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구청 2층회의실에서 요식업 대표와 함께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중장년 1인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9일 오전 10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주관하는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저출산극복기술개발사업)’의 ‘불임·난임 극복 기술개발’ 분야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불임 및 난임 극복을 위한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 기반의 차세대 자궁근종 치료제 비임상후보물질 도출’을 주제로 해 4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12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저 수준인 국내 출산율(0.78)에 대응해 대표적 여성질환이자 불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근종에 대한 비침습적 약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궁근종이 호르몬 의존성 종양임을 고려해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체(SPRM)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며, 특히 기존 SPRM 계열 약물의 한계였던 간독성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3D 생체모델을 구축해 약물의 작용기전과 독성을 정밀 검증 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월 28일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25일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연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8개 신용카드사(8개 전업·10개 은행) 고객의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재원으로 만 35세 이하 연체 3∼6개월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연체를 해소하고, 사회 진출 전 계획적인 부채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신용부채관리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대학생 학자금대출 연체이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년에 따른 영업망 확대와 지속성장 전략지역 출점을 통한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28일 서울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 마곡금융센터(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9)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iM뱅크는 앞서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지점을 개설해왔으며,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개점하는 ‘마곡금융센터’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 영업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곡금융센터 신설로 기업금융
㈜서한은 다음달 입주를 앞둔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의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5~7일 입주민 사전점검을 무사히 마침과 동시에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지역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송역 점등식을 구경한 입주민들은 △사진으로 잘 안 담아질 정도로 아름답다 △너무 멋있다 △서한이다음이 충청지역 랜드마크가 될꺼 같다 등 긍정적인 평가와 동시에 △입주가 너무 기대된다 등의 입주을 앞두고 기대감도 드러냈다.
(사)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28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임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앞서 의성군청에 전달한 2천만원에 이어 추가로 기탁됐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도청을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효경 지회장은 “산불 피해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협회 임원사들이 한뜻으로 모은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전 분기 대비 0.02%p)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2024년(누적)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2025년 1분기 2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연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라이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제16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지난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0년 출범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멘토가 되어 미래 인재인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 240여 명과 대학생 멘티 2천여 명이 참석해 멘토링 비전을 공유하고 멘토·멘티 참여 선서를 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통해 두 번째 작가 정지원을 소개한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 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 받는다. 이번에 소개될 ‘월간범어’의 주인공은 정지원 작가로, 가족애, 우정, 그리고 작가 본인의 첫사랑에 대한 설렘까지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빚고 그려낸 도자와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는 시민들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체험존도 준비된다. 체험존은 일반 통로로 활용되는 범어역 지하도에 따스한 사랑의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작가가 직접 기획했다. 작가가 제안하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해 연상되는 글과 그림을 그려가며 완성하는 릴레이 작품이다. 시민들과 함께 상호소통하여 채워지는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기대해볼 법하다. 정 작가는 고교 시절 개인전을 열었을 정도로 일찍이 작가적 재능을 인정받고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가로수 환경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서 작품 ‘미인도’로 수상했고 러쉬코리아 K-낫랩프로젝트 및 하나금융은행 하나아트버스 공모전 등에서도 수상했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무대를 다각도로 넓혀가는 정지원 작가는 현재 대구아트웨이 쇼룸 3번에 입주 중이다. 특히 정 작가의 작품은 스케치 없이 단숨에 그려내는 과감한 선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으로, 주로 탈, 한국 전통문양, 자연물, 추상적인 도형과 이모티콘 등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소재를 융합·활용해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담아낸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작가 스튜디오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니캔버스와 도예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을 빚고, 그리다’를 주제로 한 도자기 명함꽂이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작가 인스타그램(@jeongjiwon300)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월간범어’는 쇼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28일 오후 2시 1분경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에 산불이 발생해 899가구 1216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며, 3시 40분 현재 산불2단계발령이 내려졌다. 따라서 배광식 북구청장의 산불지휘하에 214명이 동원돼 산불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헬기 23대, 소방차 30대를 비롯한 69대의 동원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현재 북대구IC 진출입로, 조야교 통제 중이며, 시내버스 356, 403번 대구지식산업센터 앞 우회 중으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는 대구시 재난문자가 발송됐으며, 오후 5시 6분 북구 함지산 산불 서변동으로 확
코로나 이후 여타 문화산업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매출액을 회복하지 못해 산업붕괴 위기에 놓인 영화계를 지원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을)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극장을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이 여전히 심각한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의원은 관광산업 등 대부분의 문화 산업은 2024년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으나,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극장 매출(광고수익 미포함) 회복 수준은 2019년 대비 2024년 53.3% 수준에 불과했고, 세계 주요국 중 회복률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2024년 세계 주요 국가 박스오피스 극장 매출에서 중국(96.8%), 일본(90.6%) 등 주요국들은 70% 이상의 회복세를 보인데 비해 한국만 절반 가량(53.3%)의 회복률을 보였고, 극장 광고 매출까지 포함한 전체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OTT 시장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하며 대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산업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극장의 관객 수는 2019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고, 광고 수익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 역시 60% 수준에 머무르며 업계 전반의 경영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극장 기반 매출이 축소되면서 영화 제작사들의 수익성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개봉한 상업영화(순제작비 30억원 이상) 37편 중 단 10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2020년부터 개봉한 상업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수는 매년 40%에 불과했다. 코로나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에는 전체 상업영화 개봉건수 17건 중 단 4건만이 100만 관객을 넘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4년 수익률은 –16.4%로, 2019년에 비해 25%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와 제작도 위축돼 ‘수익성 악화→투자위축→콘텐츠의 질 하락→제작비 감소→개봉편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 ‘기생충’ 등 우수한 영화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던 한국 영화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이다. 김승수 의원은 “한국 영화는 오랜 시간 세계무대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어왔다”며 “지금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그간의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은 한 나라의 총체적 문화역량을 나타내는 핵심 콘텐츠산업”이라며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선제적 투자와 보호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로맨틱 시리즈로 30일 오전 11시 클래식, 재즈와 함께하는 특별한 마티네 콘서트 ‘재즈가 있는 로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비원뮤직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전 시간대의 여유로움을 담아 소규모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무대는, 단 5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아늑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원뮤직홀은 로비 환경개선을 통해 방문객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우아하고 밝은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콘셉트로, 파이프 오르간을 형상화한 벽면 구조물과 색채감 있는 가구를 배치해 클래식하지만 개성있는 비원뮤직홀만의 특성을 담아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및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지호남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의진, 첼리스트 김반석, 피아니스트 권은지, 그리고 퍼커셔니스트 권봉수가 출연해 리듬감 넘치고 우아한 재즈와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탱고 음악의 대표작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윌리엄 볼콤의 ‘우아한 유령’,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세 곡, 그리고 ‘리베르탱고’ 등 재즈와 탱고, 클래식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로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리모델링된 로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과 음악이 가까워지는 순간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50석 선착순 비지정 좌석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금호동 393-2일대 금호강 사수지역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마치고 금호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총 36홀 규모, 10만6954㎡, 총사업비 46억5천만원으로 조성된 금호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지역 주민들과 동호인들에게 넓고 쾌적한 라운딩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난이도가 적당하고 잔디가 잘 정비된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금호파크골프장은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공인인증 시설기준에 따라 조성된 골프장으로 오는 10월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파크골프장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파크골프장은 타 지역에서도 찾는 명품 파크골프장이자,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파크골프장은 5월 중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공사 준공인가를 득한 후 개장할 예정이며, 이로써 대구 북구는 검단파크골프장(27홀), 무태파크골프장(18홀) 등 3개소 81개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지난 2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교학점제, 대입, 그리고 나의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정영헌 경상고 교무기획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변화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략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 방법을 중심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느끼는 변화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구청은 지역 내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외에도, 북구진로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도 파워풀 지적페스티벌 행사에서 ‘도해지적 수치화를 위한 권역설정 및 예정성과좌표 적용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분야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적측량경진대회와 토지정보 업무능력 배양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이 참가했다. 대구 북구가 발표한 ‘도해지적 수치화를 위한 권역설정 및 예정성과좌표 적용에 대한 연구’는 도해지적의 구조적인 한계를 해소하고자 항공사진과 측량성과를 활용해 효율적인 권역 설정과 예정성과좌표를 적용한 도해지적 수치화 방안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세미나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북구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결의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토지정보업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연구풍토 조성에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에 발표한 연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세미나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대구 북구청은 드론을 활용해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축제 등을 담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제1회 ‘행복북구’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23년 11월 1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대구 북구 지역 내에서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미발표 영상으로, 드론 촬영 장면이 전체 분량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mp4 파일(해상도 1920×1080)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참가자는 1인당 1편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1~24일까지이며, 북구청 정책소통과 담당자 이메일(jean08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상금은 41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1점) 150만원 △우수상(1점) 100만원 △장려상(2점) 각 50만원 △입선(3점) 각 20만원이며, 공모결과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은 물론 드론 영상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북구를 새롭게 조망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축제, 숨은 명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고산골 공룡공원 및 인근 지역에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불씨 하나가 산과 사람, 지역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봄철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고산골 공룡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인근 상가에는 직접 소화기를 전달하며 안전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피켓 캠페인과 등산객 대상 안전수칙 안내, 그리고 상가 방문을 통해 소화기 배부 활동 등을 진행했다.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마주한 이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안전을 챙기는 진심 어린 만남의 시간이 됐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5월까지 남구 자원봉사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며, 등산로와 공원, 지역 곳곳에 안전의 울타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단체별 특색 있는 참여 방식도 더해져,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감동의 물결이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가장 큰 위기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지역을 아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남구는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불을 끄는 건 물이지만, 위험을 막는 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 남구를 더 안전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올해 첫 특별강좌로 지난 26일 한석준의 토크콘서트 '대화의 기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 강연은 조기에 전석이 매진돼 시ㆍ구민들로 하여금 호응도 높은 평가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석준 아나운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 핵심 비법과 일상 속 커뮤니케이션 팁을 전수해줘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