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주민들이 마을교사로 참여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국어독해(문법), 커피클레이, 유리공예, 요리교실, 진로체험 등 20여 개의 평소 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예천미래교육지구 홈페이지(https://www.gbe.kr/yce/main.do) 내 '단샘마을학교-단샘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마을 교육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지난 26~27일까지 진행된 생생 국가유산사업 ‘다 같이 초간정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적인 선비이자 조선 최고의 지식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예천 선비문화와 기록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예천박물관을 시작으로 초간 권문해의 유적지인 초간종택과 초간정을 둘러보며, 미션 중심의 역사 탐방과 초간 풍류콘서트 ‘어사금의 잠든 고리를 깨워라!’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예천박물관 야간 해설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박물관의 또다른 면모를 체험하며 깊은 역사적 울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예천! 선비들의 텃밭’과 ‘우리가족 초간 기록첩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동운부군옥에 기록된 구황음식과 관련된 농작물을 심고, 그 음식들을 맛보는 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와 생활상을 실감나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예천박물관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천군는 28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정해진 ‘사회복지사의 날(매년 3월 30일)’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주관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함께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강의, 고향사랑기부금 MOU체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300만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황은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기상황에서도 예천군 사회복지사들은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예천군은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을 담는 공간’을 주제로 한 극장 형태의 공간과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예천군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전망대가 될 것이다. 이에 예천군은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룡산 등산로 일부 구간을 임시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회룡대~용포대, 공사지점 주변[용포대], 용포대~사림재로 3곳이며 사업완료 시까지 통제될 예정으로, 방문객은 우회로 및 임도를 이용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새로
예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지역 내 휴·폐업대상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가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사각지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화재와 범죄 등의 위험에 노출돼 지역사회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거주민이 부재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화재 초기 발견이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예천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방안(지역주민 대상 홍보 강화, 안전관리 사각지대 예방순찰 등)을 마련해 지역 내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도연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예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예천군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5~27일까지 'Y-Farm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 'Y-Farm EXPO 2025'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인구 형성에 힘을 쏟았다. 또한,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설명과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를 적극 홍보해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Y-Farm EXPO 2025’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귀농·귀촌을 통해 예천군이 더욱 풍요로운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청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이철우 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음해 개최 예정인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보고회도 겸했다.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인구감소와 정주 기반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로, 정주인구 확보는 물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으로, 예천군의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춘 맞춤형 계획이 높이 평가받았다.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로 유튜버와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예천 팬 아카데미’가 선정돼, 도시민과 예천을 연결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관계 인구에서 정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 유휴자원 활용 분야에서는 ‘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삼강문화단지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워케이션 공간, 청년 창업 지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청년 일자리와 지역 체류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분야에는 곤충생태원 인근에 자연친화형 생활인구 주거단지인 ‘허니 비 에코 에듀 타운’이 선정돼 도시민 귀촌 수요에 대응하고, 주말 체류에서 정주 전환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사람 중심의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주뿐 아니라 생활인구와 응원인구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예천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감천면 이장협의회 및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들과 각 마을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24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2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감천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벌방리, 수한리, 진평1리, 진평2리, 미석2리, 현내리, 장산2리, 마촌리, 덕율3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한 것이다. 이장협의회장 및 각 단체 주민들은 “2023년 수해로 우리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큰 힘을 얻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감천면 마을별, 주민,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감천면은 이번 산불특별 모금기간 동안에 개인, 마을회,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증거리의 한 주민은 경로당 청소로 받은 한 달 급여 30만 원을 전액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피해가 심각한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감천면 주민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조속히 전달돼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3일, 지보면 소재 신풍미술관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4기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팀, 22명으로 구성된 2025년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지난달 13~14일까지 워크숍을 통해 정책기획 역량 강화는 물론 정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통해 조직 혁신과 정책발굴을 위한 기량을 다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호명라온유치원을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성중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유치원 내 급식 시설을 둘러보고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실 위생상태, 조리과정, 개인위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조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 및 식재료 방사능 검사,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이날 소등행사에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9개소, 그 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이 참여해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소재 ‘수돗물사랑방’에서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8개로 바꿔주는 특별 교환행사를 추진했다.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회수하여 재사용하면 아연, 망간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캔과 투명페트병을 개당 10원씩 적립해주는 보물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환경관리과 자체적으로 만든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가입 및 인스타그램 ‘함께해요 감탄예천’ 팔로우 홍보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시행한 소등 행사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많은 군민들이 환경보전 및
예천군은 23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 관리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예방접종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13일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예천군 12개 읍·면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총 365만원이 모였다. 양근호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생텀마을은 24~26일까지 지역살이 프로그램인 ‘밸런스트립’을 시작으로 청년마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생텀마을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쉼과 균형’을 주제로 예천에서 살아보는 체험형 여행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자의 성향에 맞춰 ‘밸런스트립’과 ‘릴랙스트립’ 두 가지 테마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밸런스트립’은 요가, 명상, 자연 속 걷기 등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 중심의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느긋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릴랙스트립’은 예천의 감성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나만의 쉼을 찾는 여행으로 카페, 식당, 서점, 자연 명소를 거닐며 자신의 리듬대로 하루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성 생텀마을 대표는 “청년들에게 예천이 단순한 체험지가 아닌, 삶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리듬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운영되는 청년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이 청년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텀마을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1회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천읍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앵커 스토어를 운영해 로컬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착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1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따른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이날 예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등 2025학년도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예천군은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을 활용한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수박 부직포 터널재배를 통해 기존 5월에서 4월 중순으로 조기정식이 가능하고, 저온 피해를 방지하여 정식 초기 작물 생육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조기출하로 이어지며, 장마기 이전 수확이 가능해져 일소과 및 피수박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과율이 높아지고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기 출하를 통한 시장 선점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목의 경쟁력 강
예천군은 21일 오전 9시, (사)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부 사무실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주 7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영옥)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업소 경영을 위한 친절 및 소양교육,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미용기술 전문가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영업자들이 최신 미용 트렌드와 영업자 준수사항에 맞춰 업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법 신규 개정사항 안내 및 최신 미용 기술교육 등 영업에 활용 가능한 최신 미용정보 제공에 힘썼다. 김학동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미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신기술을 습득하여 예천군의 미용업 수준을 한 단계
예천군 부부봉사단에서 지난 19일, 유천면 사곡리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봉사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실내 청소를 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생관리가 안 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총 15명의 부부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어르신이 버리기 힘든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주거지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예천군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을 도모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5년도 학생 승마체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말과의 교감을 통한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말산업 발전을 이끌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고, 지역 승마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온라인 말산업 정보포탈 “호스피아” (www.horsepia.com)에서하면 되며, 신청 요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인원은 218명으로 일반분야(210명)와 사회공익분야(8명)로 나누어 모집하며, 강습비는 32만 원으로 이중 일반분야는 예천군이 강습비의 70%(기금 30%, 도비 12%, 군비 28%)인 224,000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는 강습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강습은 1인당 총 10회, 1회당 60분 내외로 예천승마클럽에서 진행되고, 기초 신규 입문 과정인 포니 3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천군청 축산과(054-650-6286)로 문의하면 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이번 승마체험에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학생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