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도 초여름 밤의 풍경과 해바라기 꽃밭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포타운 대마재배공원에 조성된 4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초여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길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소천권태호음악관 기획공연-피아니스트 권오혁 초청 연주회’가 12일 오후 3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의 주요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권오혁은 12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유로하임 초청 ‘낭만과 낭만사이’ 독주회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브스크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통의동클래식 기획 독주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매년 독주 및 협연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대표 소나타 중 하나인 ‘월광 소나타’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2개의 스케르초 D.593’, 낭만적 정서를 극대화한 슈만의 ‘카니발(Op.9)’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음악가 권태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한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주회 역시 일상 속 여유와 예술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깊은 울림을 주는 낭만주의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온정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한 ‘산불피해 주민 돕기 자선 트롯 공연’의 입장권 수익금 800만원을 성
안동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3~4일까지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해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파크골프협회에서 주최하고 의성군체육회, 의성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720여 명의 생활체육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안동시 대표 선수단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는 쾌거를 달성했다. 가장 큰 성과는 혼합복식에서 나왔다. 이영석(안동시청)-오정하(강원도청) 조는 준결승에서 팀 동료인 추석현(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를 꺾은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정영훈(괴산군청)-박령경(경산시청) 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단식에서는 안동시청의 강구건과 추석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1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기존 542개소→589개소) △폭염 예방 물품(선풍기, 쿨링패드 등)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120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이재민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 949동에 대해서는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선풍기 1350대, 냉장고 980대, 개인용 차양물품 953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전기요금 감면, 병입 음료 공급 연계, 스마트 그늘막 85개소 설치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통해 실․과장 46명과 면장 7명이 생활 현장을 밀착 관리하며 인명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체계를 운영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안내 알림톡 8만8100건을 발송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폭염 예방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시민 스스로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8일 남선면 신석리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권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있는 김형동 의원 (안동·예천)은 10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후보자의 과거 한국철도공사 재직시절 근태기록과 징계이력을 공개하며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노동 질서를 확립해야 할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 불법파업 상습 참여자, 징계 다수 경력자 , 근태불량자가 과연 적합한 인물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영훈 후보자는 한국철도공사 재직 중 2006년, 2009년, 2013년, 2014년 등 최소 4차례 불법파업에 참가했고, 이로 인해 2008년에는 정직 3개월, 2010년에는 견책 징계를 받았다. 해당 징계는 본래 각각 파면 및 감봉 1 개월이 요구된 사안이었다는 점에서 위중성이 더욱 크다. 또한 김영훈 후보자는 최근 10년간 (2015~2025) 파업참여로 인한 결근일 수만 66 일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6년에만 총 52일을 결근했으며 2019년, 2023년, 2024년에도 각각 9일, 1일, 4일의 파업 결근 기록이 있다. 이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직업윤리와 성실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다. 뿐만 아니라 김영훈 후보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된 총 20차례의 인사 평정에서 무려 14 차례나 C 또는 D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인원의 하위 30% 이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직무역량은 물론 조직 내 신뢰마저 반복적으로 낙제점을 받아왔다는 방증이다. 김형동 의원은 “노동정책의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성실성, 준법성, 직무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물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점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이라며, “노동 개혁과 상생을 외쳐야 할 자리에 불법 파업 상습 참여자, 징계 다수 경력자, 근태 불량 인물을 세우는 것이 이재명 정부 인사의 최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이어 김 의원은 “오는 16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영훈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 부적격 후보자의 임명을 단호히 막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2기 –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농촌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자 마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지난 7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어린이용 식판 6470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2024년 진행된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시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안동’은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식판 세척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세척 후 어린이집으로 재반입
안동시가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에서 경북도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대형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시민과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는 약 16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2위 지자체(약 2억1천만원)의 약 8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지난달 기준,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누적 모금액은 약 29억7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5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TF팀’을 구성하고, 전 공직자가 재난 복구 업무와 병행해 타 지역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공감과 참여로 이어졌으며, 높은 모금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청년 크리에이티브 양성 및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경북 북부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 자격은 경북 북부권(안동, 봉화, 영주,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창업 5년 미만의 청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 북부권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이후 과일의 열매터짐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랜 기간 빗물에 노출되면 열매의 당도가 떨어지고, 2차 병원균 감염 우려도 커, 터진 열매는 조기에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 터짐을 막기 위해서는 나무 밑에 풀을 기르거나 필름 등을 덮어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지가 과도하게 자라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제때 적용약제를 뿌리고 바람과 빛이 잘 통하도록 하며 질소질 비료량을 줄여야 한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옥동제4공원을 방문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남선면 신석리에 위치한 경로당과 선진이동주택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그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안동시 남후농공단지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027년 7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직후부터 경북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후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됨에 따라,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경북도를 찾아 국비사업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시도 자율편성) 및 도비사업인 전환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안동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지역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안동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었다
안동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10일 오전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산불 발생 이전 대비 고용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0명의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안동소방서는 9일 안동시 임하면사무소에서 포스코이앤씨 주관의 소화기 보급 행사와 안동소방서 주관의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이앤씨는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 500개를 주민들에게 직접 보급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열린 전국단위 육상대회에서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1~3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KTL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대회에서는 여자일반부 100m 종목에서 안동시청 소속 유정미 선수가 11.944초의 기록으로 가평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