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포항시 선수단이 지난 9일 라메르 웨딩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에 1,2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개최지 가산점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종합우승을 탈환하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가 오는 6월 13일(금요일) 10시부터 만인당옆 잔디구장(우천시에는 만인당에서 실내행사로 진행)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기념하여,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끝낸 뒤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며 즐기던 대표적인 민속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기와 씨름을 하며 무더위를 이겨내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날이다.
포항시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 정책 참여 등 1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년간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어 왔던 포항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식품 수출 전략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 세무과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 468건, 138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 대상이며 상반기(1~6월) 세금이 부과된다.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차량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대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일괄 부과된다. 또한, 과세 기간 중에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된 금액으로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경주 황룡원 금강홀에서 열린 민선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재정 관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건의 및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자치분권·재정 관련 강력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자율성과 재정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한 만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강력한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전남 광양시에 연산 4만5천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하며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자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준공으로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자체 생산하게 된 포스코퓨처엠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10일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에서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을 비롯해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엄기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대구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11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북‧대구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분기 협의회에서는 FTA통상진흥센터와 경상북도,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통상진흥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기업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지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 협의회를 통해 수출유관기관간의 협력 체계를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3일간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에서 「디지털헬스케어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웨이센, ㈜빔웍스 등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 9개 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관은 ▲디지털헬스케어 최신 기술 ▲의료현장 연계 실증 사례 소개 ▲신의료기술평가 선행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열고 3대 특검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해당 특검법안은 이 대통령의 재가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공포하는 첫 법률이다.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관련 전반을 수사하는 것이 골자다.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채 해병 특검법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과 은폐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이 공포되면 특검 임명 절차도 곧바로 시작된다. 국회의장이 이틀 안에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하고, 대통령은 3일 이내에 국회에 후보 추천을 의뢰한다. 이후 후보 추천과 지명 등이 바로 진행될 경우 이달 중순 안에 특검 지명 절차가 마무리되고 최장 20일간의 준비 기간 뒤 7월부터 수사가 가능하다. 3개 특검 모두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가장 많은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을 추천하게 된다. 구 여당인 국민의힘의 추천권은 배제됐다. 강 대변인은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란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고 의결에 이르렀다"며 "1호 법안을 3개 특검법안으로 심의·의결한 건 지난 대선을 통해 확인된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 뜻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한 국회의 입법권한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도 포함됐다"며 "이 대통령은 헌정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적 열망이 특검 의결 및 공포과정에 담겼음을 강조하고, 진상과 진실이 투명하게 규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된 검사징계법도 의결됐다. 검사징계법은 검찰총장 외에 법무부 장관도 직접 검사 징계 청구가 가능하게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감찰관에게 특정 검사에 대한 조사를 지시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
포크레인은 건설 산업의 뿌리라고 불린다. 굴착, 해체, 운반 등 다양한 공정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은 포크레인은 산업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의 기초 인프라를 세워왔다. 그 중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기업이 바로 '태수중기'다. 이번 상생인터뷰에서는 중장비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태수중기의 한승민 대표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중장비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경영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 태수중기의 시작,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기자: 대표님, 태수중기를 창립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한승민 대표: 중장비 산업은 제가 처음부터 꿈꿨던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건설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며 현장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당시에 느낀 건, 포크레인과 같은 장비가 고장 나거나 부족할 때 현장이 얼마나 멈춰 설 수밖에 없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았다는 겁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정말 현장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장비 회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태수중기를 창립하게 됐습니다. ■ “좋은 장비보다 더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기자: 태수중기는 어떤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한승민 대표: 현재 저희는 포크레인에 특화된 기술력과 인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에 맞는 장비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그리고 장비가 고장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정비 인력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기계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 한승민 대표의 경영 철학 기자: 태수중기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승민 대표: 좋은 장비는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이죠. 저희 태수중기는 ‘사람 중심 경영’을 추구합니다. 정비사부터 운영 직원, 기사님들까지 모두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입니다. 그래서 직원 교육과 복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결국 고객에게도 신뢰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 인재가 곧 미래… 기술과 경험의 균형을 중시 기자: 중장비 산업에 종사하려는 젊은 세대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한승민 대표: 포크레인 산업은 단순한 기계 조작을 넘어,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특히 경험이 중요한 산업이다 보니, 빠르게 단계를 뛰어넘기보다는 차근차근 현장을 배우고 기술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자격증만으로 접근하려는 분들도 많은데, 현장 경험 없이 자격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을 익히고, 책임감 있게 임한다면 충분히 전문성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야입니다. ■ 앞으로의 비전, “중장비 산업의 기준을 바꾸겠습니다” 기자: 태수중기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요? 한승민 대표: 저희의 목표는 단순한 장비 회사가 아니라,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신뢰의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중장비 산업도 IT기술, 친환경 정책과 밀접하게 연결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앞장서서, 장비의 품질은 물론 운영 시스템, 고객 관리까지 모두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든 믿고 쓸 수 있는 중장비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맺으며 현장을 이해하는 경영자, 사람을 우선하는 리더, 기술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태수중기 한승민 대표는 포크레인 산업이라는 다소 거친 분야에서 부드럽고 단단한 경영 철학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라는 그의 철학은, 결국 산업의 중심이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는 본질을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한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루에 완성하는 취업 필살 캠프’를 최근 5일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원데이 취업 캠프는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하루에 집중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본교 졸업생과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개별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최신 취업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웠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6월 5일(목) 유치원 보호자 54명 및 공‧사립 유치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연수를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유치원 보호자 대상 연수로 “MBTI 자기이해로 우리아이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세움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님이 강의하였다.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타고난 성격과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실제적으로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연습을 해보며, 부모와 유아 모두 행복지수를 높이는 육아 방법에 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위덕대학교 대학원(김향지 원장)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유혜린 대학원생이 지난 5월 30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사)한국생활과학회 하계학술대회’ 중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과학의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생활과학회,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국대 Wise 캠퍼스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도교수인 이순복(유아교육전공) 교수와 함께 발표에 참여한 유혜린 학생의 수상 논문은 ‘영유아교사의 잡 크래프팅이 행복감과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며, 심사위원의 평가 과정을 거쳐 장려상 논문으로 선정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우수상은 ‘포스택 공돌이’팀(컴퓨터공학과 장주훈·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이 수상했다. 이들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FleXign(플렉사인)'을 개발했다. FleXign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국방 분야를 넘어 경찰·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시장까지 진출을 계획 중이다.
새 정부 출범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심리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뉴스심리지수(NSI)는 101.71로 전월(97.94) 대비 3.77포인트(p) 올라 6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겼다. 지난달 NSI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1월(100.47) 수준을 1.24p 차로 제쳤고, 계엄 직후인 12월(85.75)과 비교하면 15.96p나 높았다. 이로써 지난해 7월(106.58) 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송지윤 연구원이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노산 기반 합성의약품 분석법 개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약생산센터 송지윤 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PDA)를 활용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중 잔존하는 불순물 스크리닝이 가능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 주제를 발표하여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회 현장에서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은 ▲캡슐 및 정제 제형 완제의약품의 약물 방출 및 용출 상태 시험법 개발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의 금속불순물 스크리
포항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태주 회장, 한동대학교 조윤석 행정부총장, 경북산학융합원 박재우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상의는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활동 ▶ 경북 지역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 기타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본으로 지역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가 7월 7일, 10일,14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ESG 기본개념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소배출 실무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곽상훈 한동대학교 창의융합원 교수, 서상배 MK E&C 팀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ESG 센터장 등 현장 실무경험 및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9일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개최하고, 총 60만원의 후원금을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기부 캠페인으로, 참여자 1인당 1만 원씩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포항TP 임직원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총 6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이 후원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