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구미시갑)이 25일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된 것을 두고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의 경남 민생회 토론회의 ‘노후산단 활성화’ 지시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산업단지에 혁신과 문화를 융합시켜 새로운 복합문화 산단으로 재창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8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지는 세 곳(구미, 창원, 완주)으로 이 중 한 곳만 선정되는 랜드마크사업(사업비 322억원, 국비 189억원)까지 지정되면서 구미시는 타 지역의 2배에 달하는 5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1공단내 500세대에 달하는 청년임대주택 조성과 함께, 15층 규모의 호텔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약 27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회색의 노후산단에서 주거, 문화, 휴식, 놀거리 등이 집적화된 새로운 산단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구미 제1국가산단 내 12만9천㎡ 규모의 방림 부지를 활용하여 광장형 랜드마크를 포함해 정주시설과 문화시설, 첨단산업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정주시설의 경우 근로자 기숙사 등 주상복합시설이 구축되고, 문화시설 구역에는 라면스트리트, 예술 갤러리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 구역에 반도체 연구단지와 같은 산업시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 1공단내 문화 브랜딩에 나서고, 노후공장 리모델링,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문화시설을 집적하여 전면적인 산단 재탄생에 돌입한다. 현재의 낡고 방치된 모습의 산단 부지가 완전히 새로운 복합 문화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구미로 초청해, 오랫동안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방림 부지를 직접 소개하며 노후 산단의 활성화와 해결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구미의 노후 산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 의원의 이런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 문화선도산단 사업선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해 구미산단 페스티벌 등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산단 재도약을 이끌 문화선도 산단 사업까지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적극적 협의를 통해 1-3공단을 연결하는 신구미대교(가칭)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역 105개 제조업체 대상 '202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92로 나타나 전 분기(79)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응답 업체 105개사 중 42개사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반면 33개사는 악화를 전망했고, 30개사는 경기불변을 예상했다. 업종별 BSI는 기계·금속(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섬유·화학(77), 전기·전자(75), 기타 업종(97)에서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9, 중소기업은 95로 나타났다.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2일 무을면 복지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식사 봉사를 했다. 김영모 회장은 "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 행사를 만들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호원 무을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봤다"면서 지역사회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24년 연간 총 7368리터의 휘발유, 경유를 구미지역 20여개 복지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만으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역사회 연료 나눔 활동’은 한국석유관리원의 업무특성상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로부터 구입해 품질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품질적합 제품의 시험 잔여 휘발유, 경유를 나눔의 대상으로 한다. 검사업무 후 모아진 잔여 연료들을 검사업무용 차량 운행에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남은 여유분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우 및 노인, 아동 등을 위한 복지 시설 소속 차량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고
구미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비롯한 농가‧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다.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와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구미 나누리회는 지난 19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조손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13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발족한 나누리회는 민간 비영리단체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구 등이며, 직접 가정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3월 가정환경 변화와 자립 여부를 검토하며, 월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조원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나누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기존 3050리더스 과정에서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학습요구를 수용해 3060과정으로 확대, 50명 모집 정원에 총 62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캠퍼스는 올 한해 동안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질 높은 강사진을 중심으로 1년 2학기, 30회 과정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체계를 만들고 지원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도민행복대학의 주인공인 신중년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구미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와 20개 시군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만들어가는 민관학 협력 평생학습대학 과정으로 구미는 21년 시작한 이래, 평균 교과 만족도 94%, 졸업률 92%를 달성했다.
구미시가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수질 개선 기여도, 상수도 보급률 개선, 물 관리 정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영농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농식품가공과정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통장, 발효식초, 김치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다룬다.
미시 양파생산자협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자조금과 재해보험 관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지회의 경과보고와 회칙 승인, 2025~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미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양파농가 기술 교류와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 결속을 다지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화영 지회장은 "양파 생산의 안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구미시갑)이 지난 22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개최한 정수문화예술원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매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전 ‘대한민국정수대전’의 대통령상을 복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신진 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제1회 개최 이후 매년 2천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전국 규모의 예술 대전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대통령상을 수여하며 국내 최고 명성의 예술대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10년간 수여되던 대통령상은 2019년부터 제외됐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이 제외되면서 정수대전의 위상은 약화되고, 대전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자근 의원이 대통령상을 복원하겠다며 나섰다. 정수대전 대통령상 복원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설득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심의를 거쳐 지난달 20일, 대한민국정수대전은 7년 만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예술대전의 명예를 되찾았다. 최근 정부포상 대통령상은 감소하는 추세로, 전국에 수여되는 대통령상의 신설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정부 포상 중 대통령상이 신설된 것은 구미의 정수대전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의 대통령상이 복원되면서 예술대전의 정통성과 권위를 회복하여, 더 많은 예술인들이 구미의 정수대전에 참여하고 더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대통령상 복원을 통해 정수대전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노력과 뛰어난 작품들이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이 땀과 노력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제외됐던 문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가 ‘대통령 탄핵 반대’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피켓시위는 민생을 뒤로한 채 국정 마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등 지역 여론형성을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21~23일까지 금오테니스장 외 지역 내 테니스장 3개소에서 '제15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5개부(△개나리 △국화 △지역신인 △전국신인 △세미오픈)로 진행되며 전국 550여 팀 1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구미시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도시농업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첫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80시간(1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지역 내 형남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딥페이크 성폭력과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신입사원과 실무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재현 딥택트러닝 콘텐츠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박재현 소장은 △비즈니스 문서 작성의 기본 △문서 작성 프로세스 이해하기 △보고서 목차구성과 작성법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보고서 유형에 따른 내용 구성 방법을 설명하며 팀별 실습 과정을 통해
구미교육청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7명 위촉하고 예비교육을 진행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47명은 4월 초부터 희망 학생이 재학 중인 구미, 김천 지역 초, 중학교를 방문해 27회기에 걸쳐 학습코칭을 실시하게 된다. 학습코칭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로 학습전략, 학습방법 지원과 함께 학생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그 밖에도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역량강화 연수, 자문단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학습코칭 지원에 다방면으로 조력할 예정이다. 특히, 방학 중 해피캠프 활동을 통해 학생의 사회 정서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계별 작은 성공 기회를 자주 경험하게 하여 성취 의욕과 자신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자아 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22일 구미시 옥계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디자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사업은 강명구 국회의원, 윤종호 경북도의원, 구미시청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8억원(확장단지 주변 공공디자인 사업 4억7500만원,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디자인 사업 3억)을 투입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보행자 특화거리 정체성을 확보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가로 환경 개선과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시도의원 등과 소통하며, 사업의 성공 연착륙을 위해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윤종호 도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반려동물 공간 등 주민들께서 소중하게 담아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명구 국회의원은 "산동읍은 구미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며, 5공단 입주 마무리 단계가 되면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동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놀거리·먹거리가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정주 여건 개선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사업추진 일정으로는 4월 제안 공모, 5-9월 경관디자인 설계 및 주민설명회, 9-12월 착공에서부터 준공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남은 기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는 계획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경찰서 송윤용 교통과장을 비롯한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 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함께 홍보물(필기도구)를 배부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과 함께 스쿨존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는 엄정한 단속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