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건강증진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건강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라이브 관객 참여형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으로 진행했으며,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인형극은 달고 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어 나쁜 마법에 걸린 주인공 잭이 착한 마법사 엘리야의 마법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건강증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내달 12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추석명절 특별 판매 기간(8.19.~9.12.)에는 모든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업체별로 5~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사전 구매 기간(8.19.~8.31.)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구매 고객들에게는 지난 설명절 특판(10% 할인) 보다 더 높은 할인 폭을 적용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군은 예천장터 신규고객
예천 ‘한천분수대’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예산 낭비로 눈총을 받고 있다. 군은 2015년 35억7200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수변 공간 조성 및 야간 빛공간 조성 일환으로 예천읍을 끼고 도는 한천에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그러나 애초 취지와는 다르게 매년 여름철 장마로 홍수로 인해 각종 퇴적물이 시설물에 쌓이면서 지속적인 시설물 수리에 상당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물은 당초 설계시 여름 장마철 홍수에 대비한 대책이 없는 보여주기식으로 행정으로 조성됐다는 것이 지역여론이다. 군 자료에 따르면 시설물 보수비는 △2020년 1660만원 △2021년 4930만원 △2022년 1억4800만원 △2023년 8790만원 △2024년(올해) 8억4000만원이 각각 투입돼 6년 동안 시설 보수비로 총 11억4180만원이 지출됐다. 군은 이번 여름장마로 하천바닥 준
예천군에서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15일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 소통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에이요 청단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진행된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는 여러 곤충 캐릭터와 함께 시원한 물총・물풍선 싸움으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제공했다. 늦은 오후 축제장에 울려 퍼진 EDM 음악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저녁에는 일상에 지친 30・40대를 겨냥한 파라다이스, 딴따라패밀리, 국카스텐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은 매일 밤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계속 운영된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가 한여름에 개최되는 만큼 더위를 물리칠 수 있도록 곤충과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예천곤충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의식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등을 연이어 방문(일명‘응급실 뺑뺑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예천소방서 119구급대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이수를 마치고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예천군이 13일 오전 10시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메가마트 예천 농특산물 수출 및 특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는 메가마트 농산팀장인 박진현 차장을 초청해 메가마트 MD 기획 수출 및 특판 관련 예천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상품 발굴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11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시골이야기푸드 대표는 “그동안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예천군과 메가마트를 통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출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바이어 확보와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며 “메가마트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함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데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예천학 아카데미’ 와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강생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첨 모집해 26일 수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예천학 아카데미’와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으로 문화 자긍심을 키우고자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현장 답사비 50%는 자부담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할 경우 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hsm6363@korea.kr)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천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예천의 태실 △'태교신기'와 예천 △지역 내 태실 탐방 △예천 문화유산의 활용전략과 브랜드화 △예천의 선사시대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경기도 양평 용문사․여주 영릉 탐방 △예천방언과 전통문화 △민간소장 기록유산의 가치와 예천의 기록유산 △예천군 지역의 고지도 이해하기 △예천의 누정 등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된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오는 9월 4일~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예천의 풍수지리 △한국의 산성과 예천의 산성 △‘예천 맛질 박씨가일기’로 본 조선의 근대화 △관내 3.1운동 관련 유적 탐방 △근대 문화의 수호자-중인층의 문화 활동과 기여 △조선의 약탈문화재와 예천인 정조문 △정조문의 항아리 △신미양요와 강화도의 방어체제 △강화도 탐방 △초암 정윤우와 유엽배 등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된다.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또는 예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천박물관(054-650-831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전통 있는 예천학과 나라사랑 아카데미가 애향심과 문화 자긍심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고유문화와 역사 등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선로 유실로 운행이 중단됐던 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이 9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노선길이 약 920m, 16인승 3량으로 곤충생태원을 일주 운행하는 궤도열차로 약 15분 동안 곤충생태원을 한 바퀴 돌며 곤충생태원과 주변 소백산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급경사지 보강 공사로 지난해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산 구릉에 조성된 곤충생태원을 관람하는 어르신이나 유아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노선 중 급경사 부분과 오르막에서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예천곤충생태원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탑승 후 한 바퀴를 그대로 돌아보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곤충생태원 내부 정거장에서 내려서 나비터널, 딱정벌레체험장, 폴리네이터 가든 등 살아있는 곤충원과 꽃밭 및 수목정원을 둘러본 후 중간 정거장에서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모노레일 운행 재개 첫날, 현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모노레일을 재운행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노레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
예천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 56번째로 오는 19~22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오물풍선 살포 등 고조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즉시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습 1일 차에 실시하던 비상소집 훈련이 정부위기관리연습기간(8.13 ~ 8.16) 중 불시에 이뤄진다. 또, 연습 3일 차인 21일 실시하는 실제 훈련은 예천문경대대, 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테러 및 이에 따른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응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다중이용이용시설 주민대피훈련이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박 4일 훈련 기간에 모든 공무원이 국가적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충실한 대응 훈련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지난 10일 호명읍 동일스위트파크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호명읍 신도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 이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김학동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대회와 전시회가 열려 함께 어울리며 주민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로 주민들이 군정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뿐더러 주민의 목소리로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군민 가까이에서
예천군 감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저녁 7시 감천행복문화센터에서 서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서예교실은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동 감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예교실 개강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개강식에 참석해 주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며 “배움에는 늦음이 없으니 꾸준히 학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일 오전 11시 예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위(Wee)로 하나 멘토링 협의회’를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위(Wee)로 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멘토와 학생 멘티가 1:1로 매칭돼 진행되며, 생활 및 진로, 안부, 마음챙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위로 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간 동안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멘토링 협의회에 참여한 한 멘토는 “이번 모임을 통해 위로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목적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멘토로서의 동기부여는 물론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내 심리적·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자원해 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멘토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예천군은 예천사랑기부제 순항 중인 가운데 ㈜홍창엠앤티 장지식 회장이 2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쾌척했다고 8일 밝혔다. 예천읍 출향인인 장지식 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오면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200만원과 수해 성금 1000만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그 밖에도 예천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식 320만원 △장연수 300만원 △윤선식 300만원 △일지스님 300만원△김혜정 300만원 △김명준 300만원 △이명현 200만원 △황해욱 200만원 △권홍구 200만원 △이상수 200만원 △박방우 100만원 △원동희 100만원 △박승광 100만원 △배석희 100만원 △이성식 100만원 △유제황 100만원 △정태화 100만원 △우정희 100만원 △윤성원 100만원 △안정숙 100만원의 기부금이 군으로 전달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예천발전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15~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두 장소에서 진행되며, 곤충을 주제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곤충생태원에서 진행하는 곤충특화 프로그램에는 에그박사(15일 오후1시), 정브르(17일 오후1시), 갈로아(15~18일)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카스텐(하현우)의 락&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금요일에는 브브걸, 달샤벳 수빈, 조광일과 함께 청소년과 MZ 세대를 위한 DJ 및 K-POP 공연이 열린다. 17일 토요일에는 장민호와 함께 50대와 60대 관람객들을 위한 낭만적인 트롯과 가요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마련되고 축제 기간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가 열려 다양한 곤충 캐릭터와 함께 시원한 물총, 물풍선 싸움을 EDM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17일 오후 3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가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팀워크로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영국 리아트 에어쇼와 영국 와딩턴 에어쇼,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무더운 여름날, 예천을 찾아 예천 곤충축제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고 특별한 축제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에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 상인 점포 ‘오늘도과일’이 7일 예천읍 상설시장에 개점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고령화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을 원하는 19~49세 청년에게 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상설시장의 젊고 개성 있는 변화를 유도하고 활력 넘치도록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상설시장 105호에 개점하는 ‘오늘도과일’은 컵과일, 과일도시락 등을 판매‧주문‧배달한다. 군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 후 선정 심사를 통해 창업 계획과 사업 아이템 등 지원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꼼꼼하게 검증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상인의 유입으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학교 조리사, 조리원 등 조리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교육지원청 정상규 건강증진담당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급식 운영 및 식중독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다양한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사항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 조리원들은 연수를 들으며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에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으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조리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예천교육지원청도 학교급식의
장마가 지나가고 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무더위를 피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기려 물 맑은 하천 또는 계곡으로 피서 계획을 잡는다.
예천군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동운부군옥 목판과 고본은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1986년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것으로, 2022년 예천박물관으로 이관된 유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학술적, 서지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 여덟 명의 학계 연구자들이 모여 △대동운부군옥의 서지적 특성과 유통 △대동운부군옥의 내용적 특성과 현재적 의미 △대동운부군옥 목판의 특징과 묵서기록 △대동운부군옥의 유서로서 지위와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동운부군옥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연구자도 감탄한 귀한 유물로서 이번에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학술적 우수성은 물론 예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진취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6일 경북도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학교 조리사, 조리원 등 조리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교육지원청 정상규 건강증진담당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급식 운영 및 식중독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다양한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사항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 조리원들은 연수를 들으며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에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으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조리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예천교육지원청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예천군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과 높은 습도가 지속됨에 따라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야외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온열질환 예방과 환자 발생 시 조치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휴식 △폭염주의보·경보 발령시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을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착용하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것 등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