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활동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8개 읍면 모금 캠페인은 지난 11일 금성면, 안사면, 16일 단밀, 단북, 구천, 다인면, 17일 옥산, 사곡, 춘산, 가음, 비안면 18일 의성읍, 단촌, 점곡면 19일 봉양, 안계, 안평, 신평면 등에서 진행되며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 중 QR코드, 사랑의 전화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간다. 김주수 군수는 "온정과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한 군민들의 고귀한 뜻을 담아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성금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재원을 마련한 범국민이웃사랑 운동이다.
평생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해왔던 故하말돌(76, 의성읍) 어르신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故하말돌 어르신은 기초수급자로 수급비를 아껴 쓰며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어릴 적 소아마비로 허리가 굽어 걸음조차 불편한 몸이었지만, 폐지를 주워서 생활을 하셨다. 특히, 故하 어르신은 그간 어렵게 모은 돈을 의성읍 보건복지팀에 "나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며 기탁하고 지난 8일 생을 마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줬다.
의성군 안계면이 지난 7월 의성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즐길樂(락) 페스티벌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399만4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즐길樂(락) 페스티벌은 각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난타․노래․색소폰․하모니카공연, 먹거리, 체험부스 등 즐길거리로 호응을 이끌며 행사를 마쳤으며, 주민동아리연합회(16개 동아리)는이날 발생한 수익금과 상품권을 안계면에 기부했다. 김시화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불우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선희 의성군의원(국힘, 비례대표)이 지난 12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펼쳐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윤리특위장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등을 발의했다. 또한,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 등 맞춤형정책 개발에도 노력했다. 특히, 박 의원은 35년간의 유아교육 현장경험과 15년간 대학 강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여성 인권, 아동학대, 청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졌다는 평가다. 박선희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동료의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사명감이라는 소신 아래 공부하고 연구해서 좋은 정책을 개발‧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의장은 "자치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수고한 박선희 의원 등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며 2025년도 현장중심 소통하는 군의회를 의원들과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보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을 선발해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값진 상이다.
의성보건소는 지난 11일 경북도가 주관한 심뇌‧금연사업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부분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및 정량평가, 정책협조도 등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발하는 제도다. 군은 경북 도내 유일하게 추진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공중보건의와 진료전담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성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유공 표창은 전국 39개 청년마을 중 4개 지자체에 수여됐으며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마을 활동 인프라 조성 △청년마을 운영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청년마을 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청년마을 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자총연맹의성군지회가 지난 10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한 사업평가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사업평가대회는 회원들의 노고와 기후변화 관련 환경교육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인사 말씀 △사업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 지회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과 읍면 위원회에 표창을 수여는 물론 최우수위원회인 봉양면을 포함한 총 9명이 그동안의 지회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2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기존 농촌관광자원을 트렌드에 맞는 특화 사업인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촌체험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확보한 국비 1억2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8개소로 구성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1일 안동시 소재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동시 홍보동영상시청, 지난 정기회의 때 제기된 정책 건의 중앙부처 및 경북도 검토 결과 사항, 시군 상호 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건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등 총 2개의 안건이 채택됐다는 것.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증진의 협력을 목적으로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앞으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북발전에 중점은 물론 협의회가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추진했던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프로그램 결과를 정리한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민간 공모사업으로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청년센터는 경북도 청년센터 중 유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일에 열린 지역특화 청년사업 성과공유회서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아 특별상도 수상했다.
의성군이 지난 9일 양봉을 시작, 2025년 1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농기센터 등에서 군민을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 기후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한 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또한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성TV)를 통해 강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영상을 게시하며,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한 관내사곡면 공정3리 가구에게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착공해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등을 60여 명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해 70여 일만에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가구로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다.
의성군이 지난 6일 비안면 소재 만세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리더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공동체의 정착과 성공적인 지속을 위한 실천방안 마련 및 농촌활성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이 목적이다. 특강은 일본 히로사키 대학의 이영준 교수를 초빙해, 국가적인 재난에 따른 마을공동체 활동 및 극복과정의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의성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복지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서 대구, 경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을 통해 8개의 우수지자체가 시상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분야에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은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사업추진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의성군이 지난 5일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커먼즈필드 춘천 별관서 10개 지자체 사업성과전시회회서 의성군(대통령), 춘천시(총리), 강진군(장관), 인제군(장관표창) 등 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성군의회 오호열, 박선희, 김현찬 의원이 지난 9일 제276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각 소관별 담당공무원을 대상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 질의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오호열 의원(국힘, 다선거구)은 기획조정실장에게 폐교의 활용을 위한사업 추진과 관련 △지역 내 방치된 폐교에 대한 관리 방안과 활용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박선희 의원(국힘, 비례대표)은 관광 경제농업국장에게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성과 △직매장과 공공 급식의 식재료 공급 현황 △소비자들의 주문량에 맞춘 로컬 식재료 공급 방안 등을 조목조목 따졌다. 김현찬 의원(국힘, 가선거구)도 부군수에게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향후 성과와 전망 △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답변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의정질의는 평소 의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민의를 청취한 바탕인 만큼 집행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을 위한 정책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꼼꼼히 챙기며 민의를 대변한 성숙된 의정 활동을 펼친다고 지역정가는 물론 지역사회서도 높이 평가했다.
의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자두와 한우, 2개의 과정을 지난 3~11월까지 100시간동안 이론, 현장, 세무상식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68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김병국 자두반 회장은 "같은 작목을 재배한 농가들과 교류를 통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 뜻깊게 느꼈다"며 교육 수료에 만족을 표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대학을 통해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서 이웃 농가를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8년 개강해 현재 1,608명의 품목별 농업전문가 배출 등 전문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6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및 에지즈 예방 주간(12월 1~7일)을 맞아 안계면 전통시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의 잘못된 정보와 더불어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낙인으로 인해 검사를 기피하는 등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사회적 편견해소에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에이즈 바로 알고 예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 관광농업경제국 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기계 복원 및 기록화를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성냥 제조 기계들의 가동과 추후 조성되는 성냥공장 전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시방안을 마련하고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성과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前) 성냥공장 공장장 및 근로자들이 참여해 폐업 후 10년 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기계를 점검하고 수리과정과 복원 후 성냥개비와 성냥갑 제조 과정도 영상 기록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성과물은 보완해 추후 조성하는 성냥공장 전시관 기계전시 및 체험에 반영하고, 기록 영상은 성냥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그간 멈춰있던 기계가 가동돼 성냥개비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성냥공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감동과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봉양면에 위치한 덕은교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해 백미 20kg 20포(94만원)와 현금 100만원을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은교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년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또한, 덕은 교회 조상래 담임목사는 지난 1999년 부임 후인 2022년 12월 보건복지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조상래 담임목사는 “이번에 기탁한 쌀과 현금은 교회 신도들의 기도로 모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훈 면장은 “3년 연속 기탁한 담임목사와 덕은교회 신도들께 감사하며 기탁 현금과 물품들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