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개진면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제6회 개경포 음악회’를 지난 26일 개경포기념공원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 여러 내·외빈과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경포 음악회는 개진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진면 주민공연(고고장구, 난타, 건강체조)과 초청 가수 최비송, 강야로, 단비 및 국악 박세미 등의 공연으로 무대가 진행되었다. 매 무대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격려로 개진면 주민들이 하나 된 축제의 장이 됐다. 권태휘 개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대표빵 중간점검 회의에 참석한다.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다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새살림봉사회, 다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노성환 도의원 등 100여 명과 함께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환경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캠페인은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명소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은행나무숲과 낙동강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 부유물 등을 수거 및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고령군은 지난 21∼24일까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했다. 고령군청 통합징수팀 중심으로 공동주택 주차장,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했으며, 특히 지난 23일은 읍·면사무소 세무공무원들과 야간 영치, 24일은 과태료 관련 부서와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단속은 모바일 영치시스템 및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총 40대(지역내 차량 28대, 타시군 차량 12대)를 영치했다, 장기 고액 ·상습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고령군 생활인구센터에서 고령군을 방문한 생활인구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서울 및 경기 등의 수도권 중장년 생활인구 25여 명이 참석해, 생활인구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생활인구 관련 프로그램, 고령주민과 생활인구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민·관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협력관계 활성화 및 선진사회복지시설 견학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울산시에 위치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인 연찬회 및 의료급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민·관 사회복지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부장의 복지관 운영 및 프로그램 소개와 의료급여 관리사의 의료급여제도 및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설명 등 특강을 듣고,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고령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 및 2025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고령군은 현재까지 약 3억5천만원을 모금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고령군 고향사랑기금이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2025년도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도 기금사업 심의안건으로는 고령군의 현안을 반영해 출산·보육·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고령군 소아청소년과 진료 지원사업’이 상정됐으며, 회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2025년 기금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ㆍ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제3차 고령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6월 대가야읍, 8월 다산면에서 개최돼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제조업 및 도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 6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매칭이 이뤄져 면접 및 채용 상담까지 진행됐다.
고령군은 전통 도자기의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도 무형유산 백영규 사기장의 '토인 백영규 黑‧白' 전시회를 이달 23~2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무형유산 전시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토인 백영규 선생은 2022년 고령, 2023년 경주에 이어 2024년 서울 전시회까지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인 백영규 사기장은 조부 백용준 선생에 이어 부친 백암 선생으로부터 도예를 사사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2009년 경북도 무형유산 지정에 이어 2021년 옥관문화훈장 수훈에 이르기까지 백자의 전통기법 계승을 위해 72년째 전통 도자기 제작에 헌신했다.
고령군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7~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음해 추진되는 사업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철호 의장은 인구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저출생의 극복을 위해 현재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정책과 업무보고에서는 품질 좋은 고령군 농산물이 지역 내 학교급식에 우선 납품돼 급식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희순 의원은 주민복지과 업무보고에서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어 시설사업소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체육센터 이용자가 많은 만큼 민원발생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며 친절한 안내데스크 직원에 대해서는 적절한 포상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고령군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유적정비의 목적으로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조사 중인 ‘고령 사전리 도요지’정밀발굴조사에서 1469년(예종 1)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下㫆里 磁器所)의 실체와 1600년대 초 풍수지리와 관련해 축조된 조산(祖山)이 발견돼, 25일 오전 10시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로 볼 수 있는 가마를 확인했다. 이 자기소에서는 하품을 생산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고급제품이 많이 보여 상품․중품․하품이 모두 생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서 정신질환자 및 유관 기관 종사자 450명 앞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수기발표를 진행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에 제정해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신건강 대축제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경험 공유를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울림 한마당 공연에 선정돼 '어울림 더울림'이라는 주제로 당사자와 샌드아트 작가가 함께 어울려 수기발표 공연을 했다.
고령군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난 21~22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혁신적 일자리ㆍ청년 정책 추진’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5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 후 상위 각 5건에 대하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곽의찬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은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혁신적 일자리ㆍ청년 정책 추진’이라는 주제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교통비ㆍ청년창업자 임차료ㆍ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ㆍ청년 월세지원 △청년 콘서트 개최 △청년 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24~2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로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 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6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있고, 24일 오후 2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세계 현축제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되고, 25일 저녁 7시에는 문화 누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특화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특화사업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기 민간위원장으로 양승조 위원장이 선출됐다.
고령군은 박종진 고령군귀농인연합회장이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매년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250만 경북 도민 중 39명(본상 34명·특별상 5명)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이다. 2024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박종진 고령군귀농인연합회장은 귀농인들이 고령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귀농인과 기존 농업인 간 융화에 탁월한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을 재능 기부 봉사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농촌재능나눔봉사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과 고령소방서ㆍ고령경찰서, 의용소방대,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점, 달성KT 지점 등 6개 기관ㆍ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지진ㆍ전기차 화재와 △상황 보고 및 전파 △통합연계훈련 △유관 기관 합동 구급 및 의료 지원 △시설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대응 체계를 총괄 점검했다. 이날 훈련장소에서 질식소화포 등으로 전기차 화재 진화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연출됐다.
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1일다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심뇌혈관질환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스스로 안전과 건강, 인권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법을 다뤘고, 노인일자리 활동 중에 심뇌혈관질환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령지회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예심에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약 200여 명 쟁쟁한 실력자들 중 선발된 본선진출자 14명의 열띤 경연과 서지오, 김다나, 황진영, 하지하, 최비송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악천후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안돼요 안돼’를 부른 백종육씨(구미)에게 돌아가며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금상 정삼옥(창원) △은상 신우혁(인천) △동상 권순오(청양) △장려상 김정건(고령) △인기상 정하영(고령)씨가 각각 수상했다.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정량 진단 평가 결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는 행정기반, 행정운영, 행정역량, 거버넌스 등 4대 분류, 총 15개 지표로 구분해 평가했다, 지난 2021년에는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정성진단평가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경북도 문화유산평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