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Wee센터는 지난 17~18일까지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3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상담이 필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성을 함양함으로써 타인과 자신을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3~11월까지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별별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별별 인문학 작가 강연은 트렌드, 인간관계, 웹툰, 문학, 클래식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문학적 사고 고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총 7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 △한다혜 작가 ‘트렌드 코리아 2025’, 4월25일은 심리상담가 △박상미 작가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5월30일 웹툰 정년이를 쓴 △서이레 작가 ‘어떤 사람이 작가가 될까?’, 6월 27일 그림책 작가 △이억배 작가 ‘한 장 한 장 그림책’ 강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작가, 뮤지션 요조 작가,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 작가 강연이 계속된다. 인문학 강연은 하반기 11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일 정보센터 2층 채움1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부패방지시스템 △청탁금지법 △적극행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센터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업무 환경조성과 부패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진 관장은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들로 생활 속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청렴교육이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한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0일부터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경산시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2758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13일까지 ‘제10기 학교 밖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총 20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현 및 삼국유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10기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상징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3월 첫 수업에서는 ‘푸른 뱀의 해’의 의미를 살펴보고, 삼국유사 속 뱀 이야기와 키링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6월에는 호랑이 동화책으로 유명한 ‘김현감호 설화’를 다루며, 수학적 원리를 적용한 기계장치인 ‘오토마타(Automata)’를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원효의 오어사 설화와 물고기 풍경 만들기’, ‘원효의 금강삼매경론과 냅킨아트’, ‘암호를 해석한 원효! 난새와 송아지 거울 커스텀’ 등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 교구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식 삼성현역사문화관 관장은 “삼성현이 탄생한 경산에서 세 분의 훌륭한 업적과 사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수업일 2주 전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대와 국립재활원이 재활복지 인재 양성과 AI 기반 재활 기술 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대는 1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활복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재활 기술 및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은 물론 재활 관련 정보, 자원 및 시설의 상호 공유 및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는 AI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인식 및 대처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며 재활 분야에 첨단 기술의 접목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대구대는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활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대구대의 특성화 분야인 재활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재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의료 재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8일 평산동2-2번지 일원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시의원,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재활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실증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착공식에서는 경북도,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앞으로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경상북도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4월보다 2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경산시는 상습 체납차량 공매 자진유도 및 공매처분으로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정리를 위해 공매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대구대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및 사립학교 교원 합격자 261명을 배출하며, 교원 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높였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사립학교 교원으로는 3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범대학 내 특수교육 관련 학과(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는 전국 각지에서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 학과임을 입증했다. 올해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경북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대구, 경북, 경남, 울산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특수교육과는 대구, 울산, 제주에서 수석 합격자를, 대구와 경북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고, 특수교육과(중등)는 대구와 울산에서 수석 합격자를, 대구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국어교육과(18명), 역사교육과(16명), 물리교육과(12명), 지리교육과(12명), 생물교육과(12명) 등 다양한 전공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대구대 사범대학은 최근 8년간(2018~2025)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누적 1964명을 기록했다. 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수백 명의 교원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원 양성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으며, 27개 학과(전공)에서 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예비 교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한의대 향산도서관은 최근 삼성캠퍼스 학술정보관(9호관) 4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과 스터디룸 등 2개소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했으며, 총 사업비 1억1650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종합자료실 내 독서라운지를 신설하고, 스터디룸을 개선해 이용자가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종합자료실 내에 베스트셀러 큐레이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원서 및 신입생 대상 테마도서 등을 전시한 테마서가를 마련해 이용자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공간을 'Coffee-Free Zone'으로 운영해 스터디카페처럼 편안한 환경에서의 독서 및 학습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화 향산도서관장은 "대학 구성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시설을 새로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의 지식과 문화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어학과가 최근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는 한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한국어학과에서 소정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 2급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한국어학과장 변귀남 교수는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학과 비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K-드림 실현을 돕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국어학과가 되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한국어 통번역사 양성 교육, 산업체 및 지역 연계형 현장 교육, 글로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 능력과 국제적 문화 감각을 갖춘 한국어ㆍ한국문화 전문가 양성’을 달성해 나가는 신설 학과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17일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조사 등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역할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흡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4 국정감사에서는 유통금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법 위반 시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한 위반은 계도하고, 중대‧상습 위반은 신속히 처분하는 등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기술적 조치나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현재 3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적합기준 확인을 5년으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도 포함시켰다. 한편,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 이행에 있어 국가는 관련 시책을 수립하고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등의 체계를 구축하며, 제조‧수입‧판매자는 유통하는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책무 근거도 신설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한 생활화학제품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면서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
경산시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산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난 16~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 294명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대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1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산산업단지 내 지역현장캠퍼스를 구축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기회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직무교육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경산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앞으로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단지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며,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지역 청년은 물론 외국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