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회기에 돌입했다. 오는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7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은 우리 예천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며, “이번 업무 보고에 있어 동료의원께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로 “예천군 행정과 의회는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이다”라며, “2025년에도 집행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8일 오전 10시, 예천읍 일원에서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꾸준히 해온 도효자배 마라톤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를 달리는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한다. 중등부 29개 팀, 고등부 30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및 임원 등 총 500여 명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개심사지교차로, 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 천지원 아파트,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코스로 열리며, 대회 중 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은 올해 유치한 8개의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BS배 및 코리아오픈 육상대회 등 더 큰 규모의 남은 7개 대회 준비에도 더욱 탄력을 더 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겨울 예천스타디움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한 연인원 1만2천여 명의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가득했다”며, “마라톤 대회의 특성상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의 자긍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의 많
예천군은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뚜또와 군 세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신영순 씨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개별 우편 발송됐다.
예천군은 경제농림국 산하 주요사업장에서 군 관계공무원 및 12개 읍‧면 산업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산공원․한우왕조 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안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봄철 산불 대비 예방 및 홍보 강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과 동시에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기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홍보로 산불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자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산업팀장들이 농업․축산․산림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받아 전년도 읍면 평가의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수상했다. 특히, 용궁면과 용문면은 작년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교육청은 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하여 제39대 김성중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동 대학원 초등컴퓨터교육학 석사), 1990년 포항 죽북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상주 화북초등학교 교감 △안동교육지원청 및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문경 모전초등학교 교장 △의성교육청 교육지원과장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 장학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3월 1일 제39대 예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성중 교육장은 교육청 및 예천도서관 전 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교육장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교육이 지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며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예천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미래교육혁신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하며, 더 나은 예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은 4일, 청도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예천군-청도군 간의 지역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공무원노조는 평소 조합원의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 활기찬 직장문화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순재 청도군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더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천군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예천경찰서는 4일 청사 내 3층 예경마루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아동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15명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6개교에 배치돼 학교 주변 통학로,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취약지역을 순찰 및 거점 근무하면서 각종 범죄예방과 청소년 비행선도 활동을 실시한다.
예천군은 4일 ‘2025년도 1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함께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예천읍 캠퍼스 학습 장소를 기존 ‘예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예천군 청소년 학습관’으로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놀이 수업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 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시범 운영한 후 지난 1~2월 동안 호명읍과 예천읍에서 겨울방학 학기를 개강하여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이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에 높은 수요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4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을 점검,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제는 공약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서 주민들이 직접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제도이다. 무작위 추첨 후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하여 선발된 주민배심원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약 한 달 동안 예천군 민선 8기 공약 6대 군정과제 44개 세부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외부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참여한 배심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점검받아 군정에 반영할 것이며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용궁면 읍부리 만파루 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용사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윤준식 용사모 회장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학동 군수의 추념사와 장학금 전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춘선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예천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예천지회회원들이 27일, 예천군청을 찾아 정성으로 모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예천지회는 야생동물, 멸종위기식물의 밀렵·밀거래 단속 등 보호업무를 지원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교란 생물의 관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야생생물 보호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정규 회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 리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공유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자원봉사 단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을 위해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천군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및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3년~’26년)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을 목표로 9대 추진전략 및 33개의 세부 사업, 16개 세부과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추진됐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다같이 아우르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양한 테마별 명사 초청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한 ‘함께 어울리는 행복배움터(예천군민아카데미)’를 지역사회보장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예천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현 공동위원장은 “군과 협의체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가 예천군의 복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예천군은 25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조성을 위한 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 관계 공무원 및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 걱정 없이 일·가정 양립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호명읍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3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025년 상반기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예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큐브, 탁구, 수영, 기타, 코딩, 과학 수업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송스피치, 주짓수, 요가, 연극, 한자,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표현력 향상과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소년수련관(054-650-6653),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054-650-8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제1회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예천군은 25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 1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천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및 측정방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약물복용 및 합병증 예방 관리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등 자기 주도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교육과 함께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질환을 앓으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 등 정서적 교류도 가능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증진을 돕고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에서 24일 오후, 예천군청을 찾아 마스크, 단백질보충제, 화장품 등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예천군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산하단체로 복지사업, 환경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170회의 행복나눔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수해 당시 예천군 수해민을 돕기 위해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사)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예천군의 취약계층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기탁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부서 국비예산 및 현안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전략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국비예산팀장 윤선균 사무관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과 실무에 접목 가능한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치밀한 단계별 프로세스 추진 이에 앞서, 예천군은 연초부터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규 공모사업 및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비 확보 목표액 1100억원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별 예산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중앙부처별 고위직 출향공직자를 인적자원 컨트롤타워로 지정하여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3월에는 중앙부처별 핵심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도-국회’ 국비 확보 One Team 활동 추진 예천군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실·국체제 조직의 강화된 리더십을 적극 활용해 실·국장 중심의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 공직자의 국비확보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비예산은 경상북도를 통해 중앙부처로 제출되는 만큼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4월 국비예산 신청 전에 주요 현안사업들의 도내 우선순위를 확보할 계획이며, 5~8월 중앙부처별 예산심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시기에는 정부예산 편성 대응을 위해 도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주요 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고 12월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One Team으로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세수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전 공직자가 변화된 국비 확보 마인드로 중무장하여 군 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