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성구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공모한 40점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점의 디카시 작품이 전시됐다.‘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시(詩)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로, 간결한 문장 속에 깊은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내며 보훈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적합한 형식이다.심사는 지난 5월 10일 김동원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한외근 씨 △최우수상은 이면우 씨 △우수상은 양재완·이정희 씨 △장려상은 이종혜·백선혜·김병락·전강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숭고한 희생을 예술로 기억하고, 주민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짧은 시와 사진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하고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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