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예천경매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 및 거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이날 경매에 출품된 가축은 비육우 86두, 번식우 25두, 송아지 221두 등 총 332두였으며, 연간 약 11,000두, 400억원 규모의 가축이 거래되는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의 근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버텨오시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12일 예천읍 지내리로 이전해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최신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경매 방식을 수기에서 전자식으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한우 개체정보를 전
예천군은 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3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한다. 총 22억원을 들여 1021ha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78ha에 조림사업을 추진해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 있는 숲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사방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집중 관리지역을 설정하고 매개충 밀도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체 인력을 활용한 방제 활동을 수행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다.
예천군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마련,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1월부터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가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예천군민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벤처농업포럼에서 8일 예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벤처농업포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예천벤처농업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천농업을 이끌어갈 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조직한 학습단체로, 48명의 회원이 농업발전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읍 남본리 196-3 ‘남본교차로’ 명칭을 ‘개심사지교차로’로 정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개심사지교차로는 보물 제53호 개심사지오층석탑 인근에 위치하며 개심사지오층석탑은 예천읍 남본리 송포들에 위치한 탑으로 고려 현종 1년(1010)에 세워진 고려시대의 탑 건축기법을 잘 표현한 아름다운 탑이다. 예천군은 개심사지오층석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도로 명칭을 변경했다. 개심사지교차로 지명 제정은 예천군지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경상북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의결에서 전원 동의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고시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면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진다. 김학동 군수는 “지명이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고유지명을 발굴하고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 희망찬 새해지만 그만큼 걱정도 많은 새해다. 정치상황은 예측할 수 없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예천군은 지난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 50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까지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 동부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 이시준)에서 7일 오후 3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미 동부 예천향우회는 수년째 꾸준히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7월에도 수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미담을 만들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및 스마트농장 조성 △과수 신품종 보급사업 △친환경바이오센터 및 초유은행 운영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맛뜰리:예 홍보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재해피해규모·재해취약요인) △재난관리(예방·대응·복구분야)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우기대비 시설점검 및 정비 실적) 등 3개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며 평가는 A등급(15%), B등급(2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5%)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진단평가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6~7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3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동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기술교육,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김중삼 (주)융전 대표의 ‘고품질 사과 생육교육’ 및 장일 박사의 ‘병해충 방제 교육’, 2일 차에는 나리타 츠카토시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기술 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방법 교육’ 및 이영면 협회 술위원장의 ‘세형방추형 이론 및 전정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오는 24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특별판매 기간 예천장터 쇼핑몰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품목별로 5~30% 할인된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사전구매기간(1월 2~15일)을 설정해 주문이 폭주하기 전 해당기간 구매고객들에게 할인 폭을 크게 높여 15%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 판로의 다각화를 위해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중점 운영은 물론,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의 적극 참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설 명절에도 예천장터를 통한 우리 예천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2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학동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코로나 위기의 후유증과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쳤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대양궁월드컵, 군민체육대회, 예천농산물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50개 분야에서 예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과 혁신의 의지로 무장하고 중단없는 예천발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2025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예천군은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망 개선과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개심사지오층석탑, 서본공원, 폐철도 부지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예천읍 원도심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고, 신도시 지역에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영주차장 및 외곽도로 개선을 통해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농업타운과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쌀, 사과, 쪽파 등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지역 농민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학력 신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여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관계인구 확보와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출향인과 외부인이 예천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경북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하는 가운데, 2024년 마지막 날까지도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미담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예천교회(목사 김영수)에서 예천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경북맨홀(대표 이강희)에서 300만원 △예천군청 김정회 건설도시국장이 전별금 30만원 △경북도청 서부교회(목사 고재광)에서 100만원 등 하루 동안 기부가 이어졌다.
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4현대양궁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올림픽 금메달, 글로벌 양궁메카 도약 예천군은 1996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개장한 이래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지난해 5월 21~26일까지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양궁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50개국 5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2024파리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예열을 마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여세를 몰아 파리올림픽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단의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라는 글로벌 역량까지 더해져 자타공인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신뢰받고 있다. ▷2026경북도민체전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내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지역 체육사에 한 획을 그음과 동시에 체육 발전을 위한 호기를 맞이했다.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1천여 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일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큰 규모의 3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큰 이점을 가진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 유치의 효과는 1이 아니라 1+3의 효과가 있다”며 “시설 개보수 예산 지원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숙박업소 및 요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양궁과 육상에 국한하지 않고 그란폰도(사이클), 파크골프, 축구, 궁도, 게이트볼, 탁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프리테니스, 복싱, 태권도, 바둑 등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스포츠 관계인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했으며,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국 최고 육상도시, 역대 최다 대회 개최 및 역대 최다 전지훈련단 방문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은 지난해 군 단위 최초로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라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역대 최다 대회 개최와 역대 최다 전지훈련선수단 방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군은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11개나 개최하며 처음으로 10개 대회를 넘어선 데 이어 육상 전지훈련 유치도 역대 최초로 3만명(연인원 3만553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 육상은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세밀한 관리, 대한육상연맹 이하 각급 육상연맹과 유기적인 협업, 전국 각지의 육상인들과 친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함께 미래 예천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의 시대에 굴뚝 없는 탄소제로 스포츠산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 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교육훈련센터 등 당면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도민체전 준비도 착실하게 해나가는 등 최고의 스포츠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도시와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도 보건사업 평가에서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확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14개 보건진료소 전체로 확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 대응 역량 및 의약 안전관리 성과 2024년 경북도 주관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각종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마약류 안전관리 등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의약 안전관리 시책 사업 평가'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종감염병 대응 강화 및 주민교육 엠폭스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백일해 및 코로나19와 같은 국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한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예방 교육과 감염병 예방 학교를 운영해 개인위생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확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인 ‘뚜벅이’와 금연클리닉, 비만 예방학교, 영양교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는 등 활발한 진료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 강화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간호와 국가암검진을 지원해 조기 발견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 및 마음건강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70명의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정신적 안정을 도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군민들의 심리적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예방 출산율 증가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사업을 지원해 임신 출산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해 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분소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3559명을 조기검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2024년 군민 모두가 밝고 활력있는 건강예천을 만들기 위해 보건 분야 전반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건강 행복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예천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의 돌봄 확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탁월한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에 전주시와 예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돌봄에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돌봄 공간을 주거지역인 아파트로 끌어들여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공적 기능 강화는 물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아동 대상, 돌봄 공백 없는 24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가정 양립에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것이 돌봄 공백이고 이것이 육아를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군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올해는 야간 및 주말 돌봄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호명읍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물론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등 총 7개소를 지정해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에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까지 돌봄 가능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어르신 대상, 돌봄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 도입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돌봄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존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재가노인통합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모델인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틈새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업은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식사,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향후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로 해소로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로 섬세하게 보살피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돌봄에는 ‘대기’나 ‘공백’이라는 개념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님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해 작년 모금액을 갱신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1위’를 노리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023년 9천7천7백만 원의 모금액으로 경북 1위를 달성하였으며, 적극적인 홍보 정책과 기부품앗이 등 직원들의 노력, 이색답례품 예천장터쿠폰 등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으며, 우선 참기름, 잡곡, 꿀 등 인기답례품과 사과식초, 한우·장어 프리미엄세트 등 이색답례품을 다양한 답례품목을 추가하여 우수한 예천군 농특산물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시범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고 선착순 200명 모집 중 462명이 접수하여 절찬리 인기를 누렸으며 2025년에도 교육특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3년과 24년 동시에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또또 기부이벤트’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점을 둔 이색적인 홍보이벤트로 한 번 기부한 기부자들이 두 번, 세 번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 여러 지역의 고액기부자들의 기부도 이어졌으며, 연말에는 △홍경표 500만원 △최혁영 500만원 △김보형 350만원 △정성훈 300만원 △전재천 300만원 △강진구 200만원 △김주현 100만원 △서진희 100만원 △이원희 100만원 △이희윤 100만원 △홍종선 100만원 △고재원 100만원 △변해량 100만원 △최순철 100만원 △권윤지 100만원 △현이숙 100만원 △황기태 100만원 을 기부하여 힘을 보태주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작년보다 소액기부가 활성화되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예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기부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4급승진 2명 : 경제농림국장: 권용진, 건설도시국장: 황재극, * 5급 승진 11명 : 행정문화복지국 총무과(의회파견): 권미경, 경제농립국 농촌활력과장: 김상식, 용문면장: 최선희, 보문면장: 성영희, 행정문화복지국 주민행복과장: 윤선희, 호명읍장: 김진모, 효자면장: 박광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윤경숙, 건설도시국 안전재난과장: 지휘근, 용궁면장: 장인식,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장: 윤주태.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