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여노연 의원은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또 의회 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제286회 정례회는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 등 10건의 군정 질문과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성주군수가 제출한 64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을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한 데에는 의회와 집행부 간 오로지 군민을 위한 동심협력이었다”라고 말하고, 한 번 투입된 예산은 뒤늦게 방향을 변경하기가 어려운 만큼 치밀한 계획 수립을 집행부에 거듭 당부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성주군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2024년 한해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총 9회 78일간 회기를 개회해 조례안 56건, 예산·결산안 10건 등 1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매월 정례 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 및 사회단체 등과 소통하고 또 성주군 농가소득 증대 모임 등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과 변화를 찾고자 노력했다.
성주군은 지난 14일부터 시행하는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과 발맞춰 구간마다 달라지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고 주변 지자체 및 광역철도(대경선)와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제일 먼저 거리에 따른 구간요금이 사라진다. 250번(좌석) 버스는 2000원, 0번(일반) 버스는 표준요금인 1500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성주-가천․수륜-고령-대구서부정류장 노선(8,100원)이 성주에서 고령까지 단일요금 1500원으로 통일되며 5200원으로 낮아지며, 고령터미널부터 대구서부정류장까지는 시외버스 요금인 3700원이 적용된다.
성주군은 지난 12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스마트빌리지 페스타’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스마트빌리지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홍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로 전국 지자체 80개의 과제 중 우수사례 4점을 선발해 우수사례 발표, 시상, 체험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월동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꿀벌수의사' 정년기 원장이 농가와 소통하며 자유로운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주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 한파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은 추위 노출로 인한 열손실을 방어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기능이 일반 성인보다 낮아 할랭질환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성주군은 지역 내 10개 읍·면 5권역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5명이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핫팩과 덧신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요령과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균형있는 영양섭취 △실내 따뜻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적정온도:18~20도, 적정습도:40~60%)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하게 옷입기(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이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응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동양워터정수기 이경규 대표가 10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규 대표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경산 8리 새마을 지도자로 활동을 하며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경규 대표는 3년째 주변 저소득 이웃을 위해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날씨는 춥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성주 MG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 관운사 가야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성주 MG새마을금고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400만원을 지원해 재료를 준비하고 새마을금고 나눔봉사회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700포기에 가까운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거동불편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주남식 MG새마을금고 성주이사장은 “독거어르신이나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MG 새마을 금고 성주가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성주군은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7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아동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해 매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지난해 아동정책시행계획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시행계획은 ‘아동의 생활 속 아동의 참여권 보장정도’, ‘아동친화적인 놀이‧여가 환경 조성정도’,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정도’, ‘온종일돌봄 이용률’ 등에서 성과달성도를 평가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이번 아동정책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벤져스1․2․3호,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성산동고분군전시관 어린이체험실, 참외랑 아이랑을 비롯해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까지 올 상반기 개관하며 아동정책은 물론 아동체험시설까지 완벽히 갖추며 아이가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사결정, 사업 운영까지 초전면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관절튼튼 초전면 만들기’ 14개 마을, ‘웃음 꽃피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8개 마을이 참여하였고, 걷기 및 코바늘 동아리를 18개 마을에서 운영해 초전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초전면 대장2리에서 진행됐던 ‘마음학교 억복열기 시범사업’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초전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 주민주도·주민참여·주민자율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초전면에 뿌리내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6일 성주읍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성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장 및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지역활동가 조직(액션그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주군은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5년간 총 70억원 규모로 ‘별별공동체 르네상스, 상생성주’를 비전으로 주민주도적 자립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4개분야, 40개 액션그룹)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노력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번 추진단 성과공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보고, 우수액션그룹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성과품 관람, 축하공연 및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5년간의 성과보고에 이어 3명의 우수액션그룹 대표가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오는 20일 준공을 앞둔 ‘It's성주 신활력 거점시설(舊문방초교)’과 더불어 향후 사업진행 방향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성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식품 레시피 개발 31건, 가공식품개발 12건, 체험상품개발 10건, 2022~2023년 별꽃장터 총 방문객수 4만3400명 등 분야별 아카데미 운영과 꾸준한 컨설팅을 통해 역량있는 액션그룹(지역활동가 조직) 40팀을 발굴했다. 또 올해는 푸드트레일러 3개 팀이 지역 내 총 9개의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 가능한 자립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과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 한 건의 예산삭감도 없이 내년도 본예산안 6420억원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그 동안 정례간담회 14회(237건), 주요사업장 방문 등 평소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끊임없는 설명과 논의의 결과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성과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교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원들 간 장시간 심도 있는 격론을 통해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희재 군의회 의장은 “국내 정세의 어려움에도 집행부에서 세밀하게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숙고 한 끝에 원안으로 가결해 주신 의원님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성주군의회와 성주군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협치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00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있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월예산 최소화에 신명을 다하겠으며, 의회와 손을 맞잡고 오로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회의 내년도 본예산안 원안의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주군은 '2024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1개 항목 22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성주군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성주군의 지속적인 환경 관리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평가는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제도개선건의 등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평가했다, 성주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chl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환경 보호와 수질관리에 있어 얼마나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출생아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확대하고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아의 출생신고를 성주군으로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성주군에 주소를 둔 부 또는 모가 해당되며, 출산양육지원금의 지원 기간이 3년에서 6년으로 확대되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한다. 출산양육지원금은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상 70만원을 3년간 지원하고 4년차부터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을 3년동안 지원한다. 1인당 총 지원금액은 첫째 720만원, 둘째 1천80만원, 셋째 2160만원, 넷째 이상은 2880만원이다. 출산양육지원금 및 산후조리비는 출생아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는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니라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참외 재배 농업인 및 단체는 성주참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성주참외혁신위)’ 발족식을 지난 4일성주군 농업인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김고일 회장,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정순라 회장, 4-H본부회 정병완 회장, 4-H 군 연합회 이강훈 회장, 이장연합회 이경환 회장 등 성주참외와 관련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주참외혁신위 회장으로 한농연연합회 배선호 회장이 추대됐고, 부회장으로 참발협 김고일 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이 맡으면서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참외스티커 미부착△참외자조금 인상 △경작지 환경 정비 △이상기후 대응 등 유통·품질·환경 분야의 3대 혁신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유통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환경 친화성으로, 소비자의 온라인 거래량이 오프라인 거래량을 역전하여 소포장 규격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또한 환경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성주참외도 이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선호 성주참외혁신위원장은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10년간 동결되었던 참외 자조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 안정적인 저급과 수매로 고품질 참외 유통과 수급 조절 역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고, 참외스티커 미부착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와 경작지 정비 운동으로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인 인식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노선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26일 거제를 시작으로 성주군이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의 단선철도 노선으로, 공사 구간 10공구 중 성주군은 2~3공구에 해당되며, 총 37.2km이다. 열차 운행계획으로는 최고운행속도 250km/h, 하루 편도 25회, 왕복 50회 계획으로 설계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간 단절과 경관상 문제점을 들어 성토 구간을 교량 시설물로 설치 요구했으며, 주택가 소음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주군은 지난 4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에서 수강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성주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정영주 가톨릭 상지대학교 교수가 평생교육지도자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2024년 성주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에서는 28명의 입학생 중 25명이 마을지도사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교육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을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평생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 교육과정으로 출석율 70% 이상 이수, 평가시험을 통해 마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15회 과정에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강생분들이 교육과정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우수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3일 성주군 SJ컨벤션에서 지역 내 기업인, 초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연수 및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성주군 기업지원 설명을 시작으로 정철우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자금관리 및 절세전략 특강과 강병하 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환영사,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하 이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인들은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한목소리, 한뜻으로 단합해 성주군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가 성주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해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우며 군 또한 기업지원을 위해 혁신지원센터건립 및 성주3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제과에서 기업지원과로 개편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대내ㆍ외적 경쟁력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4일 심산기념관에서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주관으로 2024년 노인건강교실을 개최했다. 노인들에게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림단체회원, 지역 내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국선도 특강, 2부 겨울철 노인건강관리 방안순으로 진행됐다. 1부 국선도 특강은 이병환 성주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국선도의 전통적인 호흡법과 운동을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직접 시범까지 선보이며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겨울철 건강관리 방안 교육에서는 체온유지의 중요성, 실내환경관리방법, 영양소 섭취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할 것이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성주군 월항면은 3일 오전, 월항농협 장산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톤백(800kg) 매입을 실시했다. 이번 수매는 월항면 쌀재배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쌀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오는 6일에는 월항농협 안포창고에서 40kg 포대벼의 매입도 진행된다. 월항면의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40kg 기준 7089포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다. 특히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 혼입 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월항면에서는 수매 대상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한 뒤,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은 전년 40kg 포대당 3만원에서 1만원 상향된 4만원으로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2024년 공공비축미 수매가 월항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지원과 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수매를 통해 우리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쌀이 제대로 수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