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뉴 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3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2029년까지 추진된다. 뉴 빌리지 사업은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 조성이 목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서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한다. 또,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 선산읍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인구가 2만4천 명에 달하기도 했지만,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행정기관 이전, 산업 구조 변화,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인구가 현재 약 1만4천 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구미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과 적극적 대응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32개소 사업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뉴 빌리지 사업 선정은 행정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선산읍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작품 '산 밖에 다시 산'이 올해 또 하나의 수상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에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이 베스트단체 작품상을 받아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공로상, 공로상(개인), 공로상(단체), 베스트 연극인상, 베스트 단체작품상,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베스트 7, 한미그룹 창조와 도전상, 대상 등 총 8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한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 부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과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5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는 전년 대비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 수,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35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옥계휴먼시아2단지가 우수상에 형곡오딧세이와 LH구미구평휴먼시아가 장려상에는 영남네오빌시티와 푸르지오캐슬A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35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금오산어울림2단지가 우수상에 화진4차금봉타운과 문성태완노블리안이, 장려상에는 도산휴먼시아와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공동주택에는 최우수상 2곳에 각 200만 원, 우수상 4곳에 각 100만원, 장려상 4곳에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과 음식물쓰레기 수수료(RFID) 한 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 시도의원들이 26일 오전 10시 20분께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이승환 구미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허복, 정근수, 윤종호 등 7명의 경북도의원과 박교상, 김낙관, 장세구, 김정도, 김춘남, 양진오, 안주찬, 정지원 등 20명의 구미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환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 지지'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난 23일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35주년 콘서트–HEAVEN' 공연 취소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이는 시민의 안전과 충돌 방지를 통해 혹시 모를 불상사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결정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13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YLG(연리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구미정보고등학교 메타커머스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특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Local Design Project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사 정승해와 학생 고다영, 권하영, 박사랑, 안진주, 정은주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그들의 디자인 재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열정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쇠퇴하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보다 친근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24년 6월 5일,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선산봉황시장과의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상인들이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각 상점을 대표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구상했다. 프로젝트로, 선산봉황시장을 알리기 위한 트렌디한 리플렛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선산봉황시장 청년몰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1층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의 공간디자인을 진행했다. 처음 마주하는 계단에 청년몰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와 요소들을 디자인하였고, 난간에 청년몰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그래픽 요소들을 제작하여 조형물로 설치함으로써, 시장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이들은 재능기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선산봉황시장에서 감사장과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Local Design Project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업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역 상생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지역의 3개 학원에게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을 인정하는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학원은 비전소프트웨어프로그래밍학원(운영자 류준영), 옥계뮤엠영어학원(운영자 김정훈), 강남수학더블랙학원(운영자 김민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11월까지 정기 지도·점검 대상 학원과 교습소 435개 중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 법정 의무 교육과 정기 연수 조기 이수 완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 없는 등 규정에 철저한 준수가 인정된 운영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표창은 실무 협의회,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대상 학원에는 향후 1회는 자율점검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처음 시행된 이번 표창은 내년에도 정기 지도·점검 우수 학원과 교습소 선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표창이 교육지원청의 지도·감독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분야 교육 환경 조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본연의 업무에도 적극적 규정 준수로 모범을 보여준 운영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는 지난 24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 일본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22개국 19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리더스미팅, 국제이사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적 자원공유과 기술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판로개척 상호협력 △포럼, 컨설팅 등 산업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 교류 지원 △반도체 관련 행사, 전시회, 기술 교류회 협력 지원 등 경북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반도체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연계 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ASPA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대만 신주과학단지와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다"라며 "특화단지 반도체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
구미시에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19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 경기 불황 극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급공사는 물론 시청 산하 모든 기관과 단체의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형 민간공사(MOU 체결기업, 공동주택 등) 등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각 부서가 지역 업체 하도급을 독려하고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기적인 보고체계를 구축해 지역 건설업체 사용을 검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리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지역의 건설 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오는 25일 이른바 ‘탄핵 콘서트’ 개최를 예정했던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제일 우선은 시민 안전"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민방위대피소에서 '2024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열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복무환경 조성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시에서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 창업기업 표창 수여, 벤처투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투자사와 함께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5개 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네트워킹으로 참가자들 간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투자기관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단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제공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구미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난 4월 결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는데, 구미시는 투자 실적과 환경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김경훈 개인전 '시네마틱(CINEMATIC)'이 23~3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김경훈 작가는 영화의 개봉 방식을 채용해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며, 미디어와 조형, 회화,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자신의 인생에서 미디어와 연결된 순간을 주제로 구성된 약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과 새로운 예술적 해석을 제공한다. 김경훈 작가는 "이번 전시는 나에게 2024년을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살아온 순간들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예술을 더욱 가깝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가 지난 20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을 통해 500여 명의 관객을 맞이하는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장진홍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1962)은 1895년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16년 조선보병대 제대 후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 이번 뮤지컬은 장진홍 선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을 주제로 특별 기획됐다. 참여형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과 오태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연출, 제작했다.
탄소중립기술원은 지난 20~21일까지 구미 경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강의실에서 경북 지역의 ESG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제3기 ESG보고서 제3자 검증원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ESG 보고서 검증원 전문과정은 영국의 AA1000 기반의 전문가 과정으로서 기업에 있어서 탄소 중립이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ESG보고서의 객관적인 검증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ESG경영보고서 작성에 있어서 과거 3년에 해당하는 실행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방안과 함께 국제 표준인 GRI, ISSB의 기준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국제사회의 변화는 대기업이 수출을 위해서 당연하게 ESG경영에 위한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하고 있지만, 향후 n차 협력업체까지 ESG경영에 동참해야 하고 이는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고 있는 '탄소발자국'의 흔적을 추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비재무적 요소인 인권에 대한 문제와 반부패 공정거래는 협력업체와 지역사회를 비롯한 모든 공급망에서 상생 모델을 구축해가는 것이 ESG의 방침이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강사로 참여한 탄소중립기술원 구성득 박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ESG경영보고서를 이해하고 ESG규정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업의 필수적 사안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한다"라며 "단순히 ESG경영보고서 작성을 넘어 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전자추첨 결과,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에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9103명 중 100명이 구미사랑상품권 수령자로 선정됐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정기분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 없는 납세자 11만7032명 중 30명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수령자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13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과 함께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구미시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주요활동을 되돌아보고 빈번히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비롯한 연간 계획을 사전 협의하고, 구미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운영 등 주요 안전 시책을 공유했다.
구미YMCA와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일 '제21회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로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 후원으로 성탄절 조부모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매년 꾸준히 사랑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