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호우경보 발효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6시 30분경 용흥동행정복지센터를 대피소로 지정하여 주민대피명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대피는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 대상 인원 40여 명을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 - 민간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강화를 위한 「2023년 경상북도 권역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권역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자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감염관리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상주시․문경시 지역에 지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해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비상근무태세로 돌입하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역 곳곳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와 바위가 유출되면서 도로 유실, 주택 붕괴, 농작물과 차량 침수 등 거주하고 있는 생활환경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문경시 동로면에는 집중호우가 시작됐던 13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500mm를 넘기며 전례 없는 강수량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임이자 의원은 지난 15일 새벽 즉각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긴급회의를 진행했으며, 상주시청과 문경시청 안전재난상황실에 방문해 세부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지역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상황파악과 주민 안전 대책 수립,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오는 22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16회 경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종목으로, 발로란트가 이벤트 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예선전을 거친 총 107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식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연애가 주는 설렘과 기쁨, 긍정적 결혼관 조성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 이야기 공모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연 내용은 달달한 연애이야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의 프러포즈와 아름다운 사연, 알콩달콩 신혼부부 이야기, 좌충우돌 아이 키우기, 이심전심 결혼이야기 등 다양한 연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7일 소공연장에서 직원 및 공연장 안내도우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연장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개발‧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월 공연장 안내도우미 직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하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문강사(국립정동극장 하우스매니저 총괄)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비스 기본교육부터 객석관리 및 안내, 불만고객 응대,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및 돌발상황 대응법, 공연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품격있는 공연장,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정기적인 교육으로 시민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작품전시로 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대공연장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해 지난 2월 재개관했으며, 2024년 전시관 방수 및 내부개선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예천군의 한 숙박업소가 이재민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예천군청 홈페이지에는 'O모텔 사장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침수와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한 숙박업소 측이 방을 무상으로 제공한 내용이 담겼다. 18일 홈페이지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침수와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머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예천으로 향했다. 그는 예천에 도착한 뒤 처음 마주한 광경에 할말을 잃었다. A씨는 "손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산사태와 침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아직 고인분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대구 남구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행사다.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인사 두 명을 해시태그(#)로 지목해 릴레이식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8일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급상황 시 생존요령,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및 올바른 119신고방법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신나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칠곡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 직접 만든 비누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북삼초등학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삶에 지친 이웃에게 향기로운 수제비누 300개와 더 향기로운 위로엽서를 북삼읍사무소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비누와 엽서는 북삼읍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하계 전력피크 시기를 맞아 에너지 소비 관련 절약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전기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하고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해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여름철 무더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면 자수 손수건이다. 전기요금 고지서 외에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7~8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만 인정하며, 캠페인 참여는 가구당 한 번만 가능하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해 개장 전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기존의 92개 해양방사능 정기조사 정점에 108개를 추가해 총 200개 정점을 조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며 "추가되는 108개 정점은 연안 75개, 원근해 33개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주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성주군과 제주시 직원 2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두 지역의 우호를 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각각 공제받는다. 여기에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받게 돼 있어, 10만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다만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고, 법인은 기부할 수 없다. 앞으로 제도가 본궤도에 오르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어선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오염사고가 끊이지 않고, 유류이송 및 작업 부주의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관리가 필요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경우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영주, 문경, 봉화 등의 지역 역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수해와 관련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경북도개발공사-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재난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며, 재해현장에 임직원을 파견해 수해복구에 힘쓸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구청 2층 회의실 에서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각층과 소통행정 및 공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청송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송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공사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편지에 윤경희 군수가 빼곡한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갖게 된 것이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과 7월에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보호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들의 돌봄과 나눔, 협동과 연대로 강력한 ‘인적안전망’을 만들고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김종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치기구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군·읍면협의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군-읍면 협의체 연합사업 추진, 공동워크숍, 읍면협의체 교육지원 등 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냉해 및 서리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 청송군은 현재까지 서리피해 예방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미세살수장치의 수요를 희망하는 전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전수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보훈단체장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동맹 70주년 관련 사업의 홍보 및 협조, 보훈단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김만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