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5 경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Let it CPR!’ 팀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다음달 27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대처 능력을 알리고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소방관, 학생, 일반인 등 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8일(현지시간) 우라늄 자원화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요르단 현지에서 요르단 최대 응용 연구기관인 ‘요르단 왕립과학원(Royal Scientific Society, 이하 RS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요르단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등의 방사성핵종 농도와 분포에 대한 공동 조사를 통해 요르단 음용수 품질관리 및 우라늄 자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요르단에는 약 6만2000t의 우라늄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 조사를 통해 고농도 우라늄의 유망한 수자원이 발굴되면 한수원에서 향후 개발할 우라늄 추출 기술의 공동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 등 수자원에 녹아 있는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추출키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농도 우라늄 수자원의 공동 발굴을 위한 해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수원 푸르뫼사택 종합체육관에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경주시민 대상 공청회는 주민 등 6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취지 및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주민공람 주요 의견 설명, 주민 의견 진술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추진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오늘 공청회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영향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월성2,3,4 호기 계
경주시는 지난 7일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로 위촉된 1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보시스템 입력 및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이 극적인 역전극 끝에 봉림기 정상에 섰다. 경주시청 팀은 지난 3~6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된 경주시청 팀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5인조 단체전에서 충북체육회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원두숲생태공원에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운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5천 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마라톤 참가자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정원호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과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만5천 그릇을 직접 말며 정성을 나눴다. 월성본부가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무료 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세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됐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극복을 위한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고 조직 차원의 지원 및 직원들의 따뜻한 참여로 진정성 있는 위로와 연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의성·청송·영덕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와 상권 회복을 지원키 위해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자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경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경주시 간부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경주시 건천읍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9%였다.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드는 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단속됐다.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야산에서 7일 오후 3시31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장비를 동원해 약 55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산림 0.6㏊가 탄 것으로 집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 7~11일까지 경주역(KTX)에서 광복 80주년 계기 문화재 태극기 순회 전시 ‘우리의 힘, 태극기’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소장 중인 문화재 태극기를 소개하는 특별 순회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의를 상기하고, 광복과 호국의 역사를 알려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문화를 조성코자 기획됐다. 보훈지청은 상반기 첫 전시를 경주역(KTX)에서 7~11일까지 진행하며 이를 시작으로 포항시청(4월 14~16일), 영천호국원(4월 17~22일)으로 이어진다. 하반기에도 영덕역, 국립해양과학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관람한 대학생 A씨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돼 의미 있었고,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한송 보훈지청장은 “지역주민, 청소
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키 위해 올해 총 10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8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기본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오는 12~18일)을 맞이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 잔디밭 일대에서 ‘2025년 경주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책인 축제는 2025년 경주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상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립도서관 본·분관, 지역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독립책방이 협력해 운영한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6일까지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오는 12~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생의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38개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하는 대만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따듯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경주의 아름다움과 K-컬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지난해에 이어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2017년 공사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사와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경북만의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공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K-POP 축하공연, 콜팝파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환대행사와 함께 경북 홍보물 및 기념품이 증정했고, 신승여행사 등 여행업 관계자들과는 경북 특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9시 표암전에서 춘향대제 봉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