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원(범어1·4동,황금1·2동)은 12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및 기부자에 대한 예우’ 등에 근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조례 개정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는 3가지 신설 조항을 추가하였으며, 첫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둘째,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포상, 셋째, 기부자에 대한 예우 사항을 적시하여 기존의 조례 보다 명확하고 확장된 개념을 명시하여 본 제도 안착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언했다. 특히, 전영태 의원은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 1900건(25년 5월 기준), 기부인원 1800명이며 1인당 기부 금액 또한 당초 2023년 보다 높아지는 추세이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조례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신설 조항으로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해 구에서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에 초청하고 연하장 또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여 기부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함이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가 공표가 되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경제
대구 중구는 오는 18~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1~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khans792@hanmail.net) 또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 전화(053-256-6341)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1일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KPC-CEO(18기) 회원사 10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비즈로지틱스(주), ㈜덕산코트랜, 동원테크(주), ㈜메가콤, ㈜발리바이크, ㈜영신에프앤에스, 와이비코리아(주), ㈜유니크빌, ㈜유원티이씨, ㈜일렉트리코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의 ‘CEO 특강’으로 시작됐다. 손 교수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 리더의 역할과 심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후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회원사 임직원의 평생교육과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지원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인력의 인적교류와 강의 지원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PC-CEO 회원사 임직원들은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의 평생교육 학위과정과 전문 강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대학은 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한기 총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의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물류, 제조, IT, 식품, 바이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고 있어, 대구가톨릭대와의 협력을 통해 각 사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와 KPC-CEO 회원사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다문화가정 15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한끼, 다문화가정 다운(down) 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문화적 장벽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중구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의 대상자 모집 및 통역 지원과 시민건강놀이터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협력 아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싱겁고 덜 달게 먹기 실천법 △저당 반찬 만들기(닭가슴살 계란전, 건강 피클 등)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당류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과 한식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켜 일상에서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3-661-3874~5)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성구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공모한 40점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점의 디카시 작품이 전시됐다. ‘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시(詩)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로, 간결한 문장 속에 깊은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내며 보훈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적합한 형식이다. 심사는 지난 5월 10일 김동원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한외근 씨 △최우수상은 이면우 씨 △우수상은 양재완·이정희 씨 △장려상은 이종혜·백선혜·김병락·전강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숭고한 희생을 예술로 기억하고, 주민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짧은 시와 사진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하고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대구 동구청은 대구 최초로 도평동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를 설치하여 오는 16일부터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유용미생물(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생활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화장실 및 배수구 청소 시 사용하거나 음식물쓰레기 악취 제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는 즉석에서 동결건조된 유용미생물과 그 먹이를 섞어서 보급하기 때문에 배양 기간이 필요 없어 매일 보급할 수 있다. 또, 주기적으로 음이온수 등으로 자동세척 되며, 배양액 보급 전 UV램프로 재활용 용기를 살균해 위생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합성세제가 수질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EM배양액 확대 보급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합동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 지역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다 함께 청렴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동구청·동구의회·동구문화재단·혁신도시공공기관 12개소 임직원과 주민살피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실천 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갑질을 소재로 한 연극,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사례로 풀어내는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샌드아트 등이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은 특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청렴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은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의 25.9%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맞벌이 증가로 인한 훈육 시간 부족, 훈육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환경의 미비 등이 지적됐다. 하중환 의원은 지난 3월 기고문을 통해 이와 같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보호자 및 보육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개정 조례안은 △디지털기기 및 과의존에 대한 정의규정 신설 △영유아의 보호자·보육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및 놀이프로그램 개발의 근거 마련 △상위법에 부합하는 영유아의 정의 수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영유아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하중환 의원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영유아들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디지털기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기본소득 공론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기본소득 공론화법’)을 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12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 공론화법은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 정신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아동수당 만 18세 확대 △햇빛바람연금 도입 △농어촌 주민수당 지급 등 보편적 소득보장에 기반한 기본소득형 정책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도 등 각 지자체에서도 농민기본소득, 에너지기본소득 등 풀뿌리 기본소득 제도가 확대되고 있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부분적 제도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제도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경로는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선입견, 이념적 오해가 사회적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제21대 국회 연금개혁·정치개혁 공론조사를 예로 들며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개혁이 필요할 때 우리는 민주주의와 집단지성을 신뢰해왔다”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불신과 오해를 가중하는 이념적 선전이 아닌 국민 주도의 숙의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본소득 공론화법 제정안은 국무총리소속의 기본소득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고,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위원은 국회의장, 국회 교섭단체 정당, 비교섭단체 정당이 각각 3명, 12명, 5명씩 추천한다. △시민참여단 구성 및 숙의토론 추진 또한 제정안은 위원회가 기본소득 공론화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숙의 토론을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소득 공론화 실시방법에는 시민참여단의 숙의토론이 포함되며, 필요 시 권역별로 공론화를 실시할 수 있다. △1년간 조사 후 대통령·국회에 결과 보고 제정안은 공론화 조사기간은 위원회 구성 이후 1년 이내로 하되, 필요 시 180일 이내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공론화의 최종결과는 국무총리에게 통보되며, 국무총리는 14일 내에 대통령과 국회에 그 결과를 보고한다.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본소득의 공론화에 관한 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신정훈·이재강·김영환·복기왕·염태영·정진욱·김남근·송재봉·박지혜·소병훈·이광희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김종민 의원 등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0~11일까지 ‘LIG넥스원 상반기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인사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정보와 취업 전략을 직접 전달하고, 방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일에는 LIG넥스원 인사담당자인 천방율 프로와 임종연 프로가 기업 소개를 비롯해 기술직 직무 설명, 복리후생 제도, 채용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문화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방산 분야 기술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한국 방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부문장은 강연에서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의 LIG넥스원의 생산 현황과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방위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전략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공정,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 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음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단순한 기업 홍보 차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업 현장의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의 조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을 대신해 손주 양육을 맡고 있는 조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19개소(대표: 그린숲어린이집)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서울대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널리 알려진 ‘2026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대, 지난달 31일 서강대, 서울시립대 입시설명회에는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지원전략을 듣고자 총 10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시교육청 행복관을 찾았다. 6월에도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수도권 6개 대학교와 경북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7개 대학교의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8일을 끝으로 총 16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일 교내 강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EXPO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공 기반 프로젝트 발표 행사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9개 팀이 참가해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반려동물보건학과 'Furry Friends'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한 외출을 돕는 ‘360도 자유 산책’ 장치를 개발해,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프랑스의 낭만적인 샹송과 미국의 역동적인 뮤지컬 넘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샹송과 뮤지컬이 전하는 여름 향기’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예술 콘텐츠를 양성하여 관객들에게 지역 문화의 힘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샹송과 뮤지컬이 전하는 여름 향기’에서는 소프라노 조현진과 차세대 뮤지컬배우 최하람이 함께하여 탁월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의 무대를 준비한다.
대구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레지던시 시리즈 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 ‘Chill with Classics!’를 11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 중인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주음악가 사업이다. 지난달 23일 ‘네 개의 무대, 네 개의 계절’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써 입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와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기획을 맡아 공연을 제작했다.
대구시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는 12일~13일 2일간 대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각별한 우정을 쌓는다. 대구와 광주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 2025년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12~13일까지 광주지역 체육인들을 초청해 대구검도회관 등 대구 지역 4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달빛스포츠 교류대회는 영호남의 신뢰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스포츠 상호 교류의 장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을 통해 다양한 종목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 배구, 볼링, 족구 4개 종목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하는 대회로 양 도시의 다양한 연령층에 선수와 동호인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로 24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동서간의 화합과 신뢰감 회복을 위한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상에 위치한 3호선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승강장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적극 대응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함이다. 승강장 내에 고객대기실이 7개소 추가 설치되고, 6개 역사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도입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대기실에는 승객들이 기상환경과 관계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냉·난방 설비와 의자를 갖추고 있다. 이번 확충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는 총 26개 역에 50개소의 고객대기실이 운영 중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1년간의 펀드 운용 후, 양사는 대구지역 중소건설사에 다시 한 번 도움이 되기 위해 펀드를 확대해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펀드 규모를 20억원 증액해 총 12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으로 넓힌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대응을 위한 ‘2025 대구 ESG 스쿨’을 지난 10일 개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ESG 기초부터 환경, 공급망 관리, 인권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강의는 이예찬 ㈜이에스지인 책임이 ‘ESG 개념 및 특징’, ‘국내외 ESG 주요 이슈’, ‘ESG 진단 체계’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영 전략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ESG 관련 실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