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5일 오전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광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안전성, 기능성 부족을 지적하며 이동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쉼터 확대 설치, 환경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철수 의원은 경제성을 이유로 한 시민과 의회의 동의없는 국토부의 일방적인 영일만대교 노선 변경에 우려를 표하며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당초 계획과 취지에 맞게 시민과 의회의 뜻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통제로 향춘객의 발길이 뜸해 매출 감소 등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15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상가번영회(회장 조승현) 외 부원식당, 등산식당, 해오름식당 등 내연산자락에 위치한 인근 상인들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조승현 상가번영회장은 “지난 대형산불이 영덕을 뒤덮을 때 눈앞이 캄캄했다. 송라면은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나,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며 말했다.
포항예술고 류병진(포항예술고 3년)군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실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류군은 고등부 성악 부문에서 개교 이래 처음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등에 당당히 입상함으로 앞으로 성악가로서의 대성이 기대된다. 금년에 74회째를 맞는 이화경향 콩쿠르는 정경화,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선우예권, 김봄소리, 조성진, 양인모, 박재홍, 문태국, 김유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등 7개 부문에 총 1,006명이 참가 류군의 입상은 그 의미가 크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흥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미)에서 14일 북송리 일원에 소공원 꽃밭 조성을 완료했다. 매년 새마을 읍면동 보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공원 꽃밭 조성’은 지난해 곡강천 변에 이어 올해 북송리 주요 도로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아미(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회원 16명은 15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및 원전리 마을회관 이재민 대피소 어르신들을 위한 온기나눔 이미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미용 활동은 산불 피해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미용샵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포아미 회원들의 마법같은 컷터와 염색으로 밝고 단정하게 변한 모습에 잠시 산불의 공포와 두려움을 잊고 밝게 웃음짓는 모습에 대피소는 잊고 있었던 봄이 온 것 같았다. 포아미 임양주 회장은 "갑작스런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3월 28일 영천시 주관으로 교내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박재운)는 14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20만 원을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는 이 같은 긴급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박재운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4월 2일, 치료 개시 3개월여 만에 고압산소치료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다인용, 2인용,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3대를 운영하며 문을 열었다. 치료 초기인 1월에는 약 200명, 2월 약 350명, 3월 약 45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다. 현재 일평균 20명 이상의 환자들이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뇨병성 족부궤양 · 돌발성 난청 · 버거씨병 · 잠수병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에 따르면 최근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62세 남성 환자 A씨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오른쪽 발의 발가락이 괴사되어 입원 치료를 받았다. 1월부터 3월까지 꾸준히 고압산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5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우수 의료진과 친절한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감동닥터 프로젝트 ‘영웅은 가까이에 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인과 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세명기독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널리 알리고,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의 따뜻한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광과 병원 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세명기독병원 의
대구의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17개월째 이어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3월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0.45% 내렸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2023년 11월(-0.04%)부터 17개월째 내림세가 지속됐으며 하락 폭도 한 달 만에 확대됐다. 아파트 전셋값은 0.26% 떨어져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40개월째 멈추지 않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FTA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FTA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북지역 내 수출입기업 및 수출물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초보기업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수출기업 맞춤 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컨설팅 ▲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수출기업은 관세 절감, 시장 접근성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복잡한 절차와 규정으로 많은 기업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 이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원한 포항공과대학교 이윤태 교수팀의 전립선암 치료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1.1)에 최신호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성과창출지원 사업」을 통하여 이윤태 교수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질 발굴 탐색을 지원해왔다. 이윤태 교수팀은 ‘ETV5 저해제 개발을 통한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NEPC) 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받아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 활용이 주효했다. ㈜칼리시 연구진은 단백질 3D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美 FDA 승인 약물 중 ETV5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적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스크리닝했다. 그 결과를 이윤태 교수팀은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던 OCA(Obet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자동화, 지능화, 자율화 등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가속화(약 1,700개, 2,200억 규모)를 목표로 스마트 제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고도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오는 25일(목), 이 대학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엔비디아(Nvidia) 유응준 전 지사장과 EY 컨설팅 이광림 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제조 분야의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AI 전도사’ 유응준 전 지사장은 엔비디아 재직시절 국내 많은 AI 스타트업들을 ‘Nvidia GTC(GPU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초청하는 한편, 한국에서 AI 콘퍼런스를 개최해 한국 AI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해 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HPE, 오라클 등에서 컨설팅, 엔지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국내 AI 확산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광림 본부장은 25년간 제조, 유통, 서비스 산업에서 다수의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현재 EY컨설팅 마켓 및 테크놀로지플랫폼 리더로서 국내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전략, 디지털 전략, 인공지능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다쏘시스템, LG전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알파벳 순)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감소프트, 휴비즈ICT 등 지역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도 함께해 최신 기술을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솔루션 수요자가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에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중 간 관세 전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X)가 빨라짐에 따라, 지역 제조기업의 AX 경쟁력 확보와 전문 인력양성이 절실하다”라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유치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무한 활용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POSTECH 홈페이지 내 행사안내 페이지(https://www.postech.ac.kr/kor/newscenter/event.do) 혹은 이벤터스 페이지 (https://event-us.kr/smss2025/event/101853)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사항은 스마트 제조솔루션 서밋 사무국 전화(02-6953-9010) 또는 이메일(smss@thegdfactory.com)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소개, 영세 제조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방안, 산업재해 예방 및 인력난 해소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을 맞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고발 사건이 쌓이고 있지만 검사 정원은 절반 가까이 비어 있어 사건 적체가 누적되고 있다. 공수처는 신규 검사를 잇따라 추천했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임명권 불행사로 임용 절차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한 권한대행에 대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권 행사가 월권이라는 취지다.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한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 건도 받았다. 두 사건은 수사 부서 배당을 검토 중이다. 공수처는 이 외에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현직 국무위원들과 심우정 검찰총장 등에 대한 다수 사건을 배당해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처·차장을 포함해 검사 정원 25명 중 11명이 공석인 공수처가 이들 사건 수사에 착수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공수처는 인력난으로 4개 수사 부서 가운데 2곳(3·4부)만 운영하고 있는데 소속 부장·평검사 12명 모두 비상계엄 수사에 투입된 상황이다. 이 외에도 공수처의 기획·조정 및 정보를 관리하는 수사기획관은 4부장검사가 대직하고 있으며, 부장검사급 보직인 인권수사정책관도 공석이다. 거듭된 인력 공백에 검사 임용 기구인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5명 등 총 7명의 신규 검사 임명을 대통령실에 제청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 검사는 인사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첫 추천을 받은 뒤 2개월 넘게 임명하지 않다가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임명권을 넘겨받은 한 권한대행은 지난해 사의를 표명한 송창진 수사2부장검사의 면직을 재가하면서도 검사는 임명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권의 일부 대선 주자들이 공수처 폐지 공약을 내놓은 상황에서 한 대행이 6·3 대선 이전에 쉽사리 신규 임용 여부를 결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대선 출마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한 대행의 임명권 행사가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취지다. 게다가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 대행 입장에서도 공수처 검사를 임명할 유인은 적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수처 측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검사 임명에 법적 문제는 없다고 본다. 공수처 관계자는 지난달 "부장검사 면직을 했던 게 한 대행이기 때문에 임명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이날 "인사위에서 추천한 지가 꽤 됐는데 임명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애로가 많다"고 토로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사 임명을 촉구하면서도 그간 수사가 지지부진했던 공수처에도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청안이 올라가 있으니 빨리 임명해 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적은 인원으로도 수사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인력을 보강하는 기회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공수처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확정한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체제가 굳어진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후보 선출 시점의 차이는 곧 경선 전략의 차이와 일맥상통한다. 잠룡이 많은 국민의힘은 최대 3차 경선까지 단계별 토론회와 컷오프 등을 실시해 후보 선출 시까지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반면에 민주당은 사실상 원샷 경선으로 후보를 조기 선출해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15일 대선 경선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일정은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더 바삐 흘러간다. 국민의힘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16일 발표한다. 17일에는 1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토론 조를 추첨해 18일 비전대회, 19일~20일 두 조(A와 B) 각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조별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비전대회를 신설해 토론회를 두 차례로 조정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역선택 방지 조항(상대 당 지지자 제외)을 적용한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1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한다. 23일에는 1차 경선 통과자 4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를 진행한 후 24일과 25일 이틀간 주도권 토론회, 26일 4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과 28일 이틀 동안은 선거인단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각 50%의 비율로 반영하는 2차 경선이 실시된다. 후보자 4명 중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9일 후보로 확정된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2인으로 추려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5월 1일과 2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시 선거인단 및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각 50%의 비율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최종 후보자는 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다만 '한덕수 등판론'이 현실화 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 후 무소속 출마를 단행할 경우, 범보수 진영이나 반이재명 연대의 후보단일화 과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충청과 호남, 영남과 수도권에서 순회 경선을 실시한 후 후보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1차 충청권(16일~19일) △2차 영남권(17일~20일) △3차 호남권(23일~26일) △4차 수도권·강원·제주(24일~27일) 순으로 진행한다. 국민 선거인단 투표는 21일~27일 사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18일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후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합동 연설회에 나선다. 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7일 그대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29일과 30일 결선 투표를 진행해 5월 1일 후보를 선출한다. 각 당 후보가 선출되면 이들은 5월 10일과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하고, 12일부터 대선 전날인 6월 2일 자정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6월 3일 대선 승자는 다음날인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는 14일 (월) 오후 4시,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로·취업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학취업처장(강근영 교수)을 비롯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로·취업동아리와 창업동아리 각 10개 팀, 총 2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향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강근영 입학취업처장은 “동아리 활동은 취업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이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부문에 선정되어 약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총 224억 5천만 원을 확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新(선도형) 직업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고등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4월 15일(화), 영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교육가족에게 지원될 생활구호물품(휴대용가스레인지와 휴대용연료)을 전달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자매결연기관인 영양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주택전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양 지역의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에 추후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산불 피해 지역 5곳을 대상으로 향후‘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운영을 통해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사운영 및 피해 지역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민아 원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양 및 도내 여러 지역의 피해 학생과 지역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영양 지역 및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유곤)은 4월 14일(월) 포항재활의학병원(원장 진기은)과 지역 체육복지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서 낭독 및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봉사 활동협력을 기본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에는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임직원 및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제공 및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 우대 적용과 도수치료 지원 및 우대 적용 등 상호협력하여 포항재활의학병원과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이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랑의밥차 경상지부(지부장 김영복)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대표 최옥수)은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온기나눔 급식 구호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정성들인영양식 2식 60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사랑의밥차 회원들과 ㈜일신테크 및 전국소기업연합회 포항시지회(회장 최주화), 포애버(회장 정아인) 등이 피해 이재민들의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한 십시일반 모금과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
신광면 갑을농장(대표 김명수,이정숙)에서 11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 영덕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갑을농장 대표 이정숙 씨는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지역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김명수, 이정숙 대표는 "영덕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준 신광면 면장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