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을 대상으로 힐링 중심의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보호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으뜸지킴이 유공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구미소방서 소방관들 가수와 마술사로 출연해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을 비롯한 구미 교육관계자 49명,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나주 교육관계자 75명, 나주 관내 교장협의회 임원단, 전라남도의회 위원 등 관계자 13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북도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시간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2024년도 각 교육지원청 성과와 우수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운영 방안과 업무별 협의와 교육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영호남 아이들 모두가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교류로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이 지난 17일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봉곡도서관은 북 캠핑존과 웹툰도서코너 등 독창적인 공간 설계로 공간 혁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도서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리학역사관과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체험교육 수강생 작품 154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작품 23점이 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 전통서각 31점은 청렴관에 전시된다. 한지공예 작품 70점은 성리학전시관 중앙홀에서 볼 수 있으며, 민화 18점과 한국화 12점은 야은역사체험관 훈자실에서 선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체험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성취감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체험교육은 설문조사에서 교육 기간 확대 수요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2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되는데, 수강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시청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미시가 지난 17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의 사업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 발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저출생 대책 TF단'을 신설하고, 7월에는 '미래교육돌봄국'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남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개소 △임산부 택시(K-MOM TAXI) 운영 △K-보듬 6000(24시 돌봄 체계) 운영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운영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들을 발굴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11월 말 기준 구미시 누적 혼인 건수는 1천562건으로 전년 총 혼인 건수인 1499건을 넘어섰고, 출생아 또한 연말까지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생 극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추진해온 저출생 극복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에게 '시장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몇 가지 사안을 중심으로 시정 질문을 했다. 이번 시정 질문은 먼저 조례상 시장의 책무를 따져 물었는데, 구미시 조례 546개 중 대표적으로 2개 조례를 선택해 질문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정 질문 요지는 △지역 내 CCTV 구매 실태 △인동 도시숲 힐링페스타 △민간위탁사무 감사 실시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등에 대해서 각각 시장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상호 의원은 "이번 시정 질문의 주제를 '시장의 책무'로 정한 이유는 집행기관이 행정 집행에 있어 보다 더 기본 원리에 입각해서 수행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시정 질문을 이어 나갔다. 그는 계속해서 "부서별 조례만 제대로 숙지해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장의 책무 이행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이 수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기능 정상화를 가능하게 할 구미시 공무원의 역할 정책제안을 했고,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조례에서 정해진 시장의 역할' 등 5가지 시정 질문을 했다.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440억원 증액 편성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구미시의회는 99일간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6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제9대 후반기부터 문화환경위원회를 증설해 문화 예술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는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발의,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구미시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구미시의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기핑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해 1월23일까지 각 읍면동 17개소에서 농업인 168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구미의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이 각 읍면동 총 11개소에서 진행되며, 블루베리, 사과, 멜론, 포도, 양봉, 한우 등 품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6회에 걸쳐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 의무교육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질의응답도 병행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물자동차의 원활한 운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도심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분석한 후보지들 가운데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선정된 입지는 선산읍 죽장리 선산IC 인근 부지로, 화물차 주차장과 함께 편의시설이 포함된 관리동을 갖출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대를 목표로 추가 조성도 검토 중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민과 화물운송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물류 운송 경쟁력 강화와 시민 주거환경 개선, 화물 운수종사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지난 2022년부터 인증하는 제도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범도시숲 인증을 획득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따라 3.4km에 이르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의 도래지로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 구미시는 공원의 매력을 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로에 황토맨발길을 설치하고 벚나무 아래 경관조명을 추가했다. 민들레와 초승달 모양 등 특색있는 조명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큰고니를 홍보하기 위해 공원 광장에 큰고니 암수 2마리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지산이와 샛강이'로 선정했다. 광장에는 무인카페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며, 공원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산 해운대구, 대구시, 경북도, 정선군, 상주시, 청송군, 의성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 스노우파크(눈썰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리, 발전하는 구미체육'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3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학교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과 교육, 체육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위원을 중심으로 교육장이 위촉해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과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사항, 그리고 2024년 하반기 각종 대회 결과 및 2025년 상반기 주요 행사 일정 안내 등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들의 역량과 비전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학교체육 정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19~23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4년 제6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Seeing, Enjoying, Collecting(보구, 즐기구, 소장하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96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즈 컬렉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해피 컬렉션 30만 원 전(展)'이 특별 코너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이 작가의 의도와 시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일 4회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희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슨트 투어와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예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세미콘이 16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꼽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 600억원이 투입된 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에 5천212평 부지에 연면적 2천 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오늘 준공식은 구미시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에이프로세미콘의 성공적 사업 운영을 위해 구미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구미시 도량동에서는 지난 14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포장학회 저소득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90만원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반포장학회 회원들이 매월 회비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등학생 8명에게 30만원씩, 중학생 2명에게 25만원씩 각각 전달됐다. 김재하 회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고, 정윤호 동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육아 일기쓰는 아빠 '육아맨' 가족, 자녀돌봄품앗이, 다문화가족 등 구미시가족센터 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구미시민들이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한 자녀에게 산타가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퓨전국악단, 빅벌륜 매직쇼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 우수 이용자 시상으로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성과보고회 참여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행사장을 장식했으며, 어린 자녀가 좋아하는 산타 망토 꾸미기, 무드등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 테마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되는 한 해가 되었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올 한해도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가족,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교육과 가족친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내년에도 구미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가족이 행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상담,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24 유니세프 어워즈 조례와 정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니세프 어워즈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94개소와 아동친화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평가했다. 구미시는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의료시설, 학습공간, 교육보조, 가정환경 등의 분야에서 조례를 제·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장난감도서관 설치와 운영조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와 운영조례, 구미시 아동 기본조례, 진학 진로 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가족 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 달빛 어린이 병원과 공공 심야 약국 지원조례 등이 있다. 또한, 구미시는 아동 참여 증진, 아동권리 교육, 행정서비스 제공, 아동친화적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 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구미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1단계)에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총 2조원 규모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구미시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주도하고, ㈜코람코자산운용의 금융지원, 시공사와 전문운영사 등과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구미하이테크에너지는 풍부한
구미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개최했다.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해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한 지방 권역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