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성주문화원은 1월 1일 새해 첫날 개최하기로 한 '2025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13년 무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여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맞이를 위해 성주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대회 '성주에서 영화관람&먹자쓰놀' 행사를 30일끼지, 3일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성주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행사로 한 해동안 군정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에게 문화적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지역개발분야, 지방이양사업 추진실적, 공모사업 참여실적, 농촌빈집정비실적등 4개분야에 대한 농촌개발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월항면․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개별 공모․추진, 농림축산식품부 패키지 사업인 농촌협약 공모․추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등 그동안 농촌개발분야 전반의 추진실적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관리 실태,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명실공히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주군은 특히 기후환경정책 분야에서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소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노력한 공이 높게 평가됐으며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비상품화 참외 자원화사업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참외저급과 수거시스템 운영 등 환경관리 및 맑은물정책 분야에서도 성주군 실정에 맞는 특색있고 우수한 정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환경대상‘최우수상’수상으로 성주군 환경정책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성주참외혁신위)’는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참외산업 혁신운동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주군 참외재배 농가 스스로가 고품질 성주참외 유통과 소비자 구매 유형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박스 경량화 △자조금 인상 △스티커 미부착 △농업환경 개선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널 토론 방식을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추진위원장)이 맡았으며, 유통·품질·환경 혁신의 대주제 발제자로 나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했다. 소주제 발제는 △박스 경량화를 통한 농가 조수입 증대 도모(허준태, 한농연 성주읍회 회장) △자조금 인상으로 저급과수매사업 확대(김고일,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회장) △스티커 미부착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강병덕, 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장) △농업환경 개선으로 깨끗한 들녘 조성(김정화, 생활개선 성주군연합회 회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 밖에도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이광식 대표, 가락시장 중앙청과 박영욱 경매사, 성주조공 중도매인연합회 배성식 회장, 항산화게르마늄작목회 성주군연합회 유지윤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토론회의 공신력을 높였다. 토론회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외재배 3843 농가 중 945 농가가 응답했으며, 박스경량화 82.8%, 스티커 미부착 79.4%, 자조금 인상에 64.6%가 찬성했다. 토론회 결과, 그간 참외에 붙이는 스티커는 부착하지 않기로 했으며, 자조금은 기존 kg당 4원에서 7원으로 인상하기로했다. 참외박스 경량화의 경우 성주군청과 함께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배선호 성주참외혁신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혁신추진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행정의 필요한 정책 지원과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의회는 2025년 농정과 본예산 550억원을 삭감없이 원안 가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513억원 대비 37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성주군 행정과 의회는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참외조수입 6200억원을 달성한 이유는 행정과 의회가 하나가 돼 농업분야에 아낌없는 지원과 3800여 달인인 된 참외재배 농가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성주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지원과 복리증진, 공공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있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6년에 개소하여 입주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윤정환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지원 , 전통시장 활성화 2개 분야에서 지원사업 추진실적,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공모사업지원 및 선정 건수, 신규시책 발굴 등의 12개의 지표를 평가해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성주군 문화사랑봉사회는 경주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문화 및 봉사 유공자 표창식에서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문화사랑봉사회가 도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가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받았다.문화사랑봉사회는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과 공동체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 문화사랑봉사회는 2003년 4월에 설립돼 매월 1회 이상 250회에 걸쳐 지정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잡초 제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중점으로 국가유산 주변 시설물 점검 및 보호 활동, 지역 축제 지원봉사, 지역문화바로알리기 등 지역 내 국가유산 보호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자영 문화유산지킴이 성주문화사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전기자동차 보급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 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2050 탄소중립 실천사업 전반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상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의 실천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성주군에서 추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250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이 참여한 봄맞이 줍깅데이,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 메뚜기 축제 맞이 줍깅데이, 자전거 대축전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캠페인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환경살리미 찾아가는 마을순회교육으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 1000여 명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에 힘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3연속 탄소중립 실천평가에서 성주군이 선정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며 이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두고 생활전반에서 실천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성주향교 인성사랑(愛) 캠프' 사업이 전국 우수를 수상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닫히고 잠자고 있는 지역 곳곳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와 관련된 11개 분야의 업무실적을 평가해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성주군은 주소 정보 활용 홍보사업, 주소기반 서비스 혁신,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등에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위급상황 발생 시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소정보 시설물인 기초번호판, 사물주소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물 설치를 확대하는 업무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소정보 시설물은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주소정보를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4년도 경북도 평가에서 보건사업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마을 스마트 건강 교실 △레드서클 캠페인 등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주민주도·주민참여·주민자율 중심
성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성주소방서·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상대책을 공유했으며, 유관기관·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원 ㈜선진전력 대표가 지난 19일 성주군 용암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선진전력은 지역 내 전기 및 건설 업체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행사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재원 선진전력 대표는 “어려운 주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8일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성주군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특히,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시책추진 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도약했으며,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그동안 성주군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한‘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기관장 주재 보고회’ 개최 △전 방위적 청렴도 향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청렴라디오’, ‘청렴톡투유’ 운영 △‘인사상담 열린창구’, ‘직렬별 미니간담회’를 통한 인사분야 소통 활성화 △‘청렴토크콘서트’, ‘청렴소통간담회’를 통한 직원 의견 청취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민원인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실시하고 민·관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에 힘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노력도 1등급 및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의 값진 성과는 우리군이 명실상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청렴노력도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고, 3년 연속(2022년~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성주군은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더드림(The Dream)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2025년 첫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관내 주택 구입을 완료한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4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이후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0.5%씩 최대 1%까지 추가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두달간 성주군청 허가과에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소득기준, 주택기준, 대출기준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지원규모 초과시 자녀수, 소득, 혼인기간, 대출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에 따라 최종 20가구의 신혼부부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으로 확인하거나 성주군청 허가과 건축허가팀(054-930-63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적령층이 주택구입 및 자녀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거안정 및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양성평등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등 6개 정량지표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평가와 우수사례인 정성평가, 대면 자료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지난 2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저출생 TF팀 구성을 시작해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정착과 함께 인식개선을 포함한 4+1운동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는 등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돌입의 선봉에서 발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4S 지원전략을 수립하면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초등학생 교육비 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소아청소년과 운영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출산양육지원 확대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4S 지원전략 : 파격적(Socking), 빠르게(Speed) 특별한(Special),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Social) 또한 저출생과 전쟁의 핵심이 돌봄임을 인식하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TWO-Track 전략 진행으로 빈틈없는 완전돌봄 체계를 구축하면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는 읍 지역을 중심으로 경북 최초 24시 통합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돌봄 패키지 인프라를 구축해 ‘K보듬6000’을 실현시켜 나가면서 돌봄시설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에는 '집으로 찾아가는 ART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보듬6000 : 경북 우수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으로 확산시키자는 비전 아래, 아이를 따뜻하게 품고 보듬는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6000시간의 온종일 돌봄을 통해 대한민국 육아천국으로 만드는 목표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한해 국가 최대 아젠다인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상이다”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각계각층과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지난 17일 국악오케스트라 '가야산 愛'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적수천석’(滴水穿石: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위를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이라는 타이틀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 愛’라는 이름을 가진 국악오케스트라는 수륜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며 국악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그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케스트라는 대금, 가야금, 해금, 아쟁 등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특히 수륜중 사물놀이 ‘K-Swg’는 경북글로벌교류단으로 선정되어 다가오는 1월 미국 뉴욕에서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연은 국악오케스트라만의 무대에 그치지 않았다. 수륜중학교는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주회에서는 시니어 기타 연주팀 '수․중․기'의 무대가 펼쳐져, 세대를 넘나드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수․중․기'는 지역 시니어들이 모여 결성한 기타 연주팀으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그들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주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중요한 공연은 소리꾼 민정민의 판소리 공연이었다. 민정민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는 소리꾼이다. 그녀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통의 깊이를 전하면서도,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특히, 사물놀이와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륜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사물놀이팀과 함께 박력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수륜중 제1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음악 공연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 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륜중학교의 국악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협동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경미 수륜중학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우리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국악을 통해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