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심청보 의원, 이창훈 의원 각 1건씩 대표발의)에 칠곡군 안건 23건을 더해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안건을 처리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략적 목표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근거한 심사로 칠곡군의 미래지향적인 내일을 열어갈 전망이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 제2차 본회의,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구정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모든 정책과 변화는 ‘군민과 함께 하는데’ 방점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올해와 새해를 잇는 출발점이 돼, 칠곡군 신성장동력이 더 활기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는 전직 칠곡군의회 의원들이 단체 방청해, 칠곡군의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의회의 변화된 모습과 더불어 의사진행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2차 본회의(12월 9일 예정)는 HCN새로넷방송(채널 999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주요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협조를 당부하며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도 정부예산 건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인 정희용 국회의원과 면담한 것에 이어, 25일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칠곡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3건, 재난안전사업 7건 등 총 10건, 136억원으로 △석적읍 중리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18억원) △왜관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17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15억원) △재해위험소하천(금곡천) 정비사업(19억원) △창평지구 월류피해 예방사업(18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5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칠곡군의 미래전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다음해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여학생궁도교실이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석적활터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석적읍에 거주하는 국궁동호인들의 모임인 유학정(사두 김병득)은 지난 16일 동호인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석적활터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궁체험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활쏘기대회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활쏘기(국궁)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치뤘다. 여학생궁도교실 지도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진충 석적활터 사범의 지도아래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맑고 따뜻한 가을바람을 즐기며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활쏘기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집중력향상, 예의범절 등의 바른 인
칠곡군은 지난 22~ 23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모를 통해 칠곡을 포함한 3개 지자체와 102개 단체 및 기업이 선정돼 참가했다. 각 지역과 기업을 대표하는 굿즈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지금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 태어난 고향보다 소중합니다” 귀농과 귀촌한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한 봉사단체에서 10년 동안 지역 발전 성금 68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지난 2013년 결성된 칠곡군 지천면의 민간 봉사단체인 ‘지천인 봉사회’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약목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지역 내 유·초등 교(원)감 25여명을 대상으로 ‘2024 교사 다면평가 유·초등 교(원)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김상호 포항 신광초등학교이 지역 내 유·초등 교(원)감들에게 다면평가의 내용, 방법, 실시 유의점 및 예시자료 등을 안내했다. 현재 학교에서 학년 또는 교과별로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교실 내의 활동이 주가 되는 교원 업무의 특성상 교장 · 교감의 평가만으로는 근무성적 평정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다면평가의 목적은 교사에 대해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합산해 승진에 반영함으로써 관리장 중심의 근무성적평정을 보완하는데 있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 현장에서 교원평가의 간소화와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온정적·형식적·연공서열식 평가를 극복하고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직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해하는 사람이 적지않은 요즘 현실에 비춰볼 때 소리소문 없이 무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는 아름다운 이가 우리 이웃에 있다는 것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이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칠곡군 왜관읍 15리에 거주하는 김기준(76)씨는 37년이라는 긴 세월을 불우 이웃 돕기 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몸바쳐 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우리들의 고달픈 인생사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칠곡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맺게된 소년. 소녀 가장과의 인연을 밑 바탕으로 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가 많음을 알고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1천 여평의 자기 농장에서 손수 농사를 지은 무‧배추로 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김재욱 군수가 왜관읍 내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재욱 군수는 배근태 참외, 손석구 가지, 장재용 오이, 김진수 화훼 농가를 차례로 찾아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농업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농업인들은 생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히 전달하며 농업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칠곡군이 농업대전환 특화작목(참외) 들녘특구로 선정돼, 참외 포복형 수경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배근태 참외 농가를 방문 해당 기술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격려 했다. 또 김진수 화훼 농가에서는 화훼의 지역내 판매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위원회는 지난 20일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북삼읍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꿈나무어린이집 율동, 북삼고등학교 댄스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북삼읍 건강마을 사업추진과정 동영상 시청, 작품 전시 및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업 교육 및 현장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대학에서는 용접과 전기 과정을 개설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기계 수리나 설비 관리 능력을 강화하며 자립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칠곡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약 평가와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공사’, ‘청년진로 지원 플랫폼 구축’, ‘대구권 광역전철도망시대에 맞춘 교통체계 변경’, ‘율리~오평간 도로 조기 개설’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19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원토지과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로 감정노동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토지과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꿀벌나라테마공원을 관람하며 꿀뜨기체험, 밀랍립밤 만들기, 핸드로션 만들기 등 우리군의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구미시 에코랜드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타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다. 칠곡군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과 행복마을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자원봉사의 힘으로 재난 뛰어넘기’라는 주제를 활용해 재난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비 태세 확인 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자원봉사 유공 단체표창에 뚜레박봉사회(회장 도영순)가, 자원봉사 유공 개인표창에 이맹희 (사)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칠곡군지회장, 정연이 한마음적십자봉사회원이 지역 주요 행사 참여, 소외 계층 돌봄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자원봉사 유공 부문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분들이 수상해 매우 기쁘며, 자원봉사의 힘이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과 이러한 수상의 쾌거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작은 나눔, 큰 행복’ 라는 자원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씻겨주고, 들이마시는 공기마저 청량하여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의 마지막 “타운홀 미팅”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 칠곡!(다!함께! 행복칠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성 채우고, 조화 살리고, 행복 늘리고’라는 주제로 열린 소통·공감 토크 시간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어려움과 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참여 지원 등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다문화가족의 주요 관심사로는 △자녀 교육 △취업 △가족 단위 문화·놀이 활동 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일자리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존중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편안하게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가을하늘이 푸르던 지난 16일 칠곡에서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페스티벌 '다행복UP, 칠곡'이 개최됐다.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온가족 참여행사와 빅벌룬쇼를 진행했다.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어린이 체험‧놀이부스도 함께 운영돼, 칠곡군 다둥이 50가족이 저마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찍기, 가족팔찌만들기, 타투스티커체험, 캐릭터키링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온가족 참여행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에 몸과 마음을 한층 가깝게 하고 가족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견학하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학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해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경찰서는 19일 북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을 맞아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 칠곡군청 교육아동복지과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