마련해 제사를 지낸다. 정성껏 마련한 제수는 제사 후 주민들과 음복할 예정이며, 제수를 먹으면 온 가족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다복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뽑기, 소원지 작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해 올해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원성취의 염원을 담아 신목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부 신목 제사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동의 번영에 기여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통장 심사위원회를 통한 임명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이‧통장 심사위원회는 읍‧면‧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을 전체적으로 잘 알고 있는 기관단체장과 해당 리‧통 내에서 가장 객관적인 주민 등으로 구성하게 했고, 이에 읍‧면‧동장은 적절한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기대하며, 행정 최일선의 봉사자인 이‧통장에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 임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 마을 발전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고등 야구 선수 및 관계자 등 18개 팀 800여 명이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와 용상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등부 동도중 외 9개 팀 300여 명, 고등부 포항제철고 외 7개 팀 500여 명이 안동을 찾았으며 중등부는 오는 15일까지, 고등부는 오는 20~27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부 겨울리그를 오는 12~15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첫째,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둘째, 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아그린파크 내 청소년수련원을 숙박시
6일 오후 11시34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농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농막 1동이 전소되고 고추 건조기, 농기계 등이 소실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지난 5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시에 위치한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20년 넘게 장례업계에 종사하며 대한전통장례 명장 9호(경북 제1호)를 취득한 장무년 대표가 이끄는 장례업체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지역의 대표 장례업체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다.
㈜씨씨티연구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에 위치한 ㈜씨씨티연구소는 고분자수지를 원자재로 한 도로포장재를 제조 및 시공하는 기업으로, 도로 포장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성금 300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는 총 9개로, 지난해 10월부터 3년간 지정됐으며 관내 급수공사 신설 및 개조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작업을 대행하며 안동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을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를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6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난 5일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파트도 많아 인구 밀집도 또한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안동역과 터미널 주변은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들도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터미널 주변과 상가, 그리고 대로변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여전한 가운데 가로조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삼삼오오 모여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된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반복을 중심으로 한 놀이 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36억원)시켜나갈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임청각~월영교 테마화 거리조성 사업(151억원)과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조성(98억원)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 안동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관광타운 조성(1000억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5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 및 강원, 제주 등 19개 계통출하 농협에 120억원 규모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과의 공동성장을 목적으로 안동농협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진 출하선급 지원금은 지금까지 총 1323억원에 달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업인의 농산물 출하 필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계통출하 농협을 통해 농산물 거래와 관련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 지원 강화를 통해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안동농협과 계통출하 농협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협 상호간 공동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계통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박무훈 장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로, 계통출하 농협과의 협력으로 실효성을 보고 있다”며 “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계통출하 농협과의 공동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오는 10~12일까지 사흘간 문화 교실 서예 강좌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서예 강좌는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25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웅부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연중 운영하며, 8월 한 달간은 방학에 들어간다. 서예반은 30여 년간 이어 온 웅부도서관의 대표 강좌로, 지역 어르신들이 서예를 배우고 친목도 다지는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서예는 옛 성현의 좋은 글귀를 손과 눈으로 익히며 정서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토양검정은 토양산도(pH), 유기물 함량, 전기전도도(EC), 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규산 등 8개 항목을 분석하며, 검정 후 작물별로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 주는 시비 처방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시료를 제대로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필지별 5지점 이상을 선정해 겉흙을 1~2cm 정도 제거한 후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은 고루 섞어 시료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이나 읍면 농업인 상담소 토양 우체통에 제출하면 2~3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가 시작되기 전 토양검정을 받으면 필요한 비료 적정량만 보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농업인의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054-840-5691)으로 문의하
안동시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2025년도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예방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2~10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35건에 달하며, 총 9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60세 이상 여성의 피해가 5건, 피해 금액은 5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스마트 행정게시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현재 281개 마을에 약 1만550명이 가입돼 있으며, 2개월 주기로 홍보 내용을 갱신해 정기적으로 예방수칙과 피해 사례를 안내할 계획이다. 스마트 행정게시대는 안동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송출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와 협업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부터 스마트 기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행정정보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