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평화동 소재 무료 급식소(야고버의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야고버의집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차호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계신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매주 화·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원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작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 개강식 후에는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인 줄리안(Julian Quintart)이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줄리안은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환경 활동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
김천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를 비롯해 운수암, 관음사, 총지사 등 지역 내 4개 사찰이 김천복지재단에 총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화사 주지 원봉현술스님을 비롯한 신도 5명과 운수암 주지 선오스님, 총지사 주지 성언스님, 관음사 주지 진정스님, 관음사 총무 석호스님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불교계가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실천적 나눔 활동으로, 종교계의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천시는 지난 12일 김천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한 푼 두 푼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일여고 학생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모금 활동을 기획했으며, 학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궁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와 라탄 공예 강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설됐으며, 지역 내 다수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김종성 어울렁더울렁센터 운영위원장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령층 인구가 대다수라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오늘 와보니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신 것 같다. 그만큼 한궁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생각되고 이를 계기로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항면 자유총연맹은 지난 13일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집 청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하는 손길’로 지역사회 나눔에 이바지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의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자유총연맹 위원들은 대상자의 집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살림살이와 물건들을 정리하며 환경개선을 도왔다. 박외선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열
김천시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전 방문 조사 당시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김천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조성한 대형 꽃탑과 꽃 조형물 등을 재활용, 5월 말까지 연장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경기장, 김천 IC 등에 대형 꽃탑 4개소, 꽃 조형물 2개소, 꽃길 1개소 600m를 설치했으며, 도민체전이 끝나고 난 후에도 조형물을 철거하지 않고 입간판 교체 및 화단 정비 작업을 통해 꽃탑·꽃 조형물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아포읍, 부항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설치됐으며, 비대면 민원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설치 요구가 많았던 지역의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4대 0 대승의 기세를 이어서 오는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김천시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유산균‧효모균‧광합성균‧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건강상의 이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평리 소재 자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자두 알 솎기 작업은 열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특히 섬세한 손길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작업 방법을 배운 후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 덕분에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고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4일간의 대열전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12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1만2천 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고, 도민이 함께 울고 웃으며 경북산불 피해의 아픔을 치유하는 감동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전달, 차기대회 개최지인 안동시·예천군의 소개 영상, 배낙호 시장의 환송사, 김점두 도체육회장의 폐회선언, 성화 소화 및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개최지인 김천시가 놀라운 기세로 뛰어난 성적을 거둬 3위를 거뒀다. 2위는 구미시가 차지했으며 1위는 포항시가 탈환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지난 10~11일 2일간 안전 단체인 아마추어무선연맹김천지부 재난통신지원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그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목표로 ‘지금 바로 안전 실천’을 강조하며, ‘긴급상황 신고는 112, 119, 읍면동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자’라는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김천시는 최근 11일간 시가지 내 배수펌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상시 대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예측 불허의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김천상무가 골잔치를 벌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원정경기에서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조현택, 모재현, 박상혁, 이동준이 각각 골을 터뜨리며 강원을 압도한 승부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는 왼쪽 김승섭, 오른쪽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나란히 4골을 넣고 있는 이동경과 유강현이 선발 출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첫인상을 주기 위해 여행자센터, 평화의 탑 입구에 플랜트 박스형 화분을 설치해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트박스에는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산파첸스와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국이 식재되었다. 산파첸스는 ‘조용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 평화로운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수국은 ‘진심’, ‘감사’, ‘변화’ 등의 꽃말을 통해 함께 한 이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김천시 자산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성안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환경정비와 함께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산동 체육회 회원 10여 명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어르신분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창틀을 닦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성안경로당 곳곳을 정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사이언스 매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매직'은 과학 마술 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양육 가정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를 즐기는 도서관’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해 시민의 독서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건빵 박사로 알려진 조건호 유레카창의융합센터 대표가 진행을 맡아 공기와 중력, 열기구 날리기, 부메랑 날리기, 초저온의 세계, 액화질소 화산 폭발 등 흥미진진하고 깜짝 놀랄만한 실험을 통해 관객들을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문화 체험과 행복한 토요 배움터 참여가 어려운 아동과 영유아 7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들과 초등 아동뿐만 아니라, 이동시간과 교통의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