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보훈회관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은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연합지부가 주관하고,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4·19단체회원과 유가족, 경북도·대구시 보훈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2·28민주화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 여정과 이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뤘음을 기억하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인사 말씀 △4·19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돼 4·19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시간이 됐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 전시관 재개관'을 규탄하고 즉각적으로 폐쇄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북도지사 직무대리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일본 정부가 전시관을 리뉴얼해 재개관한 것에 대해 “외국인과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왜곡된 영토·주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쇄 조치”를 엄중히 촉구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경북도는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지역 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2025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영리더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내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연구회는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에서 6건의 사업을 기획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경쟁력이 있는 2건은 현재 경북도에서 국비 건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본부 인사운영 TF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시행될 전보 기준 전면 개편을 앞두고 정책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22개 소방서, 직속기관, 노동조합 등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경북농협은 지난 17일 영양군 석보면에서 최진수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오도창 영양군수, 고주모 경북도지회와 농주모경북도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5년 영농지원발대식’을 성황리 열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농업 기반 재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농협 차원의 전사적 지원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열린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과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6일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한국부동산원, 예천군청과 함께 ‘빈집 안전지도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대형산불과 피해복구로 인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예천군청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빈집 현황을 위원회에 제공하고 위원회에서 빈집 안전 지도를 제작, 경북경찰청에서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구역설정과 순찰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농협경북본부는 지난 16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의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 김주원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김종필 농협노조 경북위원장,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현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지난 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서 APEC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APEC 경주개최 의미와 효과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가장 히트작은 홍보부스 앞에 설치된 ‘APEC-포토 키오스크(포토존 즉석 사진인화서비스)’로 참가자들은 APEC 성공개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 반영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달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 피해를 본 현장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거·산림·농업·기반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8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지난달 13일 출범한 국회 APEC 특위는 지난 1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일 전체 회의에서 외교부와 경북도의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의 이번 경주 방문은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송, 숙박, 의료분야 등 지방에서 준비 중인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1억2500만원(중앙회, 경북도회, 경기북부회, 대구시회), 전기공사공제조합 2000만원, 한전 부산울산본부 부산배전공사협의회 500만원 등 전기 관련 6단체가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5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 관련 단체는 매년 산불, 태풍 등 피해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무료 전기설비 점검, LED 등기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주에 있는 향토기업인 ㈜제선당으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산불 피해복구 물품을 기부 받았다. ㈜제선당은 엄선된 원재료를 옹기에서 달이는 전통 제조 방법으로 안전한 한방제품의 대중화·과학화에 앞장서는 경북의 향토기업이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
경북안전기동대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경북안실련)은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7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 재난에 지난달 23~28일까지 총 5일간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 작업을 펼친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결성돼 현재 대원 158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전 대원이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 단체로 지난 2022년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활동, 2023년 경북 북부권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2024년 울릉군 수해복구 등 매해 약 30여 회, 1천여 명 이상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해 왔다.
대구지역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무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14년 설립돼 창업박람회 개최와 지원, 업체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과 소방대원에게 식사와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한국JC특우회와 경북지구JC특우회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한국JC특우회 회장 방기현을 비롯한 임원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우회의 올해 슬로건인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에 걸맞게, 함께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JC특우회는 한국JC(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한 후 명예롭게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 17개 지구, 322개 지방JC특우회에 약 1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울진군 이장연합회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동윤 이장연합회장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진군 이장연합회 소속 195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윤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은 “울진군은 2022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그 아픔을 뼈저리게 통감한다. 당시 울진은 각계각층의 진심어린 지원 덕분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2151개 업체, 조합원 1266명의 단체로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9~15일까지 1주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의성, 영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