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모자라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공직자의 윤리와 양심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CCTV 분석 결과, 해당 차량을 최초로 운전한 인물은 정 부의장이며, 단속 시점에는 50대 여성 동승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당시 해당 여성과 정 부의장 모두 음주 상태였으며, 여성의 경우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며, 이를 행하거나 방조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의 경우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교란하고 방해하려 한 것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자가 공권력을 조롱하는 행위를 한 셈이다. 더구나 정 부의장은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공직자 윤리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인물이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엿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정재목 부의장은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라 △대구 남구의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라 △경찰은 이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고, 대구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옥외 화학물질 저장시설을 보유한 중소 사업장(25개소)을 대상으로 6~9월까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에는 낙동강청이 지도·점검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열화상 진단장비(OGI카메라)를 사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간판 등 기타 시설물 부착 상태, 전기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에는 군위군 지역활력과, 군위읍 등 관계 부서와 상인회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장마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가 오는 13~14일까지 대구 동구 동부로30길 동터 거리(구 동대구역터미널먹거리촌)에서 개최된다.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동터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후원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POP 댄스 등이 열린다. 14일 둘째날에는 청춘 스쿨오브 락 등이 준비됐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서문교회 주차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의 일터’에 냉동탑차를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훈련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메리츠화재와 추진하고 있는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통해 이뤄졌다. 메리츠화재와 중구청은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매년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이동 목욕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행복의 일터’는 베이커리 및 떡케이크 사업을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이번 냉동탑차 지원을 통해 15년 이상 사용해 온 노후 차량을 교체하게 됐으며, 제품 운송의 위생과 품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7일부터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2024년 ‘대구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조찬과 겸해 오전 7시에 개최했다. 대덕회는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지역의 각급 조직단체장 등 열정적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매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의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달서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 및 9개 구‧군 지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의 대구시 전역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식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외식업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배포, 쇼츠(Shorts) 영상 제작, SNS·달서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지난 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동 방역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보건소 및 23개동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 다짐 선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북구보건소는 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취약지역(하수구, 물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4월에는 4개 방역반을 편성해 잔류분무소독과 병행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에 연무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The Classic Project’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The Classic Project’의 첫 번째 무대는 K- Classic, 국악을 주제로 오는 12~14일까지 3일간 최근 세계 무대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K-Classic의 진수를 소개한다. '한국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란 타이틀로 열릴 ‘The Classic Project’의 시작은 ‘樂(악)’을 테마로, 12일 경북도립국악단 해금 수석단원 ‘최윤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인 해금 연주자 최윤정은 밝고 명랑한 가락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와 영·호남을 비롯해 서도지방 민속 음악 중 애잔하고 슬픈 가락만 모은 해금 독주곡 ‘비 (悲 /김영재 곡)’, 남도지방 판소리를 바탕으로 둔 ‘서용석류 해금 산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달성군은 지난 6일 현풍읍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승국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풍고등학교 2학년 이건우 학생의 헌시 낭독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의 또렷한 목소리와 진심 어린 낭독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줬으며, 청소년 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그 뜻을 잇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생나눔교실’을 6~10월까지 운영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다년간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으로 멘토·멘티 운영을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낭송,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시 낭송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행복감을 찾는다.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선사관에서 ‘달서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신규 해설사 11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쳤으며, 앞으로 실무수습을 통해 달서구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특별문화강좌’를 유·초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유아(5·6세)를 대상으로 자석블럭을 활용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석 교구 클릭소,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중력의 원리를 체험하고,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그래비트랙스와 중력의 비밀, 성인(시니어)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두뇌회전 시니어 브레인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는 교구를 활용한 놀이·학습 병행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특히, 시니어층을 위한 보드게임 강좌를 개설하여 치매안심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운영을 개시한다. 10일부터 산격동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Dem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가 운영된다. 대구형 DRT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곳에서 운행되고 있었는데,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로 지정되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구 서구 비산2·3동의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경제적·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초기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오는 11월까지 최대 1천만원의 기업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기존 마을식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오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에스 등이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영어·서변동·한강공원부키작은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조성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영어작은도서관 6월 5~30일까지 △주제도서 전시 △6월에 띄우는 영문편지 쓰기 △영어보드 역사게임 및 영문기사 작성 △영어입체지도 만들고 편지쓰기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훈련기관과 함께 ‘2025년 산업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 훈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경상직업전문학교, 미래경영교육원,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 영남인재교육원, 영진직업전문학교, 캐리어도배직업전문학교, 한결직업전문학원, 한국디지털직업전문학교 등 총 9개 훈련기관의 관계자들과 대구인자위 사무국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구지역 산업 동향 및 훈련 과정 공급 현황 △산업별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 △훈련 운영상 애로사항 및 정책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