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상진 의원(중구동·명륜동·서구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등의 사례를 들어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이름하여 ‘행복컴’)로 이전·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세종시와 구미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주민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복지서비스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주민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에 활용하려는 (구)KT&G 안동지사 건물과 부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더 이상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일부 주민이 동아리 활동만을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며, “주민이 커피 한잔 마시며 쉴 수 있고, 책을 보고 사색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회의도 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소소한 행복한 일상’의 한 조각이 되는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지난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됐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집중했으며, 이후에는 복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과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체육관 등 임시 거처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선면 신흥리 일원의 산불피해 지역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 봉사활동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오는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회는 없었다. 올해 안동오픈이 국제대회로 승격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니스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 고등학교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동강변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축구협회, 경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34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해 고등부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체부장관기 대회는 전국 규모의 고등부 축구대회로, 유망 선수들이 실력을 검증받고 프로 진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무대다. 지난해 상주시에 이어 올해는 안동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고, 체류형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선수단 편의시설 확보 등 제반 준비를 마쳤다. 대회 기간 참가 학교 관계자 및 관람객 유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동을 방문하게 되는 만큼, 지역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5~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해,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현장에서는 1만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에게 안동 특산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안동 숙박권을 추가 제공했다. 이 같은 방식은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안동시의회의 불법․편법 의혹 지적에 따라 안동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2025년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안동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속 회계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 2022~2024년까지 추진된 상권르네상스사업 운영 전반이며, 합동점검 결과 총 12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지방계약법과 상권르네상스 운영 매뉴얼 위반 등이 포함됐다.
재경안동86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일 회장을 비롯한 재경안동86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함께 고향 안동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안동86회는 1986년 안동 지역 12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고향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다. 권영일 회장은 “고향 안동에 발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는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총 2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호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피싱 대회에 참가한 KSA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시상식 직후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안동시에 전달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2~2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유)엑스토리와 김치공장 신설에 관한 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엑스토리는 김치 생산 및 공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동 농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치는 홈쇼핑, 농협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된다. 이번 MOU를 통해 엑스토리는 오는 2027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공장 완공 후 약 1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연계한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경북 권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주요 성과를 알렸다. 안동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경북 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구 경북 유일 8년 연속 △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으며, △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 권역외상센터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다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해 휴일 및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 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원, 1인당 지역화폐 1만원이 중복 지원된다. 지난 2023~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시에서 평균 10만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 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을 지키고, 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안동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히 주문했다. 소상공인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처해 있고, 2006년 공식 통계 집계 이래 폐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절박한 경제상황은 안동시 전체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시행 근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것, 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자리를 ‘전문직위’로 지정·운영할 것,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은 안동시의 관련 부서를 아우르는 범부서적 정책이 돼야 할 것 등을 집행부에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은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림 의원은 “현재 안동시에는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회와 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파크골프장 수가 2017년 158개에서 2023년 361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장애인 동호회도 지난 2018년 88개에서 136개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동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16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의 영양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김헌일 지부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애명복지촌 관계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뜻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우협회는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한국야생화 안동연합회에서는 지난 18일 산불 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야생화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야생화 안동연합회는 회원 25명으로 서로 야생화를 화우스에서 재배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안동땜 벗곷 거리에서 나눔행사를 하며 안동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들에게 야생화를 나눠주면서 지난 산불로인해 피해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고, 작은정성을 모아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안동신포니에타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예술가와 단체에 전문시설 제공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