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6명이 경북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26일에는 김충복 부군수,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8명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지방교부세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령군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위해 정부 및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령군은 농기계임대 행정서비스 및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수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지난 26일 이남철 군수와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도·군의원, 농협조합장·이사, 농업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운수·덕곡 분소는 총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면적 2990㎡에 보관창고 825㎡, 사무실 150㎡ 규모로 조성해, 29종 80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고령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9년 고령본소를 시작으로 성산, 개진, 다산, 우곡 등 지역별로 확장해 왔으며, 올해 신규 개소하는 운수·덕곡 분소를 포함해 총 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전체 임대 농기계는 72종 909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수·덕곡 분소 개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27일 가야금방에서 케이원스틸(주)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스틸(주)은 2010년 경남 창녕군에 설립해 철선 및 철망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용접철망 및 메쉬휀스 등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투자지역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이며, 투자규모는 50억원, 부지규모 5950㎡(1800평), 고용인원은 4명 정도이며 기존 공장(창녕군 소재) 고용 인원(23명)에서 8명 정도 이전 계획이다. 2025년 9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케이원스틸㈜은 공장 신증설을 추진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제품의 다양성을 꾀할 전망이다. 케이원스틸(주)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더불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하여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케이원스틸㈜ 김정수 대표는 “직원들의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으며,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투자하는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케이원스틸(주)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이 우리 군에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고령군 장애인 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고령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며 강사 30여 명과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읍·면 지부장이 참석하여 해당 읍·면에서 활동하는 강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2025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상반기 정기강좌 12개 강좌, 읍·면 평생학습센터 24개 강좌, 찾아가는 마을 16개 강좌, 성인문해 한글교실 7개 마을 등 총 59개 강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은 군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고 고령군 평생학습의 양적, 질적 성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강사의 전문성 강화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했다.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제39대 김호상 교육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1990년 점곡중학교 외 5개교 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경산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칠곡지원청 장학사 쌍림중학교 교감, 사동고등학교, 청통중학교 교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35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김호상 교육장은 “35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고령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퇴임후에는 더 이상 교육장 역할은 하지않지만, 한시민으로서 경북 교육을 계속 응원하며,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해볼 생각이다. 이제 학생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지만, 그들이 걸어갈 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령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을 지키는 소임을 수행해 오셨다.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고령군민체육관 2층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및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지역 내외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인준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김종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체육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인 여러분들의 하나된 마음과 성원으로 체육회장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더 나아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및 대표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안내를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고령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고령군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봄철 기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날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날 50여 명의 산불진화대와 산불 방지 업무 관계자들은 대가야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의 손을 맞잡고 산불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함께 약속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가수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 대구·경북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4일 고령 대가야시장 장날에 진행된 가수 에녹의 커피나눔 행사를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성사됐다. ‘화기에에’ 팬카페 회원은 “이번 커피나눔 행사를 맞이하여 우리 팬카페에서도 고령군에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기부로 고령군의 지역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한우의 수정란을 이식해 고령 한우의 개량 촉진 및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령성주축협과 함께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장한 고령성주축협 가축시장 경매에서 출품우는 201두(암송아지 72두, 숫송아지 129두)로 숫송아지 평균 낙찰금액이 382만원인데 반해 2023년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태어난 숫송아지(7개월) 2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각 601만원과 590만원에 낙찰돼 그 성과가 가시화됐다. 또한 지난해 고령성주축협에서는 OPU(체외 난자채취) 방식으로 우수한 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자 초우량 암소 2두, 우량 암소 1두 총 3두를 구입하기도 했다.
고령군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강좌는 군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프로그램은 능력향상 5개 강좌, 인문교양교육 2개 강좌, 문화예술교육 5개 강좌로 총 12개 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다음달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월 1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대가야문화누리 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지방에 활력을 높여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가 구체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례를 고령군에서 보여주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023~2024년까지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팬이자 소비자인 ‘팬슈머’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40여 명의 ‘팬슈머’를 양성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이 팬슈머들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하며 더욱 발전적인 시도를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고령군 생활인
고령군에 미래 농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게 될 첨단농업시설이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미래에 대응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이 될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이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일원에 구축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시켜 농업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정부는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동력이자 건강기능식품 분야, 화장품 분야 등 타산업과 연계한 미래형융합산업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해까지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은 식품 또는 공산품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대량재배해 그린바이오 산업계에 공급하는 첨단농업시설로, 8~10단의 수직배지
고령군은 24일 이남철 군수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집행제고 방안, 부서별 민생경제 살리기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계획된 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 332호(161.9ha)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 배부를 2월중 완료 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병으로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요 기주작물인 사과·배에 대한 예방적 약제방제를 의무화 하고 있다. 따라서, 약제를 수령한 농가는 의무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약제와 함께 배부받은 방제확인서와 농약병(포장재)은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 일원에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안보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직원들은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신돌석장군유적지를 찾아 장군이 나라를 걱정하며 읊은 월송정 시를 낭독하며 우국충정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신돌석장군기념관을 방문해 장군의 일생 이야기, 의병 활동, 태백산 전투 관련 자료를 관람하며 구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의회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뤄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호 의장은 농업기술센터에 기후 변화에 따른 주요 작물별 기상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농가들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급되는 보급묘가 세대 진전이 최대한 기본 묘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희순 의원은 기획예산과에 순세계잉여금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보건행정과에 고령군립요양병원의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했으며, 기능 보강 사업을 통해 병상 확충이 이뤄지면 손실이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은 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산림녹지과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명국 의원은 가족행복과에 2024년 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제1회 고령군수배 대가야전국철인3종대회 등 전국 단위 대회는 계획 변경이 많고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므로, 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구정책실에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3차 사업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개발공사와 협의해 군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개진면 퇴비공장의 악취 저감을 위한 계획 수립과 딸기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의 쌍림농협 가공 인프라 지원 추진 단계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원환 의원은 군민안전과에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내 교량 정비를 요청했으며, 재무과에 외국인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철저히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딸기 천장 개폐형 고설육묘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창 의원은 건설과에 국지도67호선 도로 확장공사 지연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비 협의가 진행 중임을 확인하며 주민설명회가 실시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관광진흥과에 최근 증가한 나홀로 여행객 및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과에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최선을 다할 것과 투자유치과에 월성일반산업단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추진을 요청했다. 성낙철 의원은 건설과에 동고령IC~기족교차로까지의 4차로 확장에 대한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으며, 건강증진과에 비대면 무인 정신건강검진기의 운영 실태와 실적을 질의하며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건축과에 좌학리 공동주택과 인구정책실에 개진면 고령군 드론센터의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며, 대가야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한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의회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고령군 자치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과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는 임시회 첫 날 상정돼 의결됐으며, 심의 안건 11건도 마지막 날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철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고령군의 향후 정책 방향과 사업 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군정의 철저한 감시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삶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향후에도 군정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
고령군은 MOU를 맺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75명이 지난 22일 올해 첫 입국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검사를 마친 뒤 이남철 고령군수의 환영식을 받은 후 영농인력이 부족한 6개면 각 농가주 농장에 배치됐다. 고령군은 올해 총 57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 참외,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