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다가오는 22일 개관한다.
경산시는 지난 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역 내에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10일 경주 황룡원에서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가족을 대상으로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 및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가족소통 프로그램으로 보물찾기, 도미노 챌릴지, 따로 또 같이 가족공동체 활동, 가족 추억채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청소년기의 우리 학생들이 가정, 학교, 교육청과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동물보건학회는 지난 9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보건학회와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보건과 간호중재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간호중재의 실천적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연구자, 동물보건사, 수의사, 관련 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술 발표와 실무연수 교육을 병행한 실용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박병용 경북도수의사회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동물보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회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술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반려견 재활 치료 및 한방 접근법 △수술실 내 동물보건사의 역할 △입원동물의 불안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적용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의 동물간호 전략 등이 발표돼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교수(학회 부회장)와 세명대 동물보건학과 한세명 교수(학회 편집위원장)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신호 한국동물보건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보건사 제도의 정착과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학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전문 기업 10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 코스메틱 △라물 △아누리 △효원HM △퓨어스킨 △노아브 △듀코무역 △소프라온 등 10개 화장품 기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 △산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및 연구소 설립 검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 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영덕으로의 본사 및 공장 이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대구한의대와 협약 기업들은 화장품 샵 운영,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영덕을 K-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개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지역·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K-푸드조리전공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라이브경연 단체전과 파스타 라이브경연에서는 1, 2학년 혼합팀 60명이 단체전으로 참가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해양수산부장관을 포함해 금, 은상 등 전원 수상하며 대학으로는 K-푸드조리의 명가가 됐다는 평가다. 나용근 학과장은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오픈방식이기 때문에 시민 누구나 심사위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맛으로 승부해야 하는 대회”라면서 “3관왕으로 캠퍼스 K-푸드의 자존심을 지킨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앞으로 대경대 캠퍼스 외식창업 공간인 푸드코트 청춘마루에서 일반학생들에게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경대 특성화교육 모델이 되고 있는 산학일체형 CO-OP 엑스포업 스테이션 교육환경인 42번가 레스토랑을 통해 수상작품들을 일반인에게 메뉴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 참가선수는 국내 특급호텔 셰프, 외식대기업 셰프, 소상공인, 자영업, 전국 대학생, 고등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 국제대회이다.
대구대는 디자인예술대학 주관으로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재능 있는 예비 미술 작가 및 디자이너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0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에서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칸만화 △상황표현 △정밀묘사 △자유표현 △정물화(수묵담채화) △인물화(수채화) △아트마스크 등 9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중학생 부문은 정밀묘사와 자유표현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대회장은 작품에 몰두한 학생들의 창작 열기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4~5시간에 걸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금·은·동상 △특선·입선 외에도 △대구미술협회장상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장상 등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대 입학 시 8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2일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17일 개최된다. 수상작들은 대구대 본관 성산홀 내 성산복합문화공간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장은 “이 대회는 2004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년 넘게 수많은 예술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실기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잠재력을 갖춘 미술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7일 특허법인 지평 대구사무소 및 이룸아이피티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멘토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2024년까지의 연차 및 중간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팀)는 최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하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인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졸업 후 대학에 방문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미취업 졸업자들을 발굴해 이들의 조속한 취업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한의대 아동복지상담학과 재학생들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놀이 교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상담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놀이 교구를 경산시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놀이 활동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복지 현장 실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민 아동복지상담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교구로 지역 영유아들과 함께 놀며, 예비 아동복지상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상담학과는 지역 영유아 대상 놀이 및 교육 활동과 자기주도형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도담다담’, ‘아른아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
경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여했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4914억원으로 기정 예산 1조3976억원 대비 938억원(6.7%)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원이 늘어난 1조314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33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원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원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
경산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제16기 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산시 선수단은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에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 슬로건으로 30개 종목, 약 918명(임원 273, 선수 645)이 출전했다.
경산시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6주간 지역 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하니코스매틱과 협력기업인 ㈜더마센터릭, ㈜앰알이노베이션, ㈜고파, 빙블루, 농업회사법인 한조 등이 함께 했으며,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도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구호 물품은 영덕캠퍼스 구축을 위해 현지에 거점을 마련한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기초화장품 세트, 쌀, 라면, 생수, 김, 양말, 마스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산불 피해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난 7일 ETRI 대경권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가임기 연장 및 난임 조기 예방을 위한 AI 헬스케어 기반 조성’ 사업 기획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 AI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사업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의 DU난임대응센터가 주도하는 글로컬랩(거점형) 사업과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난임의료산업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난임 AI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임기 연장 및 난임 조기 예방을 위한 AI 헬스케어 기반 조성 사업 기획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 AI 헬스케어 기술 개발 관련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DU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및 중등방과후학교, 사교육경감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특수학교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회계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늘봄학교 예산 사용 방법과 팁을 전달했고, 중·고등 및 각종학교 교원 대상으로는 중등방과후학교 운영 및 사교육경감을 위한 실천과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전달 및 질의·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연수에 참석한 늘봄행정실무사는 “효율적인 늘봄학교 예산 사용과 관련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알려주셔서 너무 좋은 연수였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3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실시되며, 부문별 참가 자격은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2인 1팀 및 동일학교 소속 현직교사 1명으로 구성한다. 올해 경산시 예선대회는 65팀 130명의 초·중학교 학생이 학교 대표로 참가했으며, 예선 결과 융합과학에서 초등 2팀, 중등 2팀, 과학토론에서 초등 2팀, 중등 2팀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산시 대표로 출전해 과학적 기량을 발휘해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융합과학 대회 종목은 첨단 디지
경산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경산박물관에 공식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이며,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경산시새마을회 보유 73점과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로 지정된 진량읍 보인1리 보유 50여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