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봉양면에 위치한 덕은교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해 백미 20kg 20포(94만원)와 현금 100만원을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은교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년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또한, 덕은 교회 조상래 담임목사는 지난 1999년 부임 후인 2022년 12월 보건복지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조상래 담임목사는 “이번에 기탁한 쌀과 현금은 교회 신도들의 기도로 모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훈 면장은 “3년 연속 기탁한 담임목사와 덕은교회 신도들께 감사하며 기탁 현금과 물품들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