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소장품 수리 복원과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2일 체결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구간송미술관 간 기본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두 기관은 소장품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협력을 통해 문화자산의 활용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한다. 지난 1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보존과학적 조사 및 연구 △수리복원 및 보존 관련 전시, 교육, 행사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야외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 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가 위치한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선착순 300명에게는 커피차를 통한 무료 음료가 제공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대구 동구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 현황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전략 △선배 마을조합 운영에서 보는 과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중간 점검과 함께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및 향후 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이번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신규 위원 6명을 포함한 위촉직 26명과 당연직 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대규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 대구 수창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달걀 및 가금류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라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중구보건소 위생과와 보건과, 수창초등학교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인지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및 전파 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 △환경 조사 및 검체채취 등 역학조사 △사후 조치 및 유증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 회의도 진행됐다.
대구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구독자 358만 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슈카월드)’를 초청해 ‘슈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특강과 청년들과의 Q&A 시간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총 150명 정도를 선발해 초대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활동(학교, 직장 등) 중인 만 19~39세 청년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 청년 팝업 클래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민원실에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해 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발생 △중재 및 진정 시도 △폭력 상황 발생 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및 일반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흐름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응반 역할 분담과 비상상황 매뉴얼 숙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이번에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을 주제로 그의 삶의 ‘조각’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음악과 해설이 번갈아 함께 진행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각 작품의 작곡 배경, 슈만의 예술 세계, 그리고 그의 인생 등을 폭넓게 설명하며,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피아노’ 작품을 집중 탐구하며 작곡가의 예술적 자아를 깊게 들여다본다.
1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대구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문희숙 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 추진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대구시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초청인사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 55주년이자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문희숙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대구시장상을 수상해 군위군을 드높였다. 문 회장은 평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농약품과 영농자제 수거 운동에 앞장섰으며, 폐농약품의 매각 대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생필품과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해왔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45가구에 LED 소등 리모컨을 설치한다.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전등을 점·소등 할 수 있도록 무선 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마련한 복지재원으로 ‘행복소보! 희망더하기 사업’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0일 범물동 용지아파트에 위치한 장애인단체 ‘한사랑의집’에 설치된 노후 승강기 교체를 완료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강기 교체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김석표 범물복지관 관장, 김영이 한사랑의 집 회장,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9일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내·외부 전문가 등 양성평등정책위원 8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정책위원회는 양성평등, 가족정책, 여성정책 분야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수성구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2013년 9월 개관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경력보유여성 1578명의 취·창업 성과를 달성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9일, 대구 오성중학교 대강당에서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성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통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중학교 1학년 학생과 이민애 교장, 교직원,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반별 대표 퀴즈풀이, 장기자랑, 통일 여론조사 토크콘서트, 엽서 이벤트 발표 등으로 구성돼, 경쟁이 아닌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배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들의 ABB기술을 접목한 예술영역으로의 확장과 예술창의성 및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문화와 ABB 결합지원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와 ABB 결합지원 사업’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여 예술과 新(신)기술의 융합으로 ABB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에 108명이 참여했고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100건의 창·제작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분야에서 ABB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음악, 웹툰, 미디어아트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구성하고, 차세대 디지털아트 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ABB특강을 운영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1일,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콘텐츠디자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BB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홍경임 위원장이 발의한 ‘수성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일상에서 다량 사용되는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 순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사용 후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수성구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의회 명의로 제작하는 모든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사용 중이다. 이러한 선도적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례안은 공공부문 전반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폐현수막의 체계적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경임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선언보다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영역부터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환경보전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 및 사업자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책무 규정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공공용 및 사업용 현수막에 대한 친환경 소재 사용의 단계적 확대 추진 △산하기관 및 보조금 단체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권고 △지정게시대 운영 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우선 게시 △폐현수막의 재활용 및 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 추진 △예산 지원, 포상, 협력체계 구축 등 행정적 지원 체계 포함 등이 있다. 수성구는 2024년 하반기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170여 개의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게시한 바 있으며, 과거에는 폐현수막을 청소용 마대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보관 공간 부족 등의 사유로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노력들을 제도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3일 열리는 제270회 제1차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0일 수성구의회 제27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4천명을 넘었다”며, 감소하던 수치가 13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도 매년 600명대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고, 수성구에서만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주민의 정서적 고통과 위기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에, 마음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및 민간시설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의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시설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전 생애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건강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영숙 의원은 “더 이상 주민의 정신건강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는 11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주용 대표의원과 연구회 소속 전홍배, 서도원, 최재규, 이연숙 의원을 비롯해 연구 용역 연구진들이 참석해 향후 연구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환경분석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환경 진단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제언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맞춤형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성군의 고령화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그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연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
군위군의회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의원이 농업환경 보호와 산불 예방, 영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구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과 방치를 예방하고, 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는 물론, 고령 농업인과 영농취약계층의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영농부산물처리지원단 구성ㆍ운영, 파쇄 장비 임대 지원, 처리 교육ㆍ홍보, 관계기관 협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발굴에 힘쓰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군위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된 농가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회복력 증진을 돕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늘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명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대구시·구·군 엽합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연대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교류 문화 확산 활동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농가에는 큰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든든한 공동체 정신으로 이어진다”며 “남구는 이런 연대와 나눔의 문화가 지역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
경북대학교는 최근 경북대 복현회관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항공·드론 분야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지역 및 대학 간 교육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에 참여대학으로서 주관대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