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6~7일까지 2일간 생성형AI 전문교육기관(대구시 중구 덕산동)에서 고령군 소속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 GPT) 1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2기 교육은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Chat GPT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활용법까지 다루며,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업무자동화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생성형AI (CHAT GPT) 심화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고령군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0일(전학생은 신청일) 기준으로 교복을 입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과 고령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중·고등학교 입학 시 1회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이며, 지역내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과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은 성큼 다가운 봄기운과 함께 겨우내 정성껏 키운 멜론 수확의 첫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 첫 수확한 허정원(53‧성산면 강정리) 농가의 멜론은 파파야 품종으로 지난해 12월 5일 정식, 첫 수확량은 200박스(1박스 2kg)로 양은 많지 않으나,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허정원 씨는 “해가 갈수록 이상기후 등으로 재배 여건이 악화돼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첫 수확한 멜론을 보니 그간의 고생이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달콤한 맛을 가진 파파야 멜론은 아삭함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동시에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고령군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해 고령군의 발급자수가 지난 3일 자로 1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고령군의 정주인구수 대비 발급현황이 무려 500%에 달하는 수치다. 고령군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의 이용 건수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가야생활촌으로 나타났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0일 오전 9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해 정부예산 전략특강을 주재한다.
고령군은 지난 7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피쉐프코리아와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쉐프코리아는 빵장수단팥빵, 빵장수꽈배기, 이탈리아 쟈빠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속 편한 발효로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히는 기업으로 전국 46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피쉐프코리아는 지난해 고령군 대표음식(빵) 개발 연구에 참여하여 메론 크림카스테라, 딸기크림카스테라, 통감자도넛, 감자빵 등 고령의 명품 농산물을 이용한 빵제품을 개발했으며, 또한 고령군 대표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를 이용해 쌀탕종베이스를 개발 유통할 계획이다.
고령군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는 지난 6일군청 우륵실에서 봉행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위원회 회원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대가야 왕릉제를 비롯해 대가야왕에 대한 제례를 봉행해 온 이왕조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결산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6일 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22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원활한 보조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회장 및 총무들의 보조금 운영방법에 대 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3개 지역을 시작으로 마늘ㆍ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지난해 가을 비가 잦아 마늘ㆍ양파 파종과 이앙이 늦어짐에 따라 부직포를 덮어 두었던 포장이 많았던 만큼, 연약하게 자란 개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잎마름병, 균핵병, 노균병 및 고자리 파리 등 병해충에 대한 중점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군비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늘, 양파, 감자, 벼 4작목에 대해 농협과 협업해 5천ha 이상의 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농가의 호응도도 높은 사업이다. 대상 작목 재배 농가는 방제 시기 전 해당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무인항공 방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마늘ㆍ양파를 시작으로 무인항공 방제를 시작한다.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과 생육장해가 잦아지고 있다. 군에서 방제에 앞장서고 있지만, 작물은 농민의 발걸음으로 자란다. 농가에서도 포장을 잘 살피고 적기 방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 기간 중 열릴 군민화합 한마당 ‘군민가왕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며, 고령군민이나 고령군 소재 사업자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plan486@daum.net)로 신청하거나 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리고, 본선에 오를 10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 첫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축제 주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1명) 10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1명) 70만원 상품권 △우수상(1명) 50만원 상품권 △장려상(1명) 30만원 상품권 △인기상(2명) 20만원 상품권 △참가상(4명) 10만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의 ‘트로트 여신’ 전유진, 실력파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 고령군 출신 가수 강태풍을 비롯, 최비송, 박세빈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군민가왕 선발대회’는 주민이 축제의 중심이 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많은 군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대가야축제 또는 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고령대가야축제’는 오는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읍 일원에서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읍ㆍ면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읍ㆍ면별 3개 프로그램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읍ㆍ면 지부에서 주민 맞춤형 강좌로 선정해 운영한다. 수업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11월까지 2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각 읍ㆍ면사무소 방문 접수 또는 고령군 평생교육포털(https://www.goryeong.go.kr/lifelong/)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평생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학습 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4일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예방과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장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아동안전지킴이 13명을 선발, 초등학교 5개소에 배치해 올해 말까지 10개월간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을 순찰한다.
고령군은 지난 4일, 지방세 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무과 및 읍면 세무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업무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지방세 목표액 달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고령군의 지방세 목표액은 550억8800만원(도세 212억8500만원, 군세 338억300만원)으로, 차질없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세입 분석 및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군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5일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고령교육청은 지난 4일 제40대 정태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거창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 1988년 고령 운수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고령, 성주, 김천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김천금릉초, 쌍림초 교감을 거쳐 덕곡초, 우곡초, 고령초 교장, 청송교육청과 고령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정태호 교육장은 30여 년간 고령에 근무하여 누구보다 고령을 잘 알고 이해하며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정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의 해맑은 웃음과 친구를 배려하는 따스함이 스며들고 교직원들의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키움과 배움의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은 스스로 꿈을 찾고 끼를 펼치며 교직원은 긍지와 보람으로 교육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좋은 인간관계가 최고의 자산이자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아홉 가지를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한 가지를 하지 않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것이 온마음,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 고령교육을 이끄는 핵심이라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교육청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TV조선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선은 8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종 1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녹화는 고령장날인 오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나상도, 김의영, 김용필 이애란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본선참가자 모두에게 메달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방송은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지난달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공포를 통해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돼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음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본선 녹화의 관람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우륵홀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편’은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편’이라는 타이틀로 다음달 20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TV조선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과 2026년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지역내 농ㆍ축산업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28일 열린 심의회는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8건 567억원에 대한 사업확정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47건 547억원의 예산신청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심의회는 각 분야별ㆍ사업별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자격 선정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군의 농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남철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및 농업환경에 따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경찰서 직장협의회는 4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직원 자녀의 쾌유를 빌며 성금모금을 전달했다. 고령경찰서직협은 소속 직원 자녀가 백혈병 투병과 재활 치료 소식을 전해듣고 ‘동료자녀 성금모금 운동’을 펼쳐 지원키로 했다. 백혈병재단이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이나 혜택을 받을수 없는 공직자의 안타까운 현실에 경찰관 동료 자녀의 쾌유를 빌며 참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일 오후 4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NH농협은행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다.
고령군행정동우회는 지난달 28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정기총회로써 2024년 결산보고, 회칙개정, 2025년 사업계획, 임원개편 등이 심의 및 의결됐다. 2부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영 이임회장은 지난 5년간 회원들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정동우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신임 이호 회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동우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군정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행정동우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에서 “회원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송재영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이호 회장과 함께 행정동우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행정동우회는 1984년도에 창립해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4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며, 매년 관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