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6일 가창면민복지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며 ‘가창면민복지회관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창면은 달성군의 9개 읍·면 중 주민편익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으로 면민들의 문화·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면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가창면민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달 설계공모가 진행됐다. 그 결과, 5개의 공모 출품작 중 ‘건축사사무소 도약’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외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자연과 건축, 사람과 건축이 어우러지는 콘셉트로 제작돼 복지회관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단순명쾌한 동선과 공간 구성 및 배치가 뛰어나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군은 올해 연말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가창면민복지회관은 총사업비로 12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28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취미 강좌실, 스크린파크골프장, 체력단련실,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창면민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가창면민의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 더 나아가 가창면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고품격·고품질의 공공건축물을 건립해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한 성실납세자 54명을 선정하고, 특히 구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전산 추첨 방식으로,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일정 금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성실(유공)납세증이 교부되며, 달서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환경 격변에 따른 통일 비전에 대한 국내외공감대 확산과 통일 역량강화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김가영 강사를 초빙해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등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이하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두류권의 미래 비전을 점검하고,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두류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용역 업체의 제안 발표와 관련 교수 등 자문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신청사 건립이 지역사회와 대구 발전에 미칠 영향과 이를 뒷받침할 두류공원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사 조성과 함께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미래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기 위한 계획이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를 롤모델로 삼아 두류공원을 신청사와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두류권이 대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두류공원도 대구의 10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으니, 우리의 아이디어가 대구시에 잘 전달돼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위한 단단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6~7일 양일에 걸쳐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경북교육 중점 정책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 리더 그룹이 기관별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현안 논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방안(감사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방향(유초등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학생생활과)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행복교육지원과) △교육청 행사 운영 시기 조정과 업무관리시스템 원문 공개율 제고(총무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에서는 △화랑교육원의 교육 가족과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 확대 △문경교육지원청의 온라인 강좌 ‘문경 출사동이 학교’ 활용과 학교 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 △예천교육지원청의 ‘부모 새움 아카데미’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리더 그룹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송읍 건강지킴이들이 주민 강사로 참여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읍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이 사업의 일환인 건강체조교실은 자격증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한기를 맞아 2월 초부터 한 달간 청송읍 내 13개 경로당에서 3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는 청송읍 건강지킴이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학교안전공제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1회 경북도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은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경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이를 관리하고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경북도교육청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기금 운용은 학교안전공제회 이사회 의결과 함께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경북도의회의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과 2024년도 기금 결산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안전공제회의 주요 사업은 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생명·신체 피해를 본 학생과 교직원·교육 활동 참여자에 대한 공제급여 지급,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료비 등의 지급과 구상권 행사, 학교 안전사고 예방 사업, 학교 안전사고 피해 상담 지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총 6179건, 35억2250만원의 공제급여가 지급됐으며,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로는 24건, 2915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최근 3년간 보상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해 2022년 3886건에서 2023년 5394건으로 증가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기금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기금 운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이를 통해 시설사업을 기획과 설계, 심의·허가, 시공,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고, 사업부서와 협력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정리했다. 시설사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법령뿐만 아니라 학생 수용과 예산, 감사, 재산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인해 신설학교 사업기간이 기존 50개월에서 36개월로 14개월 단축됐다. 앙투자심사 결과가 보통 4~5월경 확정되면서 예산 편성이 다음 연도 본예산(1월)에 이뤄져 사업이 8개월 이상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화설계비’를 사전에 편성해 심사 결과 확인 후 즉시 사업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관계자는 “효율화설계비는 설계공모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으로 긴급한 사업 추진에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 개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6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와 어르신 정신건강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치매바로알기△행복한 노년을 방해하는 정신건강 장애물 △마음 건강을 지키는 수칙 △마음 건강에 좋은 손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치매 예방관리 및 정신건강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정보 전달 교육으로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북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조성한 적립금 총 15억6408만원을 전달 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경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인 법인·개인카드이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0.6%~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적립금(신규 발급 카드 1장당 1만원)이 합산돼 조성된 것이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이 사용한 경북교육사랑카드가 학생복지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5년 1분기 대덕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출산과 육아 지원 및 영유아 독서 습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에게 첫 책을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지원한다. 책 꾸러미는 육아정보서와 영유아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독서 습관 형성에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내·외국인 임산부 및 2025년 출생한 영아의 부모, 지난해 출산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부모도 올해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첫 달인 3월을 시작으로 매월 1~10일까지이다. 신청은 군청을 방문해 거주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와 △임신·출생 확인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등) 각 1부씩 제출하면된다. 군은 육아 정보 및 그림책지원 사업 신청 마감 이후 자격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면 책 꾸러미는 택배 또는 방문 수령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윤여성 과장은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통해 초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4-679-6312)으로 문의하면 상세 한 안내를 받을수 있게 된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여성작가 김유경·박미향·이태경 3인 초대전 'La Primavera'와 함께 2025년 새봄을 맞이한다. 오는 10일~28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 3전시실에서 열리는 'La Primavera'는 대덕문화전당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시리즈 3인 3색(三人三色)전의 2025년 버전으로 동서양 회화의 예술미를 선사할 김유경·박미향·이태경 여성작가 3인방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조각가 고수영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본전시는 저마다 개성 있는 예술 세계를 펼치고 있는 세 작가가 ‘봄(Primavera)’이라는 하나의 공통적 분모 안에서 펼치는 예술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전시실은 세밀한 묘사력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김유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의 민화를 모티브로 동양적인 이미지를 가진 서양 그림의 느낌을 전한다. 인간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소재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이태경 작가는 생동하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색을 대담한 선과 색채, 과감한 유화의 터치로 캔버스를 채운 작품들로 제2전시실을 채운다. 제3전시실에서는 2022년 신라미술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은 박미향 작가가 우리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아낸 작품으로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성주군은 농업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수도작 재배 농가 3600여 곳 중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신청은 오는 17~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신청 농가는 일부 자부담을 하면 드론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로 일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장마 전(6월)과 장마 후(7~8월), 총 2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자가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살균제 및 살충제를 지원해 농가가 스스로 방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공동방제를 적극 권장하며, 개별 방제보다 공동 방제를 실시할 경우 넓은 면적을 동시에 방제해 병해충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방문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영덕군은 지난 4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마을어장 12곳의 수산자원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법, 불법 해루질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각 어촌계에 2명씩 마을어장에 배치돼 일몰 후 하루 4시간씩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3개 지역을 시작으로 마늘ㆍ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지난해 가을 비가 잦아 마늘ㆍ양파 파종과 이앙이 늦어짐에 따라 부직포를 덮어 두었던 포장이 많았던 만큼, 연약하게 자란 개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잎마름병, 균핵병, 노균병 및 고자리 파리 등 병해충에 대한 중점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군비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늘, 양파, 감자, 벼 4작목에 대해 농협과 협업해 5천ha 이상의 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농가의 호응도도 높은 사업이다. 대상 작목 재배 농가는 방제 시기 전 해당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무인항공 방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마늘ㆍ양파를 시작으로 무인항공 방제를 시작한다.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과 생육장해가 잦아지고 있다. 군에서 방제에 앞장서고 있지만, 작물은 농민의 발걸음으로 자란다. 농가에서도 포장을 잘 살피고 적기 방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구 홈페이지 내 전자점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식 및 분야별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 홈페이지 콘텐츠 및 게시물의 우측 상단에 있는 전자점자 생성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정보가 전자점자파일로 변환된다. 시각장애인은 변환된 전자점자 파일을 다운로드해 점자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구정 정책 및 행정서비스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홈페이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는 지난 4일 ‘2025 동명면 평생학습 개강식 및 기획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교육과정 강좌 및 강사 소개, 축사, 기획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시작은 강사의 소개로 시작, 올 한 해의 각오를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힘차게 알렸고, 이어서 준비된 기획특강 ‘웃음이 보약 건강이 두배’라는 주제의 웃음치료강연은 동명면 주민들이 마음껏 떠들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됐다.
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납부액이 3천만원 이상으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 대표, 이건 펜타뷰골프클럽 대표, 서대순 주식회사 청하아스콘 대표가 선정됐다.